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징징이 (문단 편집) === [[츤데레|겉은 저래도...]] === [[이 녀석도 사실은 좋은 녀석이었어|겉은 엄청 까칠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많이 소심하고 온순한 성격이며 대체로 매우 상식적이다.]] 특히 보통 사람들이면 다 화나거나 안쓰러워할 일을 보면 그에 대해 한마디 하는 모습이 다른 인물들에 비해 많이 보인다. 까칠해진 이유는 스폰지밥과 뚱이 때문일 듯.[* 징징이는 온갖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스폰지밥으로부터 벗어나려다가 아무리 성공 직전까지 간다 해도 막판에 미련이나 정이나 아님 특이한 상황으로 인해 매번 실패한다.] 그 외에도 집게리아에서 일하면서 받은 스트레스도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아니면 자신의 소망인 클라리넷 연주가 또는 예술가가 되지 못해서 그런 건지도 모른다. * '피자 시키신 분~?' 편에서는 스폰지밥과 둘이서 사막 한가운데 길을 잃어 힘없고 배고픈 상태에서, 스폰지밥은 손님의 피자를 꼭 배달하겠다면서 징징이의 유혹과 강탈 시도에도 굴하지 않고 끝까지 피자를 지켜내 겨우겨우 피자를 주문한 집에 도착했는데 그 주문자는 주문에도 없는 다이어트 미역 주스[* 원판은 [[닥터페퍼|Dr.Pepper]]를 패러디한 Dr.Kelp]를 왜 가져오지 않았냐면서 도로 가져가라고 했다. 온갖 역경에도 손님을 위해서라며 피자를 지켜냈는데 막상 그 손님은 주문에도 없는 내용으로 문전박대를 하니 스폰지밥은 징징이 앞에서 바닥에 엎어진 채 서럽게 울고, 그 모습을 보고[* 심지어 이때 우는 스폰지밥을 보고 "괜찮아? 스폰지밥..?"이라며 걱정하기까지 했다. 물론 눈앞에서 사람이 목 놓아 펑펑 우는데 아무리 스폰지밥을 싫어하는 징징이라도 피자 하나 배달한다고 그렇게 같이 고생을 했는데 위로를 안 건넬 수가 없는 상황이었다.] [[손놈|진상 손님]]에게 화가 난 징징이는 "그럼 이건 어떠셔~!?" 하면서 '''[[사이다(유행어)|피자를 그 주문자의 얼굴에 박아버린다.]]''' 이후 "먹겠대?"하고 물어보는 스폰지밥에게 "당연하지, 한입에 넣던걸?"이라고 [[선의의 거짓말]]까지 해주었다. 더불어 해당 에피에는 스폰지밥이 히치하이킹 하다가 트럭에 치일 뻔했는데 징징이가 몸을 던져 구해서 무사히 살아남는 장면도 있다. * '방울친구' 편에서는 스폰지밥이 방울친구와 함께 집게리아 및 해변가에 있던 비키니 시티의 시민들에게 온갖 민폐를 끼치고 다니자 분노한 군중이 폭주하여 구조요원이 있던 안전감시탑을 밀어 넘어뜨리고 애꿎은 구조요원에게까지 위해를 가하려 들자 이를 가로막으며 "괜한 사람에게 폭력을 쓰지 마세요!"라 말하곤 이 모든 원흉은 스폰지밥과 그 방울친구에게 있다며 사람들을 설득하여 정확한 타겟까지 제시한다. 