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징징이 (문단 편집) == 어록 == 부당한 고용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 예술에 대한 동경, 다소 보수적인 성향 등 현실적인 요소가 많은 징징이는 사회적으로도 시사하는 바가 큰 대사를 많이 하는 편이다. 또한 평소에는 싫어하는 스폰지밥에게도 진심 어린 말을 해주는 일이 꽤 있는 편. 다만 장기연재, 디렉터 교체 등의 영향인지 이러한 면은 초기에 비해 많이 줄어들었다. >"'''비키니 시티 시민 여러분, 여러분은 속임수와 거짓말에 속았습니다. 순진한 우리 직원들은 더 이상 욕심 많은 악당 사장, [[집게사장]]한테 당할 수 없습니다. 모든 부당한 것을 하나하나 낱낱이 제거할 것입니다. 이제 [[집게리아|이 거대한 사업체]]를 반으로 잘라버리겠어요! __설사 평생이 걸린다고 해도 말입니다.__ 여러분의 지지만 있다면 우린 이 의지를 저 악덕 집게사장의 사업점으로 날려보낼 겁니다! 부당 노동의 온상으로요!!'''" > ---- > ─ '집게리아 파업소동' 편에서 나온 대사.[* 여담으로 이 장면은 [[소련]] 국가를 BGM으로 깔고 [[공산주의 유머|공산주의 밈]]으로 쓰는 사람이 있다. [[https://youtu.be/RlhxK75mcdg|#]]] >"'''[[이기주의|사람들은 자기들 배만 부르면, 다른 사람은 어떻게 되든지 전혀 상관하지 않아...]]'''" > ---- > ─ 위 대사와 같은 에피소드. 집게리아에 파업을 하겠다며 위의 대사로 결단을 내리자 사람들이 환호하나 그 중 한 사람이 게살버거를 먹으러 가자고 말해서 사람들한테 실컷 밟히고 ~~[[빈대떡]]이 되자~~ 혼잣말로 저렇게 푸념을 늘어놓았다. >"'''불만이라구? 난 여기가 불만이야! 법이 있어야 돼! 건방진 녀석들이 한데 모여 착한 사람 못살게 하는 이 빌라는 없어져야 돼!!''' (잠깐 침묵한 뒤) 아님 색깔만이라도 좀 다르게 칠하던지." >징징빌라 관리인: "집어쳐! 넌 여기서 살 자격도 없어! 알기나 하고 떠들어!!" >(무언가를 깨달은 표정으로) "아하! 그래, 알아! 나도 최대한 빨리 떠.날.거.야!" > ---- > ─ '이사 간 징징이' 편에서 나온 대사. 징징빌라에서의 반복되는 일상에 지루함을 느낀 징징이가 청소기로, 그것도 스폰지밥과 뚱이가 할법한 온갖 일탈과 기행을 벌였고 불만을 품은 징징빌라 주민들에 의해 궁지에 몰렸다. >"[[박하사탕(영화)|나, 돌아갈래!]] 하하하하하하하~!" > ---- > ─ 위의 대사에서 이어지는 대사. 평소에 자신이 귀찮아하고 싫어하던 스폰지밥과 뚱이로부터 벗어나려고 징징빌라로 이사를 갔지만, 결국 '''징징이 자신도 스폰지밥과 뚱이한테 물들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아이러니한 대사이나 정작 스폰지밥은 저건 징징이가 아니라고 단정 지어버린다. >"집에 가고 싶어! 집에 보내 줘! 제발 부탁이야! 보내달란 말이야! 비키니 시티가 그리워... 내가 살던 집도 그리워... '''[[네모바지 스폰지밥(네모바지 스폰지밥)|스폰지밥]]까지도...!'''" > ---- > ─ '징징이의 시간여행' 편에서 나온 대사. 징징이가 타임머신의 레버를 고장내서 아무것도 없는 공간에 갇히는데, 처음에는 혼자서 느긋하게 있을 수 있다고 좋아했지만 얼마 안 가 공포를 느껴 다시 돌아가고 싶다는 절박한 상황 속에서 했던 대사다. 