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차태현 (문단 편집) === 연기 활동 === 아역 출신은 아니지만 그래도 데뷔 자체가 빠른 쪽이라 의외로 짬밥은 꽤 있는 편이다. 그러나 데뷔하자마자 바로 뜬 것은 아니고 초반에는 거의 단역에 가까운 조연을 맡다가 본격적으로 뜨기 시작한 것은 1997년 말 무렵으로 예능프로의 게스트로 출연한 것을 계기로 본인의 끼를 어필하기 시작하여 인지도를 높이고 점점 활동범위를 넓혀나가 인기스타 반열에 오르게 되었다. 사실 알고 보면 차태현의 가족은 영화와 인연이 깊다. 그의 아버지는 [[한국방송공사|KBS]] 전 음향효과 연출자이고[* 여담이지만 차태현 아버지의 선행과 관련된 일화가 '''천사의 수건'''이라는 제목으로 [[TV동화 행복한 세상]]에 소개되기도 했다. 단행본 2권에 그 이야기가 나온다.] 어머니는 성우, 형은 음향효과 분야에서 일하다가 영화 제작으로 이동했다. 여담으로 그는 고등학생 때까지 [[성우|어머니의 직업]]이 뭔지 몰랐다가 수학여행 갈 때 탄 기내 안내 방송으로 나온 목소리를 듣고 알았다고 한다. 라디오 방송에 나와 직접 말한 이야기이다. 당시 라디오 진행자의 "어릴 적 어머니가 맡은 영화나 만화도 안 보셨어요?"라는 질문에 "본 것 같기도 한데 거기 나온 목소리는 워낙 다르게 연기하셨으니 몰랐죠."라고 대답했다. 맡아온 배역들은 평범한 대학생이나 청년([[엽기적인 그녀]], [[연애소설]]), 소꿉친구([[첫사랑 사수 궐기대회]]) 등이 많다. 하지만 의외로 고급스러운 이미지의 배역도 많이 맡았다. [[햇빛 속으로]]와 [[황태자의 첫사랑]]에서는 재벌 2세, [[과속스캔들]]에서는 탤런트, [[복면달호]]에서는 인기 가수, [[종합병원 2]]와 [[해바라기(드라마)|해바라기]]에서는 의사 등을 맡았다. 또한, [[투 가이즈]]에서 뼛속까지 찌질이인 캐릭터를 연기 한 적도 있다. 나이를 먹어가면서 청년보다는 [[임창정]]처럼 페이소스가 느껴지는 서민 캐릭터에 특화된 배우가 되어가고 있다. 인기를 얻게 된 이후 성공적인 행보를 보이다가 한동안 슬럼프를 겪었다. [[무한도전]] 알래스카 특집에 게스트 출연했을 당시 본인 입으로 직접 인증했을 만큼 엽기적인 그녀 이후의 작품들이 안타깝게 잘 안 되었다고 한동안 이야기되었다. 2008년에는 [[연예인 더빙]]의 일환으로 미국 애니메이션 [[호튼]]에서 주인공 코끼리 호튼을 연기했다.[* 원본에서는 [[짐 캐리]]가 연기했다.] 당시에 어머니 [[최수민]]과 함께 녹음했다.[* 어머니는 그때 호튼을 못살게 구는 캥거루 엄마 연기를 했다. 차태현이 밝히기를 '''"진짜 엄마한테 혼나는 기분이었다"'''고 한다.] 더빙 퀄리티는 썩 훌륭하다고 보기는 어려우나, 여타 비성우 더빙 작품들과 비교해 봤을 때 최소한 평균은 되었다는 평. 그리고 본 영상에서는 그럭저럭 괜찮았지만, 예고편 녹음할 때는 정말 너무 아니올시다여서 어머니에게 엄청 혼났다고 한다. 아무래도 목소리 연기 경험이 없는 사람이니 기본적인 한계는 있겠지만, 하필이면 어머니가 원로급 성우인데다가 현장에서 연기까지 같이 하는 입장이다. 대표작인 [[엽기적인 그녀]] 이후 영화에 이렇다 할 흥행작이 없던 도중 2008년 겨울에 개봉한 [[과속스캔들]]이 820만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영화 흥행 순위 9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그리고 2010년 크리스마스 영화 시장에서 누구도 주목하지 않았던 [[헬로우 고스트]]가 전국 301만 관객으로 성공하면서 흥행 배우로 자리잡나 싶었지만 2011년 추석 시장에 나온 영화 [[챔프#s-5.2]]가 흥행에 실패(전국 53만)하였다. 