순수한 어린이들의 시선으로는 주인공인 스폰지밥을 위협하는 악랄한 행위로 보이겠지만 실상은 징징이의 '''상식인'''적인 면을 볼 수 있는 장면. * '이사 간 징징이' 편에서는 스폰지밥이 싫어서 동족들만 사는 마을로 이사를 가는데, 처음엔 평범한 하루하루를 즐겼지만 점차 별다를 바 없는 똑같은 일상에 질려서 스폰지밥을 그리워하게 된다. 급기야 스폰지밥이 평소에 하던 청소기 장난질에 맛 들려서 주민들 앞에서 선보이다 몰매의 대상이 된다.[* 이때 스폰지밥과 뚱이가 청소기를 타고 날아가는 징징이를 목격하는데 "[[타락|이건 확실해, 저건 징징이가 아니야.]]"라고 말한다.] * '집게사장 재탄생' 편에서는 집게사장이 바다도깨비에게 푼돈으로 스폰지밥을 팔아버리자 스폰지밥이 사라져서 기뻐하긴커녕 "어떻게 스폰지밥을 겨우 '''600원'''과 바꿀 수 있습니까!"라며 화를 냈고 그러자 집게사장은 "700원은 받아야 했나?"라며 여전히 눈치 없는 말을 하자 "스폰지밥은 사장님을 믿었는데, 배신했잖아요. 부끄러운 줄이나 아세요!!"라고 일갈하기까지 했다.[* 앞서 자린고비 짓을 다시 하면 냄새나는 사물함에 가둘 것이라는 바다도깨비의 경고를 어긴 집게사장을 대신해서 스폰지밥이 희생하려 하자, 바다도깨비가 집게사장에게 600원과 스폰지밥 중 하나를 고르게 하는 테스트를 했다. 결과는 위에 나온대로. 자신이 이런 말을 하게 될 지 몰랐다고 할 정도로 얘기하는 걸 보면 충격이 꽤 컸던 모양.] 이후 바다도깨비는 스폰지밥이 쉴 새 없이 떠들어대고 질문하는 걸 견디지 못해 다시 놓고 가버렸다.[* 실제로 미국 어느 스쿨버스가 탈영병에게 점거당하는 사건이 있었는데 범인이 잡힌 계기가 학생들의 끊임없는 질문을 견디지 못해서 자수했다고...] * '징징이의 시간여행' 편에서는 시공의 틈바구니에서 공포를 느끼고 망가진 타임머신 기계를 향해 패닉 상태가 되어 "스폰지밥 까지도" 그립다고 외쳤고, 다행히 다시 돌아오자마자 안도하며 스폰지밥과 뚱이를 반긴다. * '유쾌한 만우절' 편에서는 스폰지밥의 만우절 장난에 열이 받을 대로 받아서 치밀하게 짜고 보복했다가 스폰지밥이 실의에 빠지고 시민들까지 모두 징징이를 욕하는 상황이 된다. 처음엔 그냥 어물쩍 사과해서 넘어가려 했지만, 사태의 심각성을 느껴 당장 스폰지밥을 찾아가 진심으로 사과하고 좋아한다는 말까지 하며 숨겨온 본심을 고해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건 모조리 스폰지밥과 시민들이 짜고 친 만우절 장난이었고... 징징이는 민망함에 허탈해하다가 자신도 만우절 장난이라고 광소하며 자기 집으로 내달려갔고, 스폰지밥은 그걸 보며 징징이 없으면 심심할 거라고 말한다. * '[[바닷속의 크리스마스]]' 편에서는 스폰지밥이 다람이에게서 [[크리스마스]]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비키니 시티 시민들과 모두 함께 모여 크리스마스에 [[산타클로스]]가 올 거라는 희망을 가지는 와중, 오직 징징이만이 산타클로스의 존재를 믿지 않으며 모두를 무시했다. 산타클로스가 온다고 믿고 있는 시민들은 아무리 기다려도 오지 않자 모두들 절망하여 떠나버린다.