참고로 이때 얼마나 정신적으로 궁지에 몰려 있었는지, 마지막에 스폰지밥이 보고 싶다고 한 말은 '''진심'''이었다. >"다들 참 잘났네요. 당신들이 내 마지막 행복의 기회를 산산히 부숴버렸어요... 너무 잘게 부숴서 눈 씻고 찾아봐도, 흔적조차 찾을 수가 없다구요. 다들 훨씬 잘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근데 내 생각이 잘못됐단 걸 깨닫게 되었죠... 내일 굳이 오지 않아도 돼요. 그냥 '''행진하다 사고로 다 죽었다'''고 얘기할 거니까요... '''[[반어법|고마워요, 일을 이 지경으로 만들어 줘서!]]'''" > ---- > ─ '괴짜악단' 편에서 나온 대사. 징징이가 악단을 세우려고 했지만 모든 걸 다 포기했을 때 한 말.[* 뚱이는 상황을 이해하지 못했는지 "고맙긴..."이라고 능청스럽게 대답하기도 했지만 다행히 정신 차린 스폰지밥이 악단을 제대로 가르쳐서 징징이에게 최고의 공연을 헌정, 그를 기쁘게 만들어줬다. 자세한 내용은 [[Sweet Victory]] 문서 참고. 대사로 기쁨을 표현하지 않았기 때문에 어록 문단에 쓰이지는 못했지만, Sweet Victory에 맞춰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는 징징이의 모습은 '''스폰지밥 역사상 최고의 명장면''' 중 하나이다.][* 스폰지밥 현지 팬들은 원작자 [[스티븐 힐렌버그]]의 죽음을 아무것도 아닌 것마냥 추모공연을 그대로 넘겨버린 [[슈퍼볼 LIII]] 하프타임 쇼를 비판하고자 위 징징이의 대사를 인용하여 밈으로 사용했었다. 자세한 내용은 [[슈퍼볼 LIII#하프타임 쇼|문서]] 참고. 또한 이 대사가 스폰지밥 올드팬들이 스폰지밥을 망치는 현 제작진들에게 하는 말처럼 들리기도 한다.] >"'''사실은... 스폰지밥, 나 너 좋아해! 옆에 살아서 좋아! 아침에 시끄러운 네 시계도 좋다고! 밤에 낄낄대는 것도 괜찮아! 그리고 [[핑핑이]]랑, [[뚱이]]랑, [[다람이(네모바지 스폰지밥)|다람이]]랑, [[집게사장|사장님]]이랑! 내가 만나는 모든 사람들이 다 좋아!'''" >스폰지밥: (활짝 웃는 얼굴로 문을 열며) "징징아! 그거 진짜니?" >"그래, 스폰지밥! 그래! 정말이야!" > ---- > ─ '유쾌한 만우절' 편에서 나온 대사. 징징이가 계속 만우절 장난치는 스폰지밥이 짜증나서 직접 만든 함정들을 이용하여 혼쭐을 내줬지만 그 정도가 지나쳐 비키니 시티 시민들한테 야유를 받고[* 먼저 "너무 아프겠다(재능판)/어우 안됐다. 불쌍해...(EBS판)"라고 스폰지밥을 동정하곤, "쟨 큰일 났어. 저 지경으로 만들었으니.(재능판)/기가 막혀. 어떻게 저런 녀석을 직원으로 뽑았지?(EBS판)"라고 징징이를 비난한다. 그러고 모두가 징징이를 노려보며 떠나기 시작하고, 한 시민이 "나쁜 녀석. 장난?(재능판)/만우절을 빙자한 악당!(EBS판)"이라고 쏘아붙인다. 징징이는 가지 말라고 모두를 붙잡지만, 마지막으로 누군가(징징이의 엄마로 추정) "넌 악마야!(재능판)/야! 그렇게 살지 마!(EBS판)"라고 외친다.], 죄책감에 시달리다 못해 스폰지밥의 집 앞에서 진심으로 사과하며 한 --고백--말이다.[* 그리고 이후 징징이가 방금 했던 말은 아무한테도 말하지 말아달라고 하자마자 스폰지밥은 문을 열어서 비키니 시티 시민들이 전부 다 모여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서프라이즈를 제대로 해줬다. 