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차민혁 (문단 편집) === 18화 === 학교에서 우주를 위한 탄원서 작성 운동을 하는 쌍둥이에게 "우주는 [[유죄추정의 원칙|살인자이니]] 너희랑 이제 상관없다"고 하고 세리에게는 [* 언제는 또 기획 마케팅 고객유치까지 다 하며 인생을 주체적으로 사는 아이라 자랑질 할땐 언제고 이제 와서 또다시 말을 바꾼다. 그냥 본인이 채우지 못한 명예욕이 올라와서 그냥 감정에 휩쓸린 것. 진짜 소인배가 아닐 수 없다.] "인생의 실패작"이라는 막말을 하다가, 오히려 세리에게 '''아빠야말로 실패작이다, 아버지로서 존경받지 못한다, 바닥이다, 빵점이다''' 이라는 말을 듣는다.[* 세리는 이미 본인의 직업도 있고, 주체적으로 자신의 일상을 찾았으므로 '''민혁에게 의절당했다고 해서 잃을 것이 없다.''' 더구나 어머니인 승혜도 자신을 이해해주고, 쌍둥이 남동생도 간접적으로나마 본인을 지지한다. 그야말로 두려울 게 없는 상황이었던 것.] --기준 엄지 척!!-- 여기서 아버지를 존경하냐는 세리의 질문에, 서준과 기준 또한 존경하지 않는다고 못을 박았다. 그런데도 계속 큰소리만 치다,[* 등 돌린 아내와 자식 앞에서 다시 이성을 잃고 발악하지만, 무작정 때리거나 신체적인 위협은 하지 못한다. 이미 아들인 기준이 피라미드를 부숴서 다시 손찌검을 하려 했지만 되레 아들들에게 완력으로 제압당해 내쫓겼다. 앉아서 얘기 좀 하자는 승혜에게 “어딜 가장한테 앉으라 마라야!”라는 둥... 본인이 그렇게나 내세우던 가장으로서의 권위는 온데간데없고 자신의 자존심에만 집착하는 찌질한 모습만이 아내와 자식들에게 보일 뿐이었다.] 노승혜에게 당장 아이들을 동등한 인격 체로 대하고 거대 피라미드를 치우지 않으면 '''이혼하겠다'''는 말을 듣는다.[* 대사는 '''"차민혁 씨, 우리 이혼해요."''' 노승혜는 굉장히 우아하면서도 흔들림 없는 말투가 무척 인상적인 반면, 이 말을 들은 민혁은 고래 고래 소리를 지르며 ‘어딜 감히 법조인인 내게...’ 같은 반응뿐이었다. 이 가정에서 가장 철이 없는 사람은 세리도 서준, 기준 형제도 아닌 '''아버지 차민혁 본인이었다.'''] 승혜가 아이들에게 “너희들은 어때?”라고 묻자 하나같이 아버지와는 못 산다고 대답한다. 민혁은 다음 날 아침 가장한테 어떻게 그럴 수 있냐며 법조인인 나한테 이혼 소송 할 수나 있겠냐고 한다. 그러나 승혜는 어젯밤 하루 종일 한 이야기를 또 반복하지 말라며 자는 척 녹음해 둔 것을 튼다.[* 다 남편을 갱생시킬 의도로 한 행동. 녹음기는 세리의 학력위조 사건 이후로 승혜 본인이 마음을 굳혔다는 장치이기도 하다.] 그래도 정신 못 차리고 아내와 자식들 모두에게 반성문을 11포인트, A4 10장 분량으로 써오라고 한다. 하지만 그날 밤 집에 돌아와 마주한 건 자신의 가구 빼고는 비어있는 광경, 가구 없는 거실 정중앙에 놓여진 피라미드, 그리고 식탁 위 가지런히 놓여 있는 '''"민혁의 행동을 방관해 아이들을 지키지 못한 것, 아이들을 혹사하는 민혁에게 끝까지 희망을 가진 것을 반성한다"'''는 승혜의 반성문과 이혼서류였다. --[[박중헌|파국이다]]-- 반성문을 발견하고는 아주 정교하고 곱게 찢으며 ~~인간 파쇄기~~ 울분을 토한다. 이때 '''1분 1초가 중요한 고3 시기에 무슨 짓이냐'''는 식으로 중얼거린다.[* 연출을 보면 정말 고3에 집 나가는 시간이 아까워서 우는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세상 무서울 것 없는 천하의 차민혁이 가족들에게 버림받는 처지라는 데서 나오는 슬픔과 자괴감에 운다고 보는 것이 맞다. 그러나 현실 부정과 자신의 자존심을 지키겠다는 오기로 끝까지 고3을 운운하며 허세를 부릴 뿐이다.] --정작 본인은 1분 1초가 중요한 고3 시기에 A4 10장 분량의 반성문을 쓰게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