[* 심지어는 눈사람마저도 움직여 떠나버린다.] 이후 징징이는 혼자 남아 슬퍼하는 [[네모바지 스폰지밥(네모바지 스폰지밥)|스폰지밥]]을 약 올리며 놀리는데, 정작 스폰지밥은 그런 징징이에게 [[크리스마스 선물]][* 스폰지밥이 손수 조각하여 만든 나무 클라리넷으로, 버튼을 누르면 오르골처럼 자동으로 연주하는 기능이 있는 클라리넷이었다. 유일하게 징징이만 산타클로스에게 편지를 쓰지 않았기 때문에 혼자만 선물을 받지 못할까봐 스폰지밥이 직접 만들었다고 한다.]을 주면서 내가 바보 같은 짓을 했다고 자책하며 떠난다. 징징이는 미안한 마음에 '''아예 자신이 직접 산타 분장을 하고 스폰지밥 앞에 나타난다.''' 이윽고 산타클로스를 만나게 된 스폰지밥은 앞에서 말도 제대로 못 잇고 기절할 정도로 감격을 받지만, 비키니 시티 시민들까지 전부 모여드는 바람에 모두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자신이 가지고 있던 모든 가구와 물건 등 살림살이를 다 나눠주고 빈털터리가 된다. 그렇게 모두 선물을 받고 간 뒤, 징징이는 마지막에 진짜 산타클로스로부터 감사 편지를 받고 하늘 위로 썰매를 타고 날아가는 산타를 목격한다. 아이러니하게도 유일하게 산타를 믿지 않던 징징이만이 진짜 산타를 본 것. * '보디가드 구합니다!' 편에서는 스폰지밥의 다른 지인들과 함께 활짝 웃는 얼굴로 스폰지밥을 위한 깜짝 생일파티를 열어주고, 더 나아가 "그래 놀자~! 신나게 노는 거야!!"라며 잔뜩 흥이 오른 채 다른 사람들이 구경하는 앞에서 전등 갓을 머리에 쓰고 춤을 추는 다른 에피소드라면 상상조차 하기 힘들 일면을 보여주기도 했다. 물론 이 장면은 살인마 부치가 스폰지밥을 몰래 죽이는 것이 불가능함을 부각시키기 위해 지나치듯 나온 장면으로 큰 의미는 없지만[* 그런데 어떻게 보면 의도한 장면처럼 보이는 부분도 있는데, [[http://vignette4.wikia.nocookie.net/spongebob/images/3/33/Larry_in_SpongeBob_Meets_the_Strangler-1.png/revision/latest?cb=20150228043946|스폰지밥의 정시 출근 비율 100% 축하파티를 시민들이 축하해주는 장면]]~~이에 비해 징징이의 정시 출근 비율은 12%~~을 자세히 보면 다른 친구들은 팔을 흔들 때 자연스럽게 손을 편 채 했는데, 징징이는 '엄지를 위로 치켜든 채로' 팔을 흔들며 진심으로 축하해주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결정적으로 징징이의 손바닥에 늘 있는 빨판이 그려지지 않은 걸 봐서는 징징이 손이 작화 붕괴된 건 아닌 듯. 옆에 진주는 작화 붕괴 때문에 마치 홀딱 벗은 것처럼 보이는 굴욕을 겪었다.], 하필이면 징징이가 상당히 잘 보이는 위치에 있었던 이유는 불명.[* 게다가 나중에 살인마 부치가 스폰지밥 때문에 열받아서 본인의 정체를 밝히고 "이 가짜 수염도 '''파티'''용품점에서 산 거라고!"