이를 보고 "[[츤데레/남성형|'''마... 만우절? 아 그렇지, 만우절이지! 나한테 속았지롱~!''']]"이라고 하며 창피함에 제대로 멘붕해서 정신 나간 것처럼 황급히 집으로 뛰어가는 징징이의 모습이 백미.] >"'''진작 공부 열심히 해서 대학 갔으면 더 좋은 곳에서 일했을 텐데.'''" > ---- > ─ '드라이브 드루' 편에서 나온 대사. 징징이가 벽의 구멍을 통해 일하기 힘들고 또 스폰지밥과의 거리가 너무 멀다고 불평하자(물론 이동거리가 너무 길단 거지, 가까이 있고 싶다는 뜻은 아니다.) 집게사장이 해결을 해주었는데 그 이후에 한 말.[* 사실 방법이 좀 어이없다. 전자는 불판과 사장실 의자의 위치를 옮겨 바꾼 것이고 후자는 사장실의 벽을 부숴서 구멍을 만들었으니. 아무렇지도 않게 "징징아 안녕" 하는 스폰지밥은 덤.] >"너! 내 말 잘 들어. 난 원래부터 여기서 일하는 게 하나도 재미없었어. 늘 그랬어. 내가 지금 여기서 하고 있는 일보다 더 재미없고, 더 한심하고, 더 후진 일은 이 세상에 없을 거야!" > ---- > ─ '집게리아 핫도그' 편에서 나온 대사. 다만 이 말 뒤 핫도그옷을 입고 어린아이한테 발길질을 당한다.[* 논란의 여지가 있었는지, 최근 방영분을 보면 발길질 장면이 잘리고 아이 엄마의 대사도 "너도 공부 열심히 안 하면 저렇게 된다"에서 "날씨도 더운데 힘드시겠다"로 수정되었다.] > "스폰지밥, 내가 너... 싫어하는 거 알지?" > ---- > ─ '넌 해고야!' 편에서 나온 대사. 스폰지밥도 덤덤하게 "그래... 알아."라고 한다. >"'''마음 약한 애한테 겁이나 주고, 그게 할 짓이야? 얄미운 스폰지밥이지만... 그래도 너무해. 이제는 집게사장, 당신이 호되게 당할 차례야. 당하는 기분이 얼마나 더러운지 알게 해주지.'''" > ---- > ─ '전설의 거대 게' 편에서 나온 대사. 집게사장이 말한 거대 게가 실제로 나와 스폰지밥을 겁먹게 하자 그 게를 집게사장으로 보고 자신도 분장하며 한 말. 징징이가 겉은 까칠하고 신경질적이어도 속은 정의롭고 아량 넓은 성격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대사다.[* 정작 스폰지밥은 거대 게로 분장한 징징이를 보자 무서운 거대 게가 두 마리였다며 [[역효과|식은 땀을 흘리고 뇌가 쪼그라들더니 아예 기절해버렸다.]]][*관점 관점마다 다를 수 있겠지만, 스폰지밥이 거대 게한테 겁먹고 깨끗한 집게리아를 계속해서 청소하려는 게 거슬려서 본질적 원인인 (집게사장이라고 착각한) 거대 게에게 화를 낸 걸 수도 있다. 스폰지밥이 청소기를 돌리다가 징징이의 신문지를 찢고, 헐렁한 나사 용접하다가 신문을 태워버리기까지 하니...] >'''싫어!''' >(스폰지밥이 정말이냐고 묻고 종이를 뜯은 뒤) >'''그래!''' > ---- > ─ '방울친구' 편 참조. 스폰지밥이 징징이에게 "나랑 놀래?"라고 묻고서 문을 열기도 전에 징징이가 다 알고 있었는지 문에 붙여놓은 메시지. >"'''줄줄이 우로 가!'''" > ---- > ─ '괴짜악단' 편에서 나온 대사. 자신이 만든 악단이 야외에서 행진하며 연주 연습하는 걸 지휘할 때 외친 말이다. >"어...? 스폰지밥... 괜찮아..., 스폰지밥...? 스폰지밥..." (무언가 결의한 듯 피자를 들고 문을 두드린다) >손님: "또 뭐야! 아까 네 노란 친구한테 안 먹겠다고 했는데!!" >"'''그럼 이건 어떠셔~!?'''"