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채식주의 (문단 편집) === [[종교]]적 이유 / [[금기]] === 불필요한 살생을 금지해야 한다고 하거나 동물을 신성시 여기는 종교 교리로 인하여 특정 동물 혹은 모든 동물을 먹지 않는 경우이다. ~~불교~~[* 많이 오해하지만 불교에서는 육식 자체를 금하지는 않는다. 자세한 내용은 [[불교]]문서 9번째 문단으로. 다만 불살생 교리 때문에 간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것이다. 하지만 현대에 와서 동북아시아 불교 대다수 교파에 한해서는 딱히 오해라고 할 수도 없다. 여러 세월에 걸쳐 변화(변질?)된 관습으로 인해 채식주의 성향이 짙어졌기 때문이다. 당장 동북아시아 대중의 인식이 불교=채식주의가 된 원인도 이 지역(한중일) 대승불교가 채식주의 성향을 매우 강하게 보이는 것에서 기인한다. 서양에서도 불교식 요리는 채식주의 요리로 인식되고 있다.], [[힌두교]], [[자이나교]], [[마니교]] 등이 있다. [[유제품]]은 동물을 죽여 얻는 것이 아니므로 먹어도 괜찮다고 보므로, 비건 채식은 드물고 락토 채식이나 락토-오보 채식을 하는 경우이다. 대한민국 불교의 한 종단인 '''[[대한불교천태종]]'''은 원칙적으로 육식을 허용하나, '''[[닭]]과 [[달걀]]을 섭취하지 않는다.''' 창시자인 [[상월원각대조사]]가 닭이 울 때 깨달음을 얻어 중창하였기에 닭과 달걀을 개벽의 상징 영물인 봉황으로 여겨 섭취하지 않는다고 한다.[* 참고로 대한민국에서 제일 거대한 사찰, 대한불교천태종의 총본산인, [[구인사]]는 닭이 알을 품고 있는 모양인 '''금계포란형'''을 모방하고 있다.] 그래서 명절에도 달걀 대신 메추리알과 오리알을 사용하여 전을 부친다. 일본의 경우 선종, 밀교 승려들이 대부분 플렉시테리언이다. 본인이 주지승으로 기거하는 사찰이라면 고기와 생선을 자유롭게 먹을 수 있지만, 총본산급 사찰 강원에서 수행하는 기간 중에는 식물성 음식으로만 구성된 '쇼진료리'(精進料理)를 먹게 된다. 또 2010년대 일본에는 유루베지(ゆるベジ)라고 하는 유행이 있었는데, 이는 곧 '느슨한 채식주의'라는 뜻으로, 집에서, 혹은 주말에 채식을 하고 밖에서는 일반식을 먹는 것을 의미하곤 했다.[[http://scnews.co.kr/news/view.html?section=88&category=149&no=4762|#]] 힌두교와 자이나교의 경우 우유, 치즈, 버터는 허용하는 수준을 넘어 아예 신성한 식자재로 분류하는 편이다. 성장기 아동들이 고기를 먹지 않는 상태에서 우유까지 먹지 않으면 영양 불균형으로 건강을 심하게 망치고 성인이 돼서 생식이 불가능해지는 경우가 흔하다. 인도 아대륙 내의 여러 종교 중 우유 섭취를 금지하려고 한 교파들이[* 대표적으로는 불교에서 갈라져나와 소금 섭취마저 금지한 [[데바닷타]] 교단이 있다.] 도태되면서 이런 문화가 생겼다고 생각해볼 수 있다. 자이나교의 경우 우유와 버터 섭취는 허용하되, 요거트는 균을 죽이는 것이라 해서 먹지 않고 우유를 먹을 때도 우유 안에 미생물을 거른다는 이유로 체로 쳐서 마신다고 한다. 힌두교에서는 채소를 먹는 것이 고기를 먹는 것보다는 악업을 적게 쌓는다는 논리로 상위계급일수록 채식을 장려한다. [[브라만]]은 유제품만을 허용하는 락토채식을 주로 하며, [[크샤트리야]] 계급의 경우 계란으로 만든 커리를 많이 먹는 편이다. 생선이나 [[닭고기]] 정도는 먹는 힌두교인들이 많지만, [[양고기]]나 [[염소고기]]를 제외한 [[적색육]], 즉 [[쇠고기]]나 [[돼지고기]]는 종교적인 이유로 금기시되며, 이 때문에 힌두교에서 '부정하게' 취급되는 종류의 적색육을 먹는 것은 하층계급([[수드라]], [[불가촉천민]])이나 갖는 식습관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 때문에 급진적인 [[공산주의자]]나 [[카스트]] 철폐 운동가들은 정치적 이유로 채식을 거부하고 공개적으로 육식을 하기도 한다. [[기독교]]의 경우 [[가톨릭]]과 [[정교회]], [[성공회]]가 특정 절기에 [[금육재|금육]]과 [[금식]]을 행한다. 