라고 말하자마자 징징이가 시민들과 또 [[갑툭튀]]해서 적극적으로 "파티 계속 하는 거야?"라고 말했다.] 다만 이 에피소드 앞 부분에선 평소처럼 스폰지밥을 싫어하고 살인마가 스폰지밥을 노리는 걸 알고 도망갔다. * '폭탄 파이' 편에서는 서로 선물을 주고받을 때 스폰지밥에게 해적한테서 산 파이를 주는데, 그 파이가 폭탄인 것과 그것을 스폰지밥이 이미 먹었기 때문에 스폰지밥이 죽을 것을 알게 되자 징징이는 "__'''내가 스폰지밥의 마지막 순간을 최고의 시간으로 만들어줄 거예요.'''__"라는 말을 하고 스폰지밥이 하고 싶어 했던 놀이들을 '''함께''' 해준다. 스폰지밥이 하루의 마지막으로 할 놀이는 '해가 지는 걸 보기'라고 하자 흠칫하는데, 이는 집게가 해지기 전쯤까지나 살아있을 거라고 해서이다. 석양을 보며 스폰지밥이 만약 본인이 오늘 죽어도 오늘이 좋았다면서 괜찮다고 하자[* "있잖아, 만일 내가 조심성이 전혀 없는 친구 때문에 폭탄이 터져서 지금 죽는다 해도 난 괜찮을 것 같아!"], 정곡을 찔린 징징이는 울먹이며 슬퍼했다. 이윽고 해가 지자 때마침 폭발음이 울렸고, 징징이는 얼굴을 파묻고 그야말로 폭풍오열. 그런데 알고 보니 그 폭발음은 스폰지밥의 비눗방울폭탄 때문이었고, 스폰지밥은 파이를 징징이와 같이 먹으려고 남겨 두고 있었다. * '전설의 거대 게' 편에서는 거대 게를 집게사장으로 오해하고 비웃다가 스폰지밥이 겁을 먹고 무서워하자 못 참겠다는 듯 쓰레기통으로 가서 거대 게 분장을 하며, "마음 약한 애한테 겁이나 주고, 그게 할 짓이야?" "얄미운 스폰지밥이지만... 그래도 너무해."라고 한다. * '최고의 음식은?' 편에서는 마지막 파트에 게살버거[* 정확히는 자연의 맛 버거]가 우승했을 때 손을 위아래로 흔들면서 기뻐했다. 더불어 해당 에피에는 차를 끌고 가다 탈진한 스폰지밥과 뚱이를 걱정하는 장면도 있다. * '생애 최고의 날' 편에서는[* 여담으로 해당 에피소드에 얼마 안 되게 스폰지밥이 징징이에게 화를 내는 장면이 있다.(여기선 정신 차리라고 싸대기를 세 번씩이나 날린다.)] 자신의 연주회를 위해 생니까지 뽑아가며 망가진 클라리넷을 고쳐 준 스폰지밥에게 "솔직히 인정하긴 싫지만, 네가 클라리넷을 고쳐 준 덕분에 나도 무사히 연주를 할 수 있었어."라고 툴툴대지만 친구들과 함께 스폰지밥을 달래주기도 했다. * '넌 해고야!' 편에서는 스폰지밥이 집게사장에 의해 해고당하면서 집게리아가 엉망이 되자, 자신이 직접 게살버거 코스튬을 입고 스폰지밥을 가로채려던 다른 식당 사장 4명을 두들겨팬 뒤[* 정확히는 3명을 흠씬 두들겨패고, 핫도그 가게 사장은 안심하고 가다가 차에 치인다.], 직접 집게리아로 데려가서 다시 돌아와달라고 애원한다. * '조개' 편에서는 스폰지밥의 낚싯대에 걸린 집게사장의 천 원을[* 그냥 천 원이 아니라 이 세상 모든 게들의 소원인 10억 원째의 천 원이다.] 구했다가 큰 조개가 다시 물어간다. 그러자 집게사장은 눈물을 글썽이다가 총 10가지의 다양한 눈물 흘리는 쌩쇼를 보여주며 청승을 떠는데...