[* EBS판은 "'''이건 우리 가게에서 가장 잘 나가!'''", 원판은 "'''Well, this One's on the house!(그럼, 이건 서비스다!)'''"] (피자를 손님한테 처박는다) > >스폰지밥: "먹겠대?" >"'''당연하지, 한입에 넣던걸?'''" >스폰지밥: "음료수도 없이?" >"'''응.'''" > ---- > ─ '피자 시키신 분?' 편에서 나온 대사. 개고생하면서 피자를 배달하러 겨우 도착했는데 손님은 음료수도 없이 어떻게 피자를 먹냐는 등 진상을 부리고는[* 애초에 버거 가게인 집게리아에 피자를 시킨 것부터가 진상짓인데, 온갖 고생 다 하고 겨우겨우 도착했건만 주문하지도 않은 음료수는 어딨냐면서 억지를 부렸다.] 문을 쾅 닫아버렸다. 이후 스폰지밥이 바닥에 엎드려 울자, 징징이가 분노하여 그 손님 얼굴에 피자를 던져버린다.[* 피자를 집어던질 때 특유의 효과음이 나는 걸로 봐선 그냥 던진 게 아니라 징징이 자신의 손으로 직접 손님의 얼굴에 '''처박은''' 것으로 보인다. 진상손님에게 [[역관광]]을 가해 지켜보는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선사하고, 슬퍼하던 스폰지밥에게는 손님이 피자를 정중하게 받아서 먹은 것처럼 선의의 거짓말을 해 위로해주는 모습으로 인해 징징이 관련 미담을 얘기할 때 반드시 빠지지 않는 장면으로 등극했다. 사실 꼭 스폰지밥을 위한 게 아니더라도, 같이 고생고생하며 배달했던 징징이 입장에서는 손님이 저런 식으로 나오면 화가 날 수밖에 없다. 그래도 스폰지밥에게 진심 어린 선의의 거짓말을 해주는 것을 보면 스폰지밥을 위로해주고 싶은 마음이 있었던 것은 확실하다.] >"I'm gonna make spongebob's final hours the best he's ever had and this time there's gonna be love so much he's gonna drown in it! '''Drown in it!'''" > >"제가 스폰지밥의 마지막 순간을 최고의 시간으로 만들어줄 거예요. 그리고 아주 많이, 사랑해줄 거예요. 빠져 죽을 수 있을 만큼! '''아니, 빠져 죽도록!'''" > ---- > ─ '폭탄파이' 편에서 나온 대사. 이 대사 전에 집게사장은 "쟬 죽였어! 눈물로 스웨터를 만들어 준 친구를 죽였어. 너 혼자 어떻게 살래?!"라고 징징이를 꾸중했다. 근데 이 대사를 외치는 징징이가 뒷부분에서 표정이 해맑아지는 등 [[얀데레|상당히 무서워 보여서]] '징징이를 조심해라.'라고 메모한다. >"'''아, 사장님. 제가 이런 말을 하게 될 줄은 몰랐는데, 어떻게 스폰지밥을 겨우 600원^^62센트^^과 바꿀 수 있습니까![* 그 와중에 집게사장 왈, "700원은 받아야 했나?"] 스폰지밥은 사장님을 믿었는데, 배신했잖아요. 부끄러운 줄이나 아세요!!'''" > ---- > ─ '집게사장 재탄생!' 편에서 나온 대사. 이때 징징이가 화낸 원인은 스폰지밥을 위해서만은 아니다. 천 원도 안 되는 푼돈에, 믿어준 사람을 [[바다도깨비]]에게 신의를 내다버리고 팔아치운 집게사장의 어리석은 짓거리에 도의적으로 분노했다고 볼 수 있겠다.[* 앞뒤 장면까지 서술하자면, 집게사장은 에피소드 초반 썩은 패티로 만든 버거를 먹고 죽을 뻔해 '데이비 존스의 사물함'이라는 엄청나게 지독한 곳에 끌려갈 뻔했다. 그래서 거기 가는 게 무서워서 구두쇠 짓을 자제하고 있었는데 결국 못 참고 구두쇠 짓을 해서 끌려갈 뻔했고, 너무 무서워서 그만 스폰지밥을 떠넘겨버린 것이다. 