다만 이것은 생명 존중적 관점이 아닌 예수의 죽음을 애도하는 의미로 행하는 것이다. 전근대 사회에서는 고기는 (그린란드 같은 곳처럼 채소가 거의 자라지 못하는 지역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지역에서 채소류보다 훨씬 귀하고 비쌌기 때문에 금육은 곧 청빈하고 금욕적인 식사와 동의어였기 때문이다. 또한 이렇게 금육을 하여 절약된 금액만큼을 자선사업에 쓰도록 정하였다. 물론 그 기간중에도 식탐을 참지못한 사람들은 만두속에 고기를 넣는식으로 회피하는 경우도 있었으며, [[팔라펠]]이나 콩튀김처럼 고기처럼 먹을수 있는 채식요리도 여럿 개발되었기도 했다. 다만 이 기간 중에 생선을 먹는것은 허용되었기 때문에 훈제 청어와 생선튀김, 생선수프같은 생선요리도 같이 먹었기도 했다. 현대 가톨릭은 현대적인 생태주의와 생명 존중을 수용해서, 자신들의 전통인 금육 금식과 채식주의를 연관지어서 (교리적 차원에서 행하는 것은 아니나) 장려하기도 한다. 이러한 운동을 '탄소 금식'이라고 하는데, 고기를 적게 먹거나 아예 금육하는 행위를 포함하고 있다. 개신교계에서도 생태주의를 긍정하고 기후 위기를 부정하지 않는 계파에서는 마찬가지로 탄소 금식 개념을 받아들여 신자들에게 권장하고 있다.[[http://www.igood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62428|#]] [[이슬람]]의 경우 [[할랄 푸드]]이기만 하다면 얼마든지 육식을 하는데, [[하람 푸드]]라고 불리는 할랄 식으로 도축되지 않은 고기나 돼지고기는 먹지 않는다. 그래서 일반적인 무슬림들은 육식을 잘만 하지만, 이슬람 인구가 매우 적어서 할랄 푸드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에서는 어쩔 수 없이 하람을 피하기 위해 채식을 하는 경우도 있다. 유제품, 계란, 해산물은 할랄 도축 문제에서 자유로우므로 보통 페스코 채식을 한다. 반면 이스라엘 유대인들의 경우 '원칙적으로는' 유제품이나 계란도 코셔로 먹어야 하는데, 이러한 연유로 이스라엘 유대인들이 유학생이나 사업차 해외에 체류하는 동안에는 잠시 비건이 되는 경우도 있다. 이슬람에서 비건 채식 같은 경우에는 "자신이 비건 채식을 함으로써 좀 더 우월하다."같은 교만한 생각을 갖거나 혹은 "비건 채식을 함으로써 하나님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 같은 허무맹랑한 주장을 하지 않는 이상, 의도 자체에는 문제가 없다고 보고 있다.[[https://islamqa.info/en/answers/2521/is-it-haram-to-be-vegan|#]] 비건 채식이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에 관하여서는 비건 채식이 하람(금지되는 것)인지 마크루(권장되지 않는 것)인지는 학자마다 의견은 갈리긴 하겠지만, 그렇다고 이슬람권 내에서 논란이 되는 소재까지는 아니다. 애초에 무슬림 중에서 완전 비건 채식을 하는 인구는 극소수 of 극소수에 불과하기 때문에 별로 논란이 될 여지도 없다. [[아브라함 계통의 종교]] 중 근현대 창시된 일부 종파에서 락토 오보 채식을 교리로 가진 경우가 있는데, [[켈로그]] 시리얼의 기원은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신도들이 만든 저단백 식단이 기원이라고 한다. 후술할 동물권, 생태주의 등등이 본격적으로 떠오르기 이전 근현대 미국에서는 안식일교회 신도들이 채식 메뉴 개발을 주도했었다. 국내에서도 안식교인들이 [[삼육식품]]을 운영하는데 삼육식품에서 나온 [[두유]]가 가장 유명하고, 그 외에도 '베지푸드'라는 브랜드로 식물성 콩단백을 사용한 채식 가공식품을 판매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