[* 스폰지밥이 집게사장의 우는 모습에 "그렇게 슬퍼하시는 거 처음 봐."라고 하자 징징이는 "난 안 속아. 우는 연기가 특기거든."이라고 말한다. 덧붙여 "그만하세요, 사장님! 안 속는다구요.", "그래봤자 천 원짜리라구요."라며 단호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래도 집게사장이 계속 울자 징징이는 "아 진짜 못 봐주겠네. 그만 좀 하세요!"라며 은근 걱정하는 듯한 투로 말한다. 이에 집게사장은 "내 돈, 내 돈, 돈 돈 돈!!!" 이러며 진짜로 눈이 수도꼭지가 되어 수도꼭지 튼 것마냥 운다.] 그 모습을 본 징징이는 연기인 걸 알면서도 우는 모습을 보니 안타까운지 "알았어요, 알았다구요. 그 천 원 도로 찾아주면 될 것 아닙니까!"라며 우는 집게사장의 눈물을 그치게 한다.(정확하게는 연기를 멈추게 한다.) 게다가 조개가 등장하지 않자 자신의 지갑에서 천 원을 꺼내 집게사장에게 찾았다며 건네주었다. 대충 속여서 집에 가려고 했지만 이내 집게사장은 "이건 내 돈이 아니야. 이건 그냥 평범한 천 원짜리야."라며 또 운다. * '하수구에서 생긴 일' 편에서는 장난기가 발동해서 스폰지밥과 함께 사이좋게 변기에 아무 물건을 집어넣으며 장난치다가 실수로 게살버거 비법이 든 금고를 변기에 넣고 내려버리게 된다. 스폰지밥이 금고를 찾기 위해 직접 변기에 들어가서 하수구로 빨려 들어가자, 징징이가 "뭔 짓을 한 거야... 스폰지밥을 변기에 흘려보내다니! 난 나쁜 녀석이야! 정말 나빠..."라고 혼잣말을 하기도 했다. 물론 징징이도 손님들을 내보낸 뒤, 자신도 직접 변기로 들어가서 같이 하수구로 들어갔다. * '비키니 시티 삼각지대의 비밀' 편에서는 스폰지밥이 "우리가 소중하게 생각하고 사랑하는 것들이 다 사라져버리는 건 아니겠지?"라고 걱정하자 "아니야, 내가 아직 있잖아."라고 한다.[* 다만 이 말이 진심인지는 알 수 없으나 징징이가 말한 톤으로 봐선 농담일 것이다.] * '집게리아 호텔' 편에서는 자기 방에 만들어진 수영장에서 온도가 딱 좋다며 스폰지밥더러 들어오라며 신난 목소리로 부르고, 스폰지밥과 뚱이가 다이빙으로 들어오느라 물이 크게 튀었음에도 개의치 않고 크게 웃었다. 직원 입장일 땐 스폰지밥이나 뚱이한테 시달렸지만, 복수 대상은 근본적으로 자신을 굴리던 집게사장이라 넘어간 듯. 스폰지밥, 집게사장 싫어하는 거 못지않게 집게리아를 좋아하진 않지만, '''그래도 징징이는 여태까지 집게리아를 팔아먹을 생각은 하지 않았다.'''[* 팔아먹지는 않는 대신 파업 소동이 있긴 했었지만, 집게사장의 행적을 보면 그럴 만도 하다. 그리고 스폰지밥이 집게리아를 부쉈다고 하자 기겁하기도 했다.] 플랑크톤이 이러한 징징이의 성격을 이용해 게살버거의 비법을 얻어내려 했지만, 징징이가 스폰지밥에 비해 현실적인 인물이기도 하고 집게사장에게 플랑크톤 관련된 이야기를 들었는지 적대적으로 대하거나 비아냥대며 무시하기 일쑤다.[* 특히 징징이와 플랑크톤의 관계를 잘 나타낸 것이 [[극장판 네모바지 스폰지밥]]이며, 이때는 '''아예 플랑크톤과 정면으로 맞서려고 했다.''' 