그래서 징징이가 일침을 날렸고 집게사장도 700원은 받아야 했나라는 대사가 무색하게 "내가 무슨 짓을 한 거지? 스폰지밥을 돌려줘요...!"라고 반성했고 심지어 "이따위 돈 필요 없어!"라며 받은 600원을 바닥에 내동댕이쳤다. 물론 스폰지밥이 없으면 집게리아가 안 돌아가는 이유도 없잖았겠지만. 그러나 바다도깨비가 스폰지밥의 비범한 정신세계와 엄청난 입담에 지쳐 돌려주면서 결국 스폰지밥도 무사히 돌아왔다.] >"'''비키니 시티에 크리스마스를 가져다준 건 [[산타클로스|내]]가 아니라, 바로 [[네모바지 스폰지밥(네모바지 스폰지밥)|너]]야.'''"[* 재더빙판은 "'''비키니 시티에 크리스마스를 있게 한 건 내가 아니란다. 다 네 덕분이야.'''"] > ---- > ─ '[[바닷속의 크리스마스]]' 편에서 산타로 변장한 후 한 대사. 이걸 듣고 스폰지밥은 좋아서 기절하고, 핑핑이가 그런 주인을 등에 짊어지고 집으로 들어간다. >"'''스폰지밥, 때로는 정상에서 약간씩 벗어나는 것도 괜찮아.'''" > ---- > ─ '비정상이 좋아!' 편에서 나온 대사. 상식인이 된 스폰지밥을 자신의 집에 초대해 티타임을 갖는 동안 480개의 자화상을 걸어두는 취미에 핀잔을 주자 일상에서 잠깐 벗어나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취미에 잠깐 정도는 미쳐보는 것도 좋은 것이라고 조언한다.[* 이전 시즌의 에피소드에서 징징이가 이와 비슷한 행동을 몸소 실천한 바가 있는데, '이사 간 징징이' 편에서 스폰지밥과 뚱이의 청소기 장난을 참다못해 이사를 결심하고 자신과 비슷한 지적인 삶을 추구하는 동족들이 사는 징징빌라로 이사한다. 처음엔 같은 문화와 예술을 추구하는 이들과 공감하며 좋아하다가 점차 반복적이고 개성 없는 일상에 신물이 나 결국 에피소드 후반에 청소기를 갖고 노는 장난에 빠져 다시 비키니 시티로 돌아간다. 이 에피소드 역시 '비정상이 좋아' 편처럼 자체의 개성을 무시하고 반복되는 자본주의적 현대 사회에 대한 풍자와 비판의 메세지가 가볍게 담겨있다.][* 하지만 바로 다음 장면에서 스폰지밥이 '''이 에피소드에서 유일하게 평소에 징징이가 팬티조차 입지 않는다는 점을 지적해서''' 결국 열받은 징징이가 스폰지밥을 발로 차 쫓아내는 탓에 금세 감동이 깨졌다.] >"'''I think I know what it is. After going on your life-changing journey, you now realise that you don't want what you thought you wanted. What you really wanted was inside you all along.'''" > >"'''그게 뭔지 난 알 것 같아. 넌 왕관 탐험을 통해서 네가 하고 싶었던 것에 대해 욕심이 없어졌다는 걸 깨달았을 거야. 왜냐하면 넌 변했고 지금 넌 네 자신에게 매우 만족하고 있으니까.'''" > ---- > ─ [[극장판 네모바지 스폰지밥|스폰지밥 2004년 극장판]]. 스폰지밥이 용왕의 왕관을 찾기 위해 위험한 모험을 떠나 성공적으로 돌아오고 사람들도 구하자 징징이와 사장님을 비롯해 많은 사람들한테 환호를 받고 징징이에게서 지배인 뱃지를 받으려 하나 그 전에 할 말이 있다고 하는데 말하기를 주저하자 징징이가 한 말.[* 그런데 징징이가 이 말을 한 직후 스폰지밥은 내가 하려던 말은 네 바지에 남대문이 열렸다는 건데 뭔 소리를 하는 거냐며--징징이는 바지 안 입는데-- 뱃지를 가져간 뒤 지배인이 되었다고 기뻐한다. 