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채민우 (문단 편집) === 센텀시티 === 남포동 스토리 당시 여전히 강남을 지키고 있었으나, 부산에 비상사태가 터졌음을 알고는 센텀시티에서 치료받고 있는 동생 채민희의 안위가 걱정되어 감찰 명목[* 무장을 한 채로 근무지를 이탈하기 위해 꼼수를 쓴 것이라고 스스로 밝힌다.]으로 부산에 오게 된다. 이후 센텀시티에 플라이 타입 차원종들이 나타나자 동생을 찾아다니다가 클로저 팀들과 만나 해후를 풀며 일행에 합류한다. 이후 스스로 정체를 밝히고 구금된 [[Dr. H|닥터]] [[메리 셀리 브리지스톤|H]]의 감시역을 맡았으나, 그녀의 헌신적인 의료행위를 보면서 자신도 모르게 환자들의 치료를 돕는다. 하지만 차원종들의 공격이 거세지자 현장 어드바이저였던 트레이너는 시민들 및 환자들 모두를 램스키퍼에 태워 안전한 곳으로 이송하기로 결정하였고 닥터 H 감시역 및 시민 호송역을 맡은 채민우도 램스키퍼에 탑승하여 그들과 함께 센텀시티를 떠나려한다. 그러나... 센텀시티의 구급소에서 자신의 일을 도와주던 채민우에게 닥터 H가 마스테마 가루를 물에 타 채민우에게 몰래 먹였고, 이로 인해 '''몸 속에서 무스카가 부화'''하기 시작한다.[* 한참 동안 의식불명 상태가 되었을 뿐 마스테마가 부화하지 않은 [[김유정(클로저스)|김유정]]과 달리 지나칠 정도로 빠르게 부화하는데, 이는 닥터 H가 '''촉진제'''를 섞어 먹인 것 때문이라고 언급된다.] 빠르게 무스카에게 잡아먹혀 차원종화하면서도 악착같이 의식을 유지하며 닥터 H의 도주를 저지하려 하는 엄청난 정신력을 보여주었지만 결국 자신의 죽음을 막을 수는 없었다. 여담으로 채민우의 사망 장면이 허접해서 비판받고 있다. 유저들은 서비스 시작부터 6년 동안 함께 해온 캐릭터가 사망했는데 일러스트 하나 없이, 그냥 텍스트로만 때웠다며 비판하고 있다.--끄아아아아아악 구와아악-- 그리고 닥터 H가 어떤 사람인지 다 전해들은 채민우가 닥터 H가 준 약[* 정확히는 분말 상태의 마스테마를 몰래 섞은 물.]을 곧이곧대로 받아 먹는 게 개연성이 부족하다며 지적하고 있다. 아무 사정도 모르는 민간인이라면 모를까, 사정을 파악하고 감시를 담당하는 경찰관이 이런 실수를 저지른다는 게 작위적이며 현실적이지 못하다는 것이다. 게다가 굳이 현실성을 따질 필요도 없는 게, 자기 일에 진지하게 임하는 채민우가 범죄자가 주는 약을 그냥 먹는다는 게 캐붕으로 보이는 여지도 있다. 굳이 억지로 이유를 대자면, 닥터 H가 좋은 의사를 연기해서 순간적으로 긴장이 풀어진 것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이 부분은 게임 외적인 사정상, 채민우가 무스카가 된다는 복선을 어떻게든 이번 업데이트에서 회수할 필요가 있었기 때문에 작위적인 전개를 선택한 것이라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정확히는 '''무스카의 부화 + 램스키퍼의 파괴 + 트레이너의 전선 이탈''' 3가지를 한꺼번에 달성해 상황을 극단적으로 몰아가기 위함이었을 것이다. 설령 무스카가 나타난다고 해도 트레이너가 만전의 상태였다면 [[오메가 나이트]]에게조차 박살나는 무스카는 트레이너의 상대가 되지 못했을 뿐더러 전우치와 함께 나타난 서피드도 마찬가지 꼴이 되었을 것이고, 설령 트레이너가 전선을 이탈하더라도 램스키퍼가 온전했다면 시민들이 전부 램스키퍼로 이탈한 후 클로저들도 센텀시티를 떠났을 것이다. 허나 트레이너와 램스키퍼가 모두 무스카에게 당해 무력화되면서 시민들을 대피시킬 수단도 없고 무스카를 상대하기도 벅찬 클로저들이 꼼짝없이 센텀시티에서 발이 묶이게 된다.] [* 작위적인 스토리라 욕을 먹어서인지, 늑대개 오메가나이트 훈련 스크립트에서 설명했다. 