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짬뽕편성 (문단 편집) ==== 여객열차 짬뽕 ==== [youtube(n1Hup7x2ORA)] 유럽에서 [[국제열차]]를 탄다면 종종 볼 수 있다. 위 동영상은 체코-오스트리아 국경역에서 오스트리아 ÖBB 소속 [[오이로슈프린터]] 기관차가 [[폴란드]]-[[오스트리아]]-[[헝가리]]-[[체코]] 객차 순으로 연결된 편성을 끌고 가는 동영상이다. 한 회사에서 전담으로 특정 편성을 운행한다면 여러 나라에 걸친 열차라 하더라도 편성 내 객차 소유자가 동일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편성 내에 여러 나라의 객차가 섞이게 된다. 객차에 쓰여 있는 문구 중에는 운행 가능한 나라가 나열되어 있거나 RIC라고만 적혀 있는 경우가 있다. RIC 규격은 1922년에 처음 탄생한 국제 객차 규격으로, 이 규격을 만족한다면 서쪽으로는 스페인, 동쪽으로는 러시아까지의 차량 한계를 모두 만족한다. [[파일:OBBNS.gif]] 마찬가지로 [[국제열차]]의 일종인 Nightjet의 객차들이다. 사진에 보이는 순서대로 [[오스트리아 연방 철도]] + [[스위스 연방철도]] + [[도이치반]] + [[NS|네덜란드 철도]](기관차) 총 4개국 4개의 회사의 차량이 짬뽕되어있다. [[파일:external/s-media-cache-ak0.pinimg.com/d182b582b16fe1f007a5d2d94adccdce.jpg|width=400]] 미국 [[메트로링크]]의 짬뽕편성이다. 신도색으로 재도색을 위해 무도색으로 도장한 [[EMD]] F59PHi 기관차에 [[현대로템]]제 신형 객차(회색 차량)와 [[봉바르디에]]제 구형 객차(흰색 차량)가 뒤섞여 있는 모습으로, 운행 중인 열차 중 상당수가 두 종류의 객차가 섞여있는 모습을 흔하게 볼 수 있다. 여객열차가 사실상 망한 미국에서는 기관차만 도색이 다른 경우는 매우 일반적이며[* [[https://ko.wikipedia.org/wiki/파일:AEM-7_916_in_Washington_Union_Station_in_1997.jpg|출처: 위키피디아]]] 증기 기관차와 디젤 기관차가 함께 편성되기도 했다. 객차는 2세대 도색, 기관차는 3세대 도색이다. 스트라이프의 위치가 차이난다. 예전에는 메트로라이너에 맞는 전기 기관차를 편성해서 다녔으나 HHP-8을 도입한 이후로 깔맞춤은 하지 않게 되었다. [[파일:external/pbs.twimg.com/B6zIhiZCMAAg0Jo.jpg]] 종합검측차량 East-i의 중간차량 1량이 E2계 N21 편성 안에 끼어있는 모습이다. East-i가 검수로 인해 주행을 못할 경우 이런 형태로 중간차량 1량만 이 편성에 끼워서 검측을 하는 경우도 있다.[* [[https://ko.wikipedia.org/wiki/파일:JR_E2_N21_E926-13_omiya_20131112.jpg|출처: 위키피디아]]] 중간에 끼워넣은 차량이 저런 이유는 East-i가 재래선 기준에 맞춰져있는 [[신칸센 E3계 전동차|E3계]]의 차체를 기반으로 제작되어서이다. 일본은 짬뽕편성이 흔하다.[* [[http://2nd-train.net/topic/201001/320.html|「【JR西】大阪環状線用の103系モリKM2編成 混色に」]]] 일본에서는 '珍ドコ編成'이라 하는데 1990년대에 [[JR 서일본]]이 운행했던 관광열차 珍ドコ列車에서 따온 이름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rxv1El1ZQUs|관련 영상]], 출처: 유튜브] [[JR 홋카이도]]의 [[키하 201계 동차|키하 201계]] 기동차와 731계 전동차의 병결, [[JR 큐슈]]의 [[811계 전동차|811계]]와 [[813계 전동차|813계]] 전동차끼리의 병결뿐만 아니라, JR의 [[103계 전동차|103계]]나 [[415계 전동차|415계]](401-403-411-413-415계) 특급형인 183계(183/189계), [[485계 전동차|485계]](481-483-485-489계)와 같이 구세대 저항제어 전동차나 디젤동차에서 흔하게 보이는데, 디젤동차는 물론 저항제어 전동차는 단순한 제어계통을 갖고 있어서 동력차/부수차끼리 짝만 잘 맞추면 되기 때문에 제조년도의 차이나 심지어는 같은 계열이 아니어도 이리저리 섞이는 일이 흔하다. 과거 [[JR 홋카이도]]에서 운행되었던 야간열차 '리시리'는 좌석차는 [[키하 40계 동차|키하 40계]] 디젤동차였는데 뒤에 딸린 침대차는 14계 객차였다. [[난카이 전기철도]]의 특급 [[서던]]호는 통근형 전동차 + 특급형 전동차 병결도 있다. 통근형 전동차로는 7000계(파생형 포함), 8000계, 8300계, 9000계, 1000계 계열이 운행된다. 