여담으로 대사의 어조와 bgm을 더불어 들어보면 은근히 짠한 느낌이 있다.] >"바보가 갑자기 죽었는데, 왜, 어째서 죽었을까요? 숨 쉬는 법을 까먹었대요." > ---- > ─ '로봇 집게' 편에서 친 개그.[* 스폰지밥이 집게사장을 로봇이라고 의심하면서 그 근거로 로봇은 유머 감각이 없어 못 웃는다며 집게사장을 부른 다음 징징이에게 배꼽 빠지게 웃긴 얘기를 하라고 하는데 갑작스런 개그 요청에 당황한 징징이가 잠깐 고민하더니 저 개그를 친다. 이 말을 들은 집게사장은 그런 썰렁한 농담 다시는 하지 말라고 하며, 스폰지밥이 그 말을 듣고 집게사장이 로봇이라고 확신한다. --정작 스폰지밥도 저 개그에 안 웃었다.--][* 원판은 "왜 11살이 해적 영화에 출연하지 못했을까요? 'R(얼)' 등급을 받아서요(It was rated R(Arr))!"이다. 시즌 1 '보물을 찾아라!' 편에서도 나왔듯 대중매체의 해적들이 Arrrr! 하고 외치는 소리가 알파벳 R과 발음이 똑같다는 점을 이용한 언어유희.] >'Don't be intimidated, Squidward. Try to imagine him in his underwear...!(기죽지 마, 징징아. [[오징이|녀석]]의 속옷 차림을 상상해 봐...!)' >''''Oh no, He's hot!'''(아니 이런, 몸매도 완벽해!)' [[https://youtu.be/5Ba9_jaN7EA?feature=shared|#]] > ---- > ─ 'Squilliam Returns(징징이 사장되다)' 편에서 철운도(오징이)한테 조롱 받던 중에 한 독백. 현지에서는 밈이 되었다. >"너 이번에도 또 실패한 거니? 실패의 의미가 뭔지 알아? 뭐냐면 말이야, '''네가 쓸모없는 인생의 낙오자란 거야!'''" [[https://youtu.be/NSSI2WAci2M|#]] > ---- > ─ '인형을 뽑는 방법' 편에서 징징이가 인형뽑기를 실패한 아이에게 한 말. 정작 자신은 '''전재산을 다 털고 집문서까지 팔아가며''' 인형뽑기에 탕진해도 실패하다가 스폰지밥의 요령을 따라하여 겨우겨우 한 개 뽑았다. >'''눈물 닦아야만 할 때~''' >'''얇은 휴지 절대 안 돼~''' >'''네 겹 휴지 좋아~! 네 겹! 네 겹!!''' >'''네 겹 휴지 좋아~''' > ---- > ─ '진주의 생일' 편에서 징징이가 보이즈 후 크라이라는 그룹을 연기할 때 부른 곡.[* 보이즈 후 크라이의 원래 곡보다 중독성 있다는 사람들도 많다. 사실 징징이가 보이즈 후 크라이의 광팬이라 노래를 모두 알기 때문에 이 노래도 보이즈 후 크라이의 곡이 맞긴 한 듯하다.] >--"아니야, 내가 아직 있잖아."-- > ---- > ─ '비키니 시티 삼각지대의 비밀' 편에서 스폰지밥이 소중히 여기는 것들이 다 사라지는 건 아닌지 걱정하자 한 말. 단, 억양을 들어보면 그냥 농담에 가깝다. >"'''사장님! 오늘 밤은 가지 말고 좀 쉬어야 돼요. 안 그럼 쟤들 둘, 죽을지도 몰라요! --[[츤데레/남성형|제가 쉬고 싶어서 하는 말이 아니라, 현실이 그래요.]]--'''" > ---- > ─ 시즌 9 '최고의 음식은?' 편에서 사고로 차가 망가져 트레일러를 스폰지밥과 뚱이가 끌고 가다가 밤이 되어 둘의 체력이 다 방전되자 집게사장에게 한 말.[* 자신은 집게사장처럼 트레일러 위에 편하게 있었지만 자기 눈에도 이건 아니다 싶었던 듯. 집게사장 역시도 징징이와 같은 생각이었는지 징징이의 말을 들었다.] >"'''이게 얼마나 창피한 짓이라는 거 모르세요? [[뚱이|순진한 애]]를 그렇게 이용해먹으면 어떡해요! (중략) 오, 이런 한심한 녀석 같으니. 