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창조설 (문단 편집) == 현황 == 창조설을 [[유사과학]]으로 분류하곤 하는데, 창조설은 나름의 체계와 추론과정이 없기 때문에 유사과학의 범주에 넣기도 어렵다. 그래서 과학자뿐만 아니라 신학자도 창조설을 오개념으로 일축하곤 한다. '''모든 종교인이 창조설에 동의하는 것은 아니다.''' '''[[장 칼뱅]]'''도 "창세기는 우리의 눈에 보이는 형태로 쓴 것", "초자연적 신비는 어리석은 자도 알 수 있는 쉬운 말로 적은 것"이라고 비유적인 표현임을 주장했다. 이것은 과학이론이 아니며, 신에 대한 증명을 상정하지 않는 [[기독교]] 교리상 [[과학]]과 양립할 수도 없다. 공통점은 [[진리]]를 추구한다는 것이다. 다만 방식은 정반대이다. 창조설은 기독교의 창조교리를 과학의 이름으로 정당화하기 위한 [[프로파간다]]이며, 종교적 [[운동]]에 가깝다. 창조설자들이 '창조설의 내용은 객관적 사실이고, 창조설은 과학이론이다'고 주장하는 근거는 결국 하나다. 바로 [[성경]]. 즉 근거를 대라고 하면 그들은 "성경에 나와 있다. 무슨 설명이 더 필요한가?"라고 반문한다. 비신자에게는 성경이 권위 없는 책이므로, 이 시점에서 소통이 불가능해진다. 또한 [[주장]]의 [[근거]]를 성경으로 들면서 성경 비판론에 대한 반박으로 비판받은 성경의 다른 부분을 다시 근거로 드는 회피성 [[순환 논법|순환논리]]의 추태를 보인다. 이들에게 창조설은 명명백백한 사실이고, [[아니다 이 악마야|남들이 뭐래든 신께서 부여하신 악마의 유혹이며]], 신의 뜻에 따라 창조설이란 '사실'을 설득시켜 불쌍한 그들도 같이 구원해야 한다는 사명만 남았을 뿐이다. '''논리가 통할 리 없다.''' 창조설은 [[근본주의/기독교|근본주의적 기독교]]로부터 지지받고 있다. 미국의 기독교계가 창조설을 주도하고, 미국을 벤치마킹한 한국 기독교계에도 비슷한 현상이 나타난다. 현대 과학이 발전하면서 과학자 및 다수의 일반인에게 창조설은 인정받지 못하고 있으며, 이를 가르치는 것 또한 금지되어 있다. 1990년대 중반에 [[지적설계]]로 이름을 바꾸어 창조설을 가르치려고 했으나 '과학'이라는 이름으로 가르치는 것은 각국 정부에 의해 금지되었다. 신학이나 철학으로 가르치는 것을 금지한 적은 없으나 지적설계를 주장하는 사람들은 과학 카테고리에 넣으려 하기에 문제가 된다. 창조설은 [[젊은 지구 창조설|젊은 지구설]] / 오래된 지구설로 나뉘기도 한다. 젊은 지구설은 성경에 나오는 시간을 그대로 받아들여 우주의 나이가 6천 년이라고 추측하는 주장으로, 창조설 중 [[한국창조과학회]]를 비롯한 가장 광신적인 부류에서 지지하고 있는 주장이다. 창조설은 단일격변설 / 다중격변설로 나뉘기도 한다. 단일격변설은 태초부터 현재까지 '노아의 홍수' 단 한 번만이 환경을 변화시켰으며 나머지 기간은 계속해서 안정된 상태였다는 주장이다. 다중격변설은 여러 번 격변이 일어났다는 주장이다. [[진화론]]에 대해서는 아예 부정하는 입장 / 처음 창조가 있었고 이후 진화론에서 주장하는 방식으로 진화가 일어났다는 입장과, 진화 개념을 둘로 나눠서 소진화는 인정하지만 대진화는 인정하지 않는 입장이 있다. 즉, 그들 내부에서도 의견이 통일되지 않았다. [[한국창조과학회]] 같은 단체의 글을 보면 저런 주장이 섞여있다. 이러한 현상은 창조설이 내부적으로 상호 모순되는 주장을 가다듬고 비논리적인 주장을 걸러낼 수 있는 자체 검증 시스템이 없으며, 일단 진화론을 비판하는 말은 인정해주고 보는 [[진영논리]]에 사로잡혀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일단 말이 되든 안 되든 터뜨려놓고 반박을 받으면 그제서야 슬그머니 주장을 접든가 말을 바꾸고 있다. 창조설 지지자들의 다른 중요한 특징은 자체적인 연구나 실험을 거의 실시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들의 주장은 대개 다른 학문의 성과나 연구 결과를 그대로 가져온 후 거기에 종교색을 덧붙인 것이다. 어차피 창조설은 스스로 연구 주제를 잡는 것이 불가능하다. 상식적으로 신이 창조했다는 것을 입증하는 실험 설계가 가능하겠는가? 결국 남이 해놓은 연구 결과 중 자기 구미에 맞는 것만 골라서 창조의 증거인 것처럼, 또는 진화를 부정하는 증거인 것처럼 덧칠하는 수준 이상의 생산적 성과를 내놓지 못하는 것이다. 또한 창조설 설파를 위해 자연사 박물관을 만들었다. [[http://www.cjmuseum.net|국내 최초 창조론 중심의 자연사박물관...이라고 스스로는 주장하고 있다.]] 거기에다가 Creation Wiki라는 창조위키까지 만들어서 창조설을 전파하고 있다. [[http://creationwiki.org/Main_Page|한 번 들어가서 뭘 설명하는지 확인해 보자.]]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