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차명환 (문단 편집) === 2012년 === 1월 4일, 2R 첫 경기에서 [[테저전/스타크래프트|테저전]] 스페셜리스트 [[이재호(프로게이머)|이재호]]에게 차마 눈물 없이는 볼 수 없을 정도로 농락 of 농락을 당하며 입대 후 폭풍 4연패. --그러고 보니 [[차재욱|종씨 선배인 누군가]]도 이러지 않았던가(...)?-- 승패는 둘째치고 입대 후 뭔가 나아진 게 하나도 없다며 또다시 미친듯이 까였다. 그리고 이 날은 팀도 리버스 스윕으로 대역전패를 당했다. 상대들이 너무 강하였다거나 각자 종족전의 달인들이라는 [[실드#s-2]]도 있지만 소수. 감독과 코치진도 행여 자신감을 잃을까 경기 후 여러번 차명환을 위로해 주는 모습도 보일 정도. 1월 7일, 제8게임단(現 [[진에어 그린윙스/스타크래프트|진에어 그린윙스]])의 실질적인 에이스 [[전태양]]을 상대로 화끈한 [[저글링러커|저럴]] 올인 플레이를 선보이며 경기를 마무리, 드디어 길고 길었던 연패에서 탈출하는 데에 성공하였다!! 전태양이 미리 박아 놓은 [[거미 지뢰|마인]]을 [[가시지옥|러커]]와 [[저글링(스타크래프트 시리즈)|저글링]]으로 침착하게 제거하는 플레이가 [[백미#s-2]]. 오랜만에 얼굴이 밝아졌다. 참고로, 이 승리는 한해 전 5월 10일에 [[MBC GAME HERO]] 소속이었던 [[김기훈(프로게이머)|김기훈]]을 상대로 거둔 이후 8개월만에 거둔 프로리그 승리였다. 이후 2월 19일, 제8게임단과의 경기에서는 4세트에 출전하여 [[염보성]]을 상대하였으나 [[OME]]의 향연을 보여준 끝에 패배. 그리고 팀도 패했다. [[여담]]으로, 저 (차명환과 염보성의) 경기 이후 커뮤니티에서는 '''"도대체 차명환 어떻게 준우승 한 거냐?"'''는 반응이 속출했다. 그런데 같이 OME의 향연을 보여준 염보성이 경기 후 [[눈물]]을 흘린 장면이 포착되면서 --다행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묻혔다. --울고 싶은 건 오히려 나다!-- 3월 6일엔 저그전 연패를 하고 있던 [[정윤종]]을 만나 초반 굉장히 부유하게 가는데 성공하며 이번에는 무난히 이기는가 싶더니, 무탈발컨을 보여주며 또 져 버렸다. 게다가 지고 나서 [[식빵(동음이의어)#s-2|식빵]]까지 굽는 바람에 까이고 더 까였다. 게다가 팀도 패했다. 그리고 이 경기가 차명환의 이 시즌 마지막 출전 경기였다. 차명환의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에서의 총 성적은 2승 10패. 그리고 그 다음 시즌이자 스타크래프트 1+스타크래프트 2를 병행한 방식으로 치뤄진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시즌 2]] 개막전에서 친정팀 [[삼성전자 칸]]과의 경기에 출전해서 스타크래프트 1에서 [[유준희]]를 상대했으나, 역시나 결과는 무기력하게 패배. 그리고 이후 스타크래프트 1이나 스타크래프트 2나 출전기회를 잡으면 잡는 족족 패배만 기록하며 해당 시즌에만 무려 '''7연패'''를 달성하기에 이르렀다. 적어도 이전 시즌에는 그래도 만났던 상대들이 전부 이영호, 김현우, 김택용, 이재호 등 저그전이 극강에 달한 선수들이어서 그나마 실드를 칠 구석이라도 존재했지만, 이제부터는 그것도 없는 상황. 스타크래프트 2에서는 당시 저그가 제일 이기기 힘들었던 종족임을 감안하여 주종을 아예 저그에서 [[테란]]으로 바꾸는 강수까지 쓰면서 변화를 모색했지만, 이마저도 부질없었다. 그렇게 병행 시즌에도 쭉 공식전만으로 12연패 중이었다가 정규시즌 마지막 날인 8월 26일, 본인의 영원한 마지막 공식전이 된 [[SK텔레콤 T1/스타크래프트|SKT T1]]과의 경기에서 스타크래프트 2로 [[이예훈]]을 상대로 드디어 12연패를 끊었다.[* 스타 1으로의 마지막 공식전은 닷새 전의 [[임정현(프로게이머)|임정현]]과의 경기. (이 경기는 스타 1 마지막 [[저저전/스타크래프트|저저전]] 공식전이기도 하다.) 