사장님이 네 쿠폰을 훔치려고 했던 거라고!'''" > ---- > ─ '아이스크림 쿠폰' 편에서 집게사장이 뚱이가 가진 쿠폰을 기어이 크레인까지 동원해서 뺏으려 하자 한 말. > "그러게 내가 평소에 늘 말했잖아. 새로운 거는 시도도 하지 말라고, 절대로. 잘하는 것만 하면서 그렇게 살란 말이야!" > ---- > ─ '무술의 달인' 편에서 스폰지밥이 무술 시험에 두 번이나 떨어지자 한 말. >"'''제발 좀 조용히 해! 월요일이 좋아서 난리 떠는 멍청이는 이 세상에 [[네모바지 스폰지밥(네모바지 스폰지밥)|너]]뿐일 거야!'''"[* [[https://youtu.be/kLq3R2zCte8?t=54|#]] 저 말 하자마자 뚱이가 집에서 나와 "'''월요일 좋아~'''"하며 노래를 이어부른다.] >"'''~~[[동전줍는 징징이|으악, 사장님! 지금 뭐 하시는 거예요?!]]~~''''' >"TV에서 상자 말고 할 얘기가 그렇게도 없냐?!" > ---- > ─ '바보상자' 편에서 나온 대사. TV를 틀었는데 돌리는 채널마다 죄다 상자만 튀어나오니까 열받아서 내뱉은 말이다.[* 먼저 상자 공장 다큐멘터리가 나오고, 공식을 상자 그림을 이용해 설명하는 강의가 나오고, 연인끼리 선물로 상자를 주고받는 드라마가 나온다. 마지막으로 돌린 채널은 권투 경기를 중계하는 방송이었는데, 제대로 된 방송이라 생각하고 "이제 상자는 끝이군. 설마 권투에도 상자가 나오진 않겠지?"라고 하지만 상자끼리 맞붙고 있었다... 영어로 권투가 '''Boxing'''인 것과 상자가 '''Box'''인 것을 이용한 언어유희.] >"24시간 가게 문을 연다고? 정말 바보 같은 생각이야! 새벽 3시에 햄버거 먹는 사람이 어딨냐구?!" >---- > ─ '검은 옷의 살인마' 편에서 집게사장이 무리하게 24시간 영업제를 도입하니까 나온 징징이의 불만.[* 그런데 이 대사 직후 집에서 자던 뚱이가 자명종을 새벽 3시에 맞춰두고 일어나선 "'''오! 지금 3시다!'''"라며 햄버거를 꺼내먹는 장면이 나온다.] >"'''What are those [[네안데르탈인|Neanderthals]] up to? Don't they know I'm busy spoiling myself? WAAAA~! WAAAAA~! WAAAAA.....!! Ha...Ha...Ha...Ha....'''" > >"'''멍청이들. 뭐 한다고 저렇게 떠드는 거야? 한참 때 밀고 있는데 분위기 망치고 있어! 냐아아아아아아악~! 아아아아아아악~! 아아아아아아아아악~!! 하...하...하...하....''''' > ---- > ─ '[[핑핑이의 가출]]' 편에서 [[핑핑이]]를 찾는 스폰지밥과 뚱이를 보고 불평하는 대사와 그 둘이 목욕 중 핑핑이를 찾는답시고 [[주거침입|자신의 목욕탕에 들어오자]] 내뱉은 비명.[* 이게 서구권에서 유명해졌는지 아예 밈으로 나오기도 한다.] >"'''~~[[빵 통조림#s-5|아, 여기 있네! 빠앙↗ 통조림!]]~~'''" > ---- > ─ '이사 간 징징이' 편에서 나온 대사. 한국에서는 어째선지 유명해져서 이곳저곳에서 징징이를 패러디할 때 나온다. >"''' 콩 나와라~ , {{{+2 열려라 참깨~}}} , {{{+3 도깨비 방망이~}}} , {{{+4 징징이 나와라~}}} '''" ~~갑자기 벽돌 꺼내서 뚝배기 때리는 스폰지트론~~ > ---- > ─ '징징이의 시간여행' 편에서 미래로 간 징징이가 스폰지트론이 한 무엇이든 이루어진다는 말을 듣고, 먼 미래가 되어버린 현 상황에 멘붕해서 바닥에 누워 윗몸일으키기 하며 내뱉은 말.