우선 특경대 대원의 수술에 협조하게 만들어 처음 보는 수술 장면으로 방심상태로 유도한 후, 그 상태의 채민우에게 효율 좋은 정화액 제조 방법을 센텀시티에 넘겨줬다는 말로 긴장을 풀게 하고, 긴장+감격의 상태로 목이 메이자 물을 원하는 채민우에게 소독도 안 하고 물을 먹으려고 하냐며 핀잔준 후, 소독액이 떨어졌다는 핑계로 물을 전해준다. 의심을 죽이기 위해 포장을 뜯은 빨대를 꽂았다며 주의를 돌리고서.] 어쨌건 연출과 개연성, 둘 다 탄탄하다고는 말 못할 퀄리티로 나왔기 때문에 유저들은 '''6년을 함께 한 캐릭터를 떠나 보내는데 걸맞는 대접이 아니다'''라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채민우의 기억은 무스카에게 혼란을 주는 요인이 되는데, 플레이어, 오메가 나이트, 지나 그레이스와의 연달은 싸움으로 육체뿐만 아니라 정신적 상처도 심각해져 가는 와중에 [[송은이(클로저스)|송은이]]를 보자 채민우의 기억이 본격적으로 무스카의 정체성을 침범하기 시작하여 심지어 누이인 [[서피드]]조차 못 알아보기에 이른다. 서피드가 자신이 누이라고 소개하는데, 무스카가 떠올린 누이는 서피드가 아닌 채민희였다. 챕터 2에서 무스카는 검은양, 은하, 송은이에게 토벌당하게 되는데, 무스카는 송은이의 '무스카도 채민우도 아닌 어중간한 존재'라는 말을 듣고 자조하듯 웃고 전사로서의 마지막 싸움을 준비하며 동시에 채민우의 정체성을 받아 들인다. 그리고 사망전 무스카로서 서피드의 안식을 부탁하고 파리왕에게 사과하는 동시에, 채민우로서 클로저들에게 채민희이 안위를 부탁하고 송은이에게 감사와 인류의 승리를 고한다. 비록 사념에 불과하지만 제대로 된 유언 하나 남기지 못했던 채민우의 뒤늦은 유언이라 봐도 무방할 것이다. >[[벨제부브(클로저스)|아버지]]... 죄송합니다. >저희는... 패배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송은이 경정님...... 고맙습니다...... >'''이것으로, 우리는...... 승리했......!''' 무스카의 사망 이후, 오세린을 위시한 주역 클로저들은 잠깐 시간을 내 채민우를 추모하는 시간을 가진다. 전술한 불만요소들을 받아 들인 것인지 추모식 파트는 엄청 신경쓴 듯한 구성이다. >'''"...어이, 민우. 듣고 있어? 우리가 만난 첫 날, 기억 나? 나, 그때 책상 밑에 엎드려서 낮잠 자고 있었잖아. 넌 전입신고 하려고 내가 깨어나길 몇 시간이나 기다렸지. 상급자가 깨어날 때까지 기다리는 게 예의라면서 말이야. 하하...! 지금 생각해도 참 미련한 녀석이였다니까, 넌...! 그냥 흔들어서 깨우면 됐을 걸 말이야. 그래...그냥 흔들어서 깨웠으면 됐을 텐데...넌 늘 그랬지. 힘든 게 있어도 힘들다고 이야기도 안하고. 도와달라고 우는 소리도 안 했어. 좀...하지 그랬어. 내 어깨를 흔들어서 깨우지 그랬어? 좀 더 세게 내 어깨를 붙잡지 그랬어? 그랬다면...그랬다면...널...이렇게 보내지 않았을지도 모르는데. 아, 이런 이야기 하려던 게 아니였는데. 널 탓하려는 게 아니였어. 그러니까 내가 하려던 말이 뭐냐면... ...미안해. 네 대장으로서도, 네 친구로서도. 모든 게 다 미안할 뿐이야. 뒷일은...나한테 맡겨. ...충성. 편히 쉬기를."''' > >- '''송은이''' {{{#!folding 검은양 팀의 추모식 스크립트 대화 >'''"채민우 아저씨...편히 쉬세요. 그리고 그 동안...정말 감사했습니다."''' > >- '''이세하''' >---- >'''"...으, 크흑. 아저씨...!"''' > >- '''서유리''' >---- >'''"울지 마, 유리야. 