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찰갑 (문단 편집) ==== 오리엔트 ==== ||<:> [[파일:카데시 전투.gif|width=350]] ||<:>[[파일:external/www.odysseyadventures.ca/002.charioteers.png]] || ||<:> '''[[카데시 전투]] 기록화 모사도''' ||<:> '''[[신 아시리아 제국]]의 전차병''' || 일각에서는 기원전 2400년경 [[메소포타미아]] 북부의 프릴 인이 최초의 찰갑을 만들었다고도 하며,[* 네이버 지식백과 <무기와 방어구(서양편)> "스케일 아머"; 계동혁, 『역사를 바꾼 신무기: 알기 쉬운 무기의 역사』(플래닛미디어, 2009), 33쪽.] 이집트에서는 기원전 1700년대에 기록상 최초의 찰갑이 등장하고,[* 위키백과 영문판 "Lamellar armour"] 오리엔트 북부에서는 기원전 1500년대의 청동제 소찰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미술대사전(용어편)> "찰갑".] 이에 따르면 오리엔트의 찰갑은 [[시베리아]]의 것보다 앞서거나 거의 동시기의 것이었다고 하겠으나, 문제는 이를 증거할 만한 실제 기록이나 유물이나 그림을 찾을 수가 없어서 확증하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위키백과 영문판 "Lamellar armour"] 다른 한편으로는 기원전 1300년경에 벌어진 [[카데시 전투]]를 그린 기록화에서 [[람세스 2세]]가 입고 있는 튜닉의 문양이 찰갑과 같이 보이지만, 그림이 그려진 시점과 모사한 바의 디테일을 얼마나 신뢰할 수 있는지도 문제고 별도로 고고학적인 증거가 없는 이상에야 정말로 그냥 무늬만 찰갑(...)일 가능성도 커서 단정하기는 어렵다. 다만 하나 확실한 것은 이러한 [[청동기 시대]]의 찰갑들은 역시 쇳조각들을 쇳조각끼리 엮는 것이 아니라, 옷 위에 구멍이 뚫린 쇳조각을 대고 꿰메는 가장 초보적인 방식의 포갑(布甲)이었을 것이라는 점이다. 때문에 확실하게 본격적인 의미의 찰갑이 사용되는 것은 기원전 900년경 흥기한 신 [[아시리아]] 제국부터의 일이라고 할 수 있다. 막강한 군사력으로 메소포타미아 전역을 석권했던 신 아시리아 제국의 병사들은 갑옷을 대단위로 착용함으로써 중장보병이라는 개념을 본격화했을 뿐 아니라, 단순히 쇳조각들을 옷 위에 붙이는 게 아니라 쇳조각끼리 엮는다는 발상을 거의 최초로 했던 것이다. 이는 기원전 879년부터 기원전 710년까지 신 아시리아 제국의 수도였던 님루드에서 발굴된 [[http://commons.wikimedia.org/wiki/File:Sections_of_scale_armor_found_at_Nimrud..jpg|찰갑]]에서 확인할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