[* 원판에선 그냥 "fu~ture~~(미이이래애~)"만 반복했는데 어떻게 보면 더빙판 쪽이 우리나라 정서에 잘 어울리면서도 징징이가 멘붕해 아무말 대잔치를 하는 더 병맛스러운 분위기를 살려서 초월번역이라는 의견도 있다.] >"스폰지밥! 도대체 몇 번을 말해야 알아듣겠니, 난 유령 따위는 믿지 않는다고! 그리고 난 너, 싫↗거↘든!" > ---- > ─ '유령과의 동거' 편에서 유령 타령하며 정신없게 구는 스폰지밥에게 한 말.[* [[바다도깨비]]가 스폰지밥의 집에 나타나자 공포에 질린 스폰지밥이 징징이의 집에 연신 노크를 했는데, 이때 징징이의 얼굴이 스폰지밥의 노크 세례에 찌그러진 것이 [[매드니스 컴뱃]]의 [[트리키 더 클라운|트리키]]를 닮아서 밈이 되었다.] > '''라라리~ 라라람~ 라라루~♪''' > ---- > ─ 다수의 에피소드에서 나오는 징징이의 트레이드마크 격 콧노래. > "커피나 마시면서 좀 조용히 쉬어야겠다. 아-주 오랫동안 쉴 거다." > ---- > ─ '베이비 가스' 편에서 출근했다가 집게사장이 아기가 된 것을 보고 돌아가며 아주 무심하고 덤덤하게 한 말. > 축하 생일 축하. ([[한숨|하아...]]) 축하 생일 축하. [[https://youtu.be/5qOuftpuEi4?feature=shared|#]] > ---- > ─ '집게리아의 변신' 편에서 아이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달라는 아이 엄마의 요구에, 아주 무성의하게 불러주는 생일 축하 노래. > "스폰지밥, 이게 내 불행의 끝이야 난 여기서 아주 멀리 떨어진 곳으로 이사 가서 행복하게 살 거야. 차라리 엄마 뱃속으로 들어가 조용하고 편안한 생활을 즐기다 다시 태어나 나 혼자만의 새 삶을 시작하는 게 백 배, 아니 천 배 나아요!" > ---- > ─ '이사 간 징징이' 편에서 스폰지밥과 뚱이에 의해 집이 모조리 박살났을 때 한 대사. 이 대사 직후, 징징이의 말을 그대로 대변하는 징징빌라 광고가 나온다. > "[[제4의 벽|Oh, why must every 11 minutes of my life be filled with misery?! Why?!(왜 내 인생의 모든 '''11분'''은 고통으로 채워져야만 할까?!)]]" > ---- > ─ '마법의 소라고동' 편에서 나온 원판 대사.[* 더빙판은 "왜 내 인생에 이렇게 불행한 사건들이 자꾸만 찾아오는 걸까?"][* 네모바지 스폰지밥의 한 에피소드당 평균 러닝타임은 11분이다. 징징이는 이걸 언급한 것.] > 집게사장: "Need some change?" > "No." > 집게사장: "Wha... why?" > '''"Because... I'm all out of {{{+1 MONEY!!!}}}"''' > > 집게사장: "바꿔줘?" > "아뇨." > 집게사장: "아니, 왜 그만하려는 건데?" > '''"왜냐면... 이젠 주머니에 돈이 하나도 {{{+1 없걸랑요!!!}}}"''' > ---- > ─ '인형을 뽑는 방법' 편에서 인형뽑기를 시도하던 징징이가 계속되는 실패로 돈을 모두 써버려 집게사장에게 한 말.[* 이때 징징이가 부들부들거리면서 말하다가 갑자기 소리친 것과 얼굴 표정이 시너지를 일으켜 2023년 하반기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