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참조기 (문단 편집) == 특징 == 주요 서식지는 대한민국 바다와 동중국해다. 추운 겨울에는 따뜻한 물을 따라 [[제주도]]로 이동하고 날이 풀리는 2월쯤부터 서해로 올라와 번식을 한다. 번식기는 3월에서 6월까지다. 번식을 끝마칠 때 쯤이면 겨울이 찾아올 시기가 되니 다시 남쪽으로 이동한다. 몸길이는 30cm 안팎으로[* 재래시장이나 5일장에서는 도미크기의 커다란 조기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데 주로 수조기, 보구치 중 하나이다. 맛은 확실히 떨어지는 편.], 입술은 붉고 배는 황금빛(또는 노란빛)이다. 아래턱이 위턱보다 조금 길다. 부레를 움직여서 소리를 낼 수 있다. 소리는 대체로 "뿌욱, 뿌욱"으로 들리며 이는 무리를 지은 참조기 떼가 서로 흩어지지 않게 하거나 암수가 서로의 위치를 확인할때 사용하는 것이다. 근데 한두 마리가 내는 소리라면 모를까 무리를 지은 참조기들의 소리가 얼마나 큰지 [[자산어보]]에서는 참조기를 잡을 때 구멍을 뚫은 대나무 통을 바다에 넣어 울음소리를 파악했다는 내용이 있으며, 현재에도 참조기를 잡는 어부들이 참조기 무리의 소리때문에 밤을 설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한다. 조기의 머리를 쪼개놓고 보면, 뇌 옆으로 사람 이처럼 생긴 두개의 백황색 뼈가 보인다. 이걸 어뇌석(魚腦石), 어두석(魚頭石), 어침골(魚枕骨), 두중석(頭中石), 혹은 이석(耳石)이라고 하는데 조기가 헤엄을 칠 때 균형을 잡을 수 있는 역할을 한다. 차돌에 비유할 정도로 굉장히 단단한 뼈이기 때문에 생각없이 씹었다가는 이가 상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이 뼈는 한방에서 약으로 쓰인다. 이 뼈 때문에 참조기를 포함한 민어과의 물고기들은 과거 석수어(石首魚) 혹은 석두어(石頭魚)라고 불렸다.[* 단 한의학에서 어뇌석을 약용으로 사용할 때에는 참조기나 부세의 것만 사용한다.] 의미는 당연히 '''돌머리 물고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