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창룡전 (문단 편집) === 호평 === 저자인 타나카 요시키가 자국인 일본의 [[제국주의]]와 [[국수주의]]를 작품 내내 심도있게 비판하고 있다. 특히, 대부분의 일본 [[지식인]]들이 부정하거나 외면하려 드는 [[남경 대학살 사건]]에 대해서는 창룡전 7권을 통해서 "남경 대학살이 없다고 주장하는 자들은 많지만, 그런 자들 중 어느 누구도 남경에 가서 현지 주민들에게 취재하지 않았다."라고 일침을 놓는다. 아울러 [[싱가포르]]에서 [[일본군]]이 저지른 학살 내용과 [[동남아시아]] 각지에 세워진 일본군의 만행을 기록한 비석 앞에서 웃으며 사진을 찍는 철없는 일본인 관광객들의 행태도 작품 속에서 신랄하게 드러낸다. 그리고 [[731 부대]]를 모티브로 한 인물도 나오는데 과거 중국에서 산 사람을 [[해부]]했고 늙어서도 사람 해부를 즐기는 일본인 [[미치광이]] [[의사]]였다. 류도 형제도 해부하려고 하려고 했기에 이 [[쓰레기]]의 눈에 메스를 꽂아준다. 죽어라 아퍼하는 이 쓰레기 의사에게 비웃듯이 남을 해부하던 네놈이 다른 사람에게 저지른 아픔을 조금이라도 느끼라는 투로 비웃고 놔둬서 고통스럽게 죽게 한다. 요시츠네가 [[칭기즈 칸]]과 동일인물이라는 설을[* 실제로 일본에서 한동안 유행했던 설 중 하나다. 물론 현재는 일본 사학계에서도 남부끄러운지 폐기했지만. 뻔뻔스럽긴 해도 일본인들~~만~~의 입장에서는 드라마틱한 건 사실이라 만화 소재로 가끔 사용되기는 한다.] 책으로 써달라는 부탁을 하지메가 거절한다. 그리고 이런 부탁을 한 인물에게 [[몽골]]에 가면 그 조상 이름까지 기록상으로도 확실하게 전해지는 사람을 그런 [[엉터리]]로 [[왜곡]]하지 말라고 비난한다. 그가 수업하는 과정에서 한국인이 맘에 들어할 정권은 [[도쿠가와 이에야스]]일 거라 말하기도 한다. [[도요토미 히데요시]]처럼 최소한 침략전쟁은 안 했으니까... 국내에는 정식으로 번역이 안 되었지만, 13권인 열도분화에서는 특히나 이런 점이 두드러진다. 1권에서 용왕 4형제를 위협한 일본 정계의 [[흑막]], 후나즈 다다요시의 숨겨둔 손자는 자칭 "한자박멸협회"라는 조직을 이끌고 있는데, 하는 짓이 [[일본어]]에서 [[한자]]들을 모두 없애는 일이다. 일본어는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언어이니, 한자 따위는 필요없다면서... --그런데 일본어에서 한자를 빼면 말 자체가 안 되는데?[* 한자를 사용하지 말고 그 말들은 전부 히라가나로 적자는 것이다. 한자(문자)와 한자어(단어)는 전혀 다른 말이다.]-- 그래서 후나즈의 손자가 하는 말들은 한국어로 치면 모두 "ㅇ ㅏ ㄴ ㄴ ㅕ ㅇ ㅎ ㅏ ㅅ ㅔ ㅇ ㅛ?"라는 식의 괴악한 발음이 된다. 작품 속에서 이런 식으로 통쾌하게 조롱한다. 또한, 일본 정계와 사회의 [[부패]] 및 미국에 굴종적인 부분, 중국과 한국 등 아시아권을 무시하는 일본인들의 오만함도 날카롭게 비판한다. 덤으로 [[바티칸]]에 가서 국보급 유물에 [[낙서]]하다가 걸려 입국 금지당한 일본인 사례를 이야기하며 까기도 한다. 9권에서 "세계에서 몽고군을 무찌른 나라는 일본 뿐이다."라는 일본인들의 잘못된 인식(혹은 오만함)[* 우습게도 80년대까지도 한국의 몇몇 어린이 위인전 만화나 학습 서적에서도 이런 글이 나온 바 있다. 아시아에서 몽골의 침략을 일본만이 이겨냈다고...~~일본 교육 만화의 베끼기가 많았던 시대라서~~]도 철저하게 반박한다. [[베트남]]의 영웅 진흥도([[쩐흥다오]]) 장군과 [[이집트]]의 [[술탄]] [[바이바르스]], [[인도]]와 자바 등지에서도 몽고군은 현지 군대와 주민들에게 참패했다면서 상세히 설명해 준다. 사실 다나카 요시키가 작중에서 옹호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중국의 문화에 대한 것이지 중국, 특히 현대 중국 전체를 옹호하는 것은 아니다. 애시당초 중국의 문화 토대를 무너뜨린 [[마오쩌둥|그분]]이나 사람을 함부로 잡아 가두는 것에 대해서 맘껏 비판하고 있다. 물론 [[문화대혁명|그분이 싸놓은 빅똥]]에 대해서도 매우 평가가 나쁜 건 덤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