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창룡전 (문단 편집) === 비판 === 다나카 요시키가 중국 역사-문화에 광적인 팬이라 그런지 몰라도 [[중국]]에 대해서 지나칠정도로 우호적 내지 긍정적이다. 송나라의 GDP가 전 세계의 절반이었다는 설도 이 창룡전 12권에서 나온 말인데, 지나치게 과장되었다는 것이 최근의 연구 결과다. 그리고 근본적으로 다나카 요시키는 주인공인 용왕 4형제의 일족인 용 종족과 그들의 적인 우(牛)종족을 대비시켰는데, [[우종족]]의 지도자로 [[치우]]가 나온다. 여기에 다나카 요시키는 좀 더 대담한 상상력을 덧붙였는데, [[은나라]]와 [[주나라]]가 바뀌는 은주혁명으로 인해 [[우종족]]이 용 종족과의 싸움에 져서 먼 서쪽으로 도망쳤고, 그 과정에서 [[파르티아]]와 [[5]] 및 [[페니키아]] 같은 서방 국가들이 우종족의 영향을 받아서 [[소]]를 신성시하게 되었다고 한다. 또, 그런 이후 [[우종족]]은 자신들만을 유일한 신으로 섬기라며 인간들에게 강요했는데 그렇게 해서 나온 종교가 바로 [[유대교]]와 [[기독교]], [[이슬람교]]라는 것이다. ~~정작 유대교 계열은 소를 섬기는 신앙을 깐다[* 성경의 출애굽기 부분만 봐도 모세가 잠시 아라랏 산에 성궤를 받으러 간 사이에 황금 소로 만든 우상을 받들어 모시다가 돌아온 모세에게 개박살난다.]~~ 그렇다면 [[기독교]]를 믿는 [[서양인]]과 [[이슬람교]]를 믿는 이슬람 교도들 모두가 사악한 [[괴물]]인 치우를 섬기는 악한 족속이라는 말이 된다! 흠좀무. 하지만 [[소]]의 신을 섬기는 일은 농경사회를 거쳐왔다면 당연한 일이기 때문에 역시 과장된 주장. (다나카 요시키의 우종족와 서방 문화 설정에 관해서는 다음 토탈워 카페의 도현신 작가가 예전에 글을 올려 비판했다.[[http://fangal.org/old/48857|리뷰글]] 또, 용왕풍운록 12권에서 다나카 요시키는 원래 [[중국]]에는 [[인육]]을 먹는 풍습이 없었고 7세기 사산조 [[페르시아]]가 멸망할 때, 페르시아 유민들이 당나라로 들어오면서 중국에 전해졌다고 하지만, 당나라 이전에도 중국에 인육을 먹거나 [[형벌]]로 쓰는 풍습은 존재했다.[* 애시당초 그런 흉악한 관습을 없애기 위해 등장한 것이 바로 제자백가, 그 중에서도 유교이다.] 여기에 서양의 [[뱀파이어]]와 중국의 괴물 및 [[신선]]을 대비시키면서 "뱀파이어는 사람의 피를 빨지만 중국의 괴물은 인육을 먹을지언정, 사람의 피는 빨지 않는다. 그러니 중국의 괴수가 뱀파이어보다 더 우월하다." "뱀파이어는 기껏해야 수백년 사는 것도 지겨워하지만, 신선은 대자연의 정기를 흡수하며 수천 년을 즐겁게 산다. 우왕 굿~" 하는 다소 유치한 비교를 하고 있다. 작가의 지나친 중국 사랑이 다소 거북하게 느껴지는 대목이다. 서구 문명을 사악한 괴물 [[치우]]의 하수인으로 설정하고, 중국을 그에 대비되는 선량하고 위대한 신의 후손으로 설정했다는 점에서 서구 비하적인 [[옥시덴탈리즘]]적인 냄새를 다분히 풍기는 작품. 작품 전체적으로 [[성인]]에 대한 시각이 차갑다. 성인으로 나오는 인물들은 대개 유치하고 편협한 시각을 가지고 있으며, 자기보신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이기적인 인물들로 등장한다. 그에 반해 류도 형제는 나이에 걸맞지 않게 생각이 깊은 인물들로 나와서, 거만하면서도 [[무능력]]한 어른들의 [[자존심]]을 짓뭉개주는 연출이 자주 등장한다. 어찌보면 '나만큼 잘난 사람도 없고 어른들은 다 바보다' 하고 말하는 [[중2병]] 증세마저 느껴진다.[* 다만 이 경우는 앞서 등장한 기존 세력을 현재 일본의 문제점으로, 반박하는 류도 형제를 이에 대한 비판적 시각으로 보는 입장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 실제로 이는 아래 언급되는 긍정적인 부분에서 그대로 드러난다. 앞서 언급한 인물들의 병크만 보여주는 것이 사회비판소설이라면, 다나카 요시키는 이를 뭉개는 부분까지 그려내는 것이 인기의 요인이다. 문제는 이게 일상적인 인간으로 안돼서 먼치킨을 동원한다는 것이지만 말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