그 경기도 패하였었다. 참고로 스타 1으로의 마지막 승리 경기는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 중에 있었던 1월 29일의 [[김현우(프로게이머)|김현우]]와의 경기.] 이날 공군이 [[SK텔레콤 T1/스타크래프트|T1]]을 이기면 [[웅진 스타즈]]가 포스트시즌을 진출하는 상황이었으므로 이 뜻밖의 결과는 꽤 주목을 받았으나, 팀은 에결까지 가서 [[정윤종]]에게 [[김구현]]이 지며 패배했다. 덤으로, 웅진 스타즈도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이렇듯 팀이 지기는 했지만 그나마 본인은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한 덕택에 이전들처럼 비판을 받진 않았다. 그리고 이것이 차명환 본인은 물론 공군 에이스에게도 영원한 마지막 프로리그 무대였다. 이로써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시즌 2]]에서는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스타크래프트 1]]에서는 5패,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스타크래프트 2]]에서는 1승 2패, 도합 1승 7패를 기록하였다.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총 성적은 112승 122패, 승률 47.86%. 막판에 10연패를 했는데, 그걸 제외하면 딱 5할이다. 실제로 준우승 이후 성적이 상당히 저조하며, 준우승 후 총 전적이 11승 30패, 말기 30전 전적은 7승 23패, 20전 전적은 3승 17패에 불과하다. 정점을 찍은 이후 이토록 처참한 성적을 낸 게이머도 드물 듯. 나아가 역대 공군 출신 선수들 중에서도 이렇게까지 심한 악평을 받은 선수는 사실상 이 선수가 유일할 것이다. 심지어 같은 삼성 칸 출신이자 선임병인 [[이정현(프로게이머)|이정현]]도 삼성 칸 시절에는 차명환보다도 개인리그도 프로리그도 성적이 하나같이 훨씬 저조했지만, 공군 시절 활약상만큼은 차명환보다 백 배 나았을 정도이니 이건 뭐[* 물론 이정현은 공군 시절 내내 차명환만큼의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해서 그랬던 거지만, 프로리그에서 나왔을 때의 승률은 브루드 워에서 4승 4패로 5할은 찍었다. 게다가 공군 소속으로 출전하면서 차명환에 가려졌는데다 원래부터 존재감이 별로 없었던 선수였는지라 불행인지 다행인지 프로리그 성적이나 경기 내용 가지고 혹평을 심하게 받았던 적도 없었다. 또한 이정현과 공군 에이스 입단 동기인 [[권수현]]도 공군 소속으로 프로리그에서 나왔을 때의 성적조차 브루드 워에서 3승 8패로 이정현보다 승률은 물론이고 경기력도 굉장히 안좋은 모습을 보여줬는데, 하필 후임으로 공군에 합류한 차명환이 당시 팬들에게 모든 어그로와 욕을 있는대로 다 먹은 탓에 이쪽 역시 이정현과 마찬가지로 공군 시절 내내 프로리그 성적과 경기 내용 가지고 욕을 먹은 일이 전혀 없었다(...).]... 똑같이 부진한 성적들을 낸 선임병들인 [[김선기(프로게이머)|김선기]], [[차재욱]], [[안기효]][* 이 쪽은 이미 공군에 들어갈 무렵부터 앞으로의 활약에 대한 기대치가 제로에 가까웠던지라 공군 시절 내내 김선기와 차재욱만큼의 혹평은 듣지 않았다. 애초에 공군에서 안기효를 뽑은 이유도 안기효의 코칭 능력만을 보고 뽑았던 것이라고...] 등도 이렇게까지 나쁜 소리는 안 들었다. 이후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2를 끝으로 공군이 해체되면서 남은 기간은 일반병으로 지내게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