하지만 2012년 여름에 개봉한 사극 코미디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한국 영화)|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 다시 흥행에 성공했다.[* [[다크 나이트 라이즈]]와 [[도둑들]]이라는 [[블록버스터]]급 영화들 사이에서 개봉 11일 만에 300만 관객을 넘어 박스오피스 1위를 했으며 최종 전국 491만 관객으로 사극 코미디 흥행 1위, 사극 흥행 역대 4위를 기록했다.] 상기한 대로 슬럼프를 겪기는 했지만 결론적으로 흥행력이 크게 나쁜 편은 아니다. 전체적으로 연기 커리어를 보면 코미디나 (코믹성이 가미된) 멜로 작품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허나 이러한 작품에서도 지나치게 패턴화된 연기 패턴 때문인지 필모그래피를 보면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한국 영화)|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이후에 영화에서는 흥행에서 한동안 실패만 했다. 이후 2017년에 [[신과함께-죄와 벌]]이 흥행에 성공하면서 비록 연기에서는 호불호가 크게 갈렸으나 처음으로 관객 천만 배우가 되었다. 차태현 본인도 그 동안의 흥행부진이 상당한 스트레스였는지 천만 배우가 된 후에 [[라디오 스타(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서 [[http://entertain.naver.com/read?oid=410&aid=0000433538|너어어어무 좋아, 좋아서 미칠 거 같다]]고 심정을 밝혔다. 다양한 역할을 맡아보고 싶다고 하는데, 영화 [[끝까지 간다]]의 시나리오를 보고 [[조진웅]] 역이 굉장히 탐났다고 한다. 자신에게 들어오는 역할들이 대부분 선역이거나 악역이어도 착한 줄 알았던 살인마 등 특정한 이미지가 그려지는 역할들이 대부분이라 정말 지독한 악역을 맡아보고 싶다고 한다. 2020년, OCN에서 방영한 [[번외수사]]에 출연하게 되면서 데뷔 이래 25년만에 처음으로 형사 역에 도전하게 되었다. 이후 2021년 KBS2 [[경찰수업]]에서도 형사 출신 경찰 학교 선생 역을 맡게 되었다. 2011년 8월 2일 [[힐링캠프]] 6회에 출연해서 [[투 가이즈]]의 박헌수 감독이 '''"너는 재기 감독들의 희망이야"'''라고 말했다고 한다. 실제로 차태현은 유독 신인 감독과 재기 감독과의 합작이 많다고 한다. 상대 배우 운이 좋다. 드라마, 영화 모두 당대 최고의 배우들과 많이 출연했다. [[윤손하]](레디 고), [[김정은(배우)|김정은]](해바라기), [[전지현]](해피투게더, 엽기적인 그녀), [[김하늘]], [[김현주]](햇빛 속으로), [[배두나]](최고의 이혼), [[손예진]](연애소설, 첫사랑 사수 궐기대회), [[이은주(배우)|이은주]](연애소설), [[공효진]](프로듀사), [[송혜교]](파랑주의보), [[김선아]](해피 에로 크리스마스), [[성유리]](황태자의 첫사랑), [[신민아]](새드 무비), [[이소연(배우)|이소연]](복면달호), [[하지원]](바보), [[박보영]](과속스캔들), [[최지우]](2집 후속곡 뮤직비디오) 등. 스스로도 상대 배우 복이 많다고 인정했다. 뭔 일인지 몰라도 상대 배역이 [[박중훈]]이면 무조건 박중훈에게 맞는다. [[할렐루야(영화)|할렐루야]]에서도 불량 고등학생으로 나와서 가짜 [[목사]]인 박중훈에게 얻어터지더니 [[투 가이즈]]에서는 사채 빚을 지고 있다가 해결사인 박중훈에게 또 다시 얻어터진다. 실제로 차태현은 데뷔 초에 박중훈에게 크게 꾸지람을 들은 일이 있다고 한다. [[http://sports.hankooki.com/lpage/entv/201207/sp2012072508404796010.htm|#]] 그래서 차태현이 가장 무서워하는 선배 연예인이 박중훈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