서던호 운행에도 쓰이고, 공항급행이나 보통열차에도 쓰인다. 내부는 지하철과 같은 롱시트이다. 7000계는 1970년대 초반에 제작되었다. 특급형 전동차로는 난카이 10000계 전동차와 난카이 12000계 전동차로, 이쪽은 서던 전용기이다. 내부는 일반 여객열차와 같은 크로스시트이다. 10000계도 1980년대에 나왔기 때문에 승차감이 좋지 않다. [youtube(vw8HVHkW9hw)] 더 나아가 서로 다른 회사의 차량을 짬뽕해서 운행한다. 영상은 [[IGR 이와테 은하철도]]와 [[JR 동일본]]의 차량이다. 2010년에 제작된 [[일본 황실]] 전용 열차인 [[E655계 전동차]] 중 하나인 E655-1호 특별차량이 E655계 본래의 편성이 아니라, 다른 차량의 중간에 끼워넣어져서 운용되는 경우도 있다. [[http://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thumb/2/22/JR_East_E657-E655-1_20110928_osaki.jpg/1280px-JR_East_E657-E655-1_20110928_osaki.jpg|사진은 E657계 사이에 낀 E655계 객차]] 해당 차량은 천황 및 황실과 황실에서 초청한 국빈 전용으로 운용되는 객차이며, 무동력객차기 때문에 다른 무동력 객차 대신 끼워넣어도 운행하는데 아무 지장이 없다. E655계 전동차는 특별차는 떼고 임시열차로도 운행한다. 그리고 2015년 이후에 만들어져 야마노테선에서 운용 예정인 [[E235계 전동차|E235계]] 전동차의 10호차에 들어갈 부수차가 최신 차량 중에서 짬뽕편성이 될 듯하다. 본래 이 차량은 야마노테선에서 운행중인 [[E231계 전동차|E231계]] 중 6비차를 대체하기 위해 새로 만들어진 차량 중 하나로, 나란히 달리는 케이힌토호쿠선의 [[E233계 전동차|E233계]]와 출입문 위치를 맞추다 보니 다른 차량과 약간 다르게 설계되어 있어서 E235계를 만들 때 10호차 부분을 새로 만드는게 아니라 E231계에서 이 차량만 빼와서 개조 및 개번 후 E235계에 끼워넣는 식으로 제작할 방침이라고 한다. 홈도어도 이미 이 위치에 맞게 제작이 되었다. 이는 E233계부터는 선두차에 추돌 시 찌그러지면서 에너지를 흡수하는 크러셔블 존이 도입되면서, 선두차의 길이가 중간차보다 길어지게 되었기 때문이다. 결국 야마노테선 전동차의 10호차를 케이힌도호쿠선 전동차의 선두차 규격에 맞추거나, 반대로 케이힌도호쿠선 전동차의 선두차를 평범한 중간차의 규격에 맞추어야만 문 간격이 일치해서 홈도어를 설치할 수 있다. 그런데 중간차 길이에 맞춰서 선두차를 제작하면 크러셔블 존을 도입할 수 없으므로, 결국 전자의 방식을 사용한 것이다. 물론 양산선행차를 만들기 위해 제일 먼저 희생양이 된 야마노테선 E231계 1개 편성은 [[츄오-소부선 각역정차]]로 전출되었다. 도에이 지하철 [[도에이 신주쿠선|신주쿠선]]에도 10-300형 열차의 선두차와 10-000 중간차를 짬뽕한 10-300R형 열차가 돌아다녔으나 2017년을 끝으로 모두 폐차되었다. [[파일:external/www.hochgeschwindigkeitszuege.com/eurotrain-gr.jpg|width=500]] 실험용 차량 중에서는 [[유로트레인]]이 있다. 동력차인 [[ICE 2]]와 객차인 [[TGV 듀플렉스]]가 서로 다른 나라에서 만들어졌다. 동력차는 독일에서, 객차는 프랑스에서 제작된 것이다. [youtube(XPS-hbCBtt8)] [[이스트 코스트 본선|EMCL]]을 주행하는 387형 짬뽕편성 영국도 예외는 아니다. 정기열차의 경우, [[영국철도 387형|387형]]을 위주로 [[이스트 코스트 본선|EMCL]]과 중남부 지역에서는 [[개트윅 익스프레스|개트윅 도색]][* [[이스트 코스트 본선|ECML]]의 경우, [[개트윅 익스프레스]] 라벨을 뗀 채 Great Northern 로고(옆에 "개트윅 익스프레스가 운영 (Operated by Gatwick Express)"이라는 글귀가 새겨져 있다.)를 붙이거나, 혹은 라벨을 그대로 두는 경우도 있으며, [[그레이트 웨스턴 본선|GWML]]에서는 라벨을 뗀 채 운행 중이다.]+ [[그레이트 노던]] 도색[* 다만 브라이튼 본선에서는 개트윅 익스프레스의 라벨을 두른 적이 있었다. 이런 것은 실제로 ECML 운행 시에도 개트윅 익스프레스 라벨을 두르고 있었다.], [[그레이트 웨스턴 본선|GWML]]에서는 [[GWR]] 신도색 + [[개트윅 익스프레스]] 도색 등의 형태로 다니는 중이다. 이 외에도 다른 형식의 차량을 병결하거나, 구 + 신도색 짬뽕도 있다. 객차형 관광 및 임시열차, 혹은 영국 각지의 보존철도에서도 객차 짬뽕편성이 목격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