웃는 얼굴로 보내드리자. 우리 검은양 팀의 동료였던 그분을."''' > >- '''이슬비''' >---- >'''"민우 아저씨...저 말이에요. 이번 싸움이 끝나면 아저씨의 동생을 만나러 갈 거에요. 걱정 마세요. 아저씨의 대한 얘기를 하려는 거 아니에요. 그림을 그려주고 싶어서 그래요. 누구보다도 크고 자상했던...경찰 아저씨의 그림을요."''' > >- '''미스틸테인''' >---- >'''"그거 좋은 생각이군, 동생. 나중에 다 그리면 나한테도 보여주지 않겠어? 그때까지는...악당들을 심판하고 있도록 하지."''' > >- '''제이''' }}} {{{#!folding 늑대개 팀의 추모식 스크립트 대화 >'''"...편히 쉬기를, 채민우 경정."''' > >- '''티나''' >---- >'''"당신의 노고, 언제까지고 잊지 않겠습니다."''' > >- '''바이올렛''' >---- >'''"지켜드리지 못해서 죄송해요. 부디...편히 쉬세요."''' > >- '''레비아''' >---- >'''"칫..."'''[* 그의 죽음에 대해 상당한 착잡함이 담긴 반응이다.] > >- '''나타''' >---- >'''"채민우 경정님...당신에게 진 빚, 아직 기억에 생생해요. 갚기도 전에 가버리셨군요. 당신을 이렇게 만든 사람을 없애는 게...그 빚을 갚는 길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닌 걸까요? 당신은, 그런 걸 원하지 않으실까요? 제가 당신을 위해 어떻게 해드리면 되는 걸까요...? 휴..."''' > >- '''하피''' }}} {{{#!folding 사냥터지기 팀의 추모식 스크립트 대화 >'''"충성...형씨. 아니, 채민우 경정님. 당신이야말로 교사에 어울리는 사람이였어...나 같은 불성실한 어른보다 훨씬 더..."''' > >- '''볼프강 슈나이더''' >---- >'''"그전까지는...분노가 앞섰습니다. 형사님을 이렇게 만든 극악무도한 자들에게요. 하지만 지금은...그저 슬플 뿐이군요. 동생을 두고 간 형사님의 마음이...너무 와 닿아서요."''' > >- '''파이 윈체스터''' >---- >'''"경찰 녀석아...미안하구나. 아직 널 아프게 만든 녀석들에게 벌을 내리지 못했다. 조금만...조금만 더 기다려다오. 이 임금님이, 다시는 그런 짓을 못 하게 만들어줄 테니까!"''' > >- '''세트 세크메트''' >---- >'''"아저씨...엄마의 딸인 저한테, 이런 말 듣고 싶지 않으시겠지만요...죄송합니다...모든 게 다...죄송해요."''' > >- '''소마''' >---- >'''"...소마. 나중에 같이, 경정님의 동생 분을 만나러 갈래? 가서 동생 분을 네 개그로 웃겨줘. 경정님은 분명, 네 사과보다...그쪽을 바라실 거야."''' > >- '''루나 아이기스''' }}} {{{#!folding 시궁쥐 팀의 추모식 스크립트 대화 >'''"...하아...만난 적은 없지만, 당신도 사람을 구하기 위해 싸우다가 돌아가신 거죠? 부디..편히 쉬세요."''' > >- '''은하''' >---- >'''"네, 편히 쉬세요. 당신이 편히 눈 감으셨기를 기도할게요."''' > >- '''루시 플라티니''' >---- >'''"...모두의 슬픔이 느껴져. 저수지가 죽었다고 생각했을 때 느낀 그 감정, 다시 느껴지는 것 같아. 마음이 너무 아파. 괜찮은 걸까?"''' > >- '''미래''' >---- >'''"괜찮다, 미래. 그 아픔은 정상이다. 그런 아픔을 느끼지 못하는 쪽이 비정상이야. 예전의 나는...아마도 그랬을 테지. 다시는...그때로 돌아가지 않겠어."''' > >- '''김철수''' }}}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