안타깝게도 패배했지만.] 다만 그렇다고 해서 징징이가 좋은 모습만을 보이는 것은 아니다. 남이 남을 비난하는 건 웃겨 죽겠다고 놀려대면서 정작 남이 자신을 비난하면 참지 못하는 성격이다. 게다가 진성 [[스노비즘]] 캐릭터이기도 한지라 비판의 여지가 없잖아있다. 구시즌만 봐도 '보글보글 방울소동' 편에서 계속 못 불다가 스폰지밥이 요구하던 요령 따라해서 제풀에 성질내며 거대한 거 하나 불어놓고는 "저런 대단한 건 요령 같은 것 때문이 아니라 내가 비범해서"라고 뻐기는가 하면, '신발끈을 묶어라' 편에서는 손님들과 집게사장이 따지자 전후 사정 안 가리고 스폰지밥 때문이라는 한 구절만 앵무새처럼 강조했고, 비록 후반부에 한없이 처량해지긴 했지만 계속 스폰지밥을 무시하고 자기 차례 때는 온갖 미사여구를 덧붙인 '스타탄생' 편, 열등감에 사로잡혀 족족 스폰지밥을 억지로 깎아내리다 스폰지밥의 조각이 제작자에게 명예와 부와 원하는 모든 것을 안겨줄 작품으로 인정받자 자신이라 속이고 스폰지밥을 이용하려다가 실패하니 극대노한 '예술은 힘들어' 편, 스폰지밥에게서 도와달라는 전화가 오거나 비명까지 들려와도 시종일관 무덤덤한 태도에 하룻밤도 재워주지 않고 쫓아내버린 '내 집이 최고야' 편 등이 있다. 시즌 4 이후로는 스폰지밥이 먼저 한심하게 대처하긴 했지만 나중에 서로에게 책임전가할 때 쟤 때문에 우리 모두가 감염된 거라고 삿대질 한 '곰팡이는 싫어' 편, 스폰지밥이 댄스 오디션에 초청받자 지도해준답시고 욕과 지옥훈련만 퍼붓다가 잠들게 만들고 오디션 자리를 꿰차려 한 '아이 러브 댄스' 편, 정작 자신은 예선 탈락해놓고 통과한 스폰지밥에게 또 가르친다면서 스폰지밥을 억지로 까다 못해 예술은 고통이 따르는 거라는 개똥철학을 소리치는가 하면 팔다리를 아예 빼앗아가며 자기 방식만 강요하고 스폰지밥이 트로피를 딸 때도 이건 내 거라며 냉큼 빼앗아간 '신나게 춤춰요' 편, 스폰지밥이 집게사장에게 새 매트리스를 선물해 주자고 하자 '저따위 수전노에게 왜'라는 식으로 거절했다가 스폰지밥과 뚱이가 새것을 사고 카드를 쓸 때에 가서는 눈도장 찍겠다고 자기 이름과 다 자기 아이디어라는 코멘트까지 넣고, 나중에 서프라이즈할 때도 자기가 의견을 냈다고 하는가 하면 집게사장이 옛날 매트리스에 들었던 돈 때문에 실신하자 다 처음에 제안한 스폰지밥 때문이라고 몰아붙이고, 경찰이 책임은 징징이에게 있다고 하자 스폰지밥을 더 갈구고[* 재능판에서는 묵사발을 낸다고 했지만 원판에서는 아마도 murder(살인)을 말하려다 만다.], 옛 매트리스를 찾으러 갔을 때도 그 위에서 자고 있던 벌레를 유인하는 역할은 스폰지밥과 뚱이에게만 계속 떠넘긴 '매트리스를 찾아라' 편 등처럼 제 욕심만 챙기려다가 당하는 경우도 많다. 또 '벼룩의 습격' 편에서는 조깅 중에 다람이의 집에서 도움을 구걸하는 스폰지밥과 뚱이를 보고도 무시하자고 독백하며 지나가고, '베이비 가스' 편에서는 스폰지밥이 플랑크톤이 집게를 아기로 만든 일을 얘기해도 아주 오랫동안 쉴 거라며 가버리거나 가게 안 사람들이 전부 아기로 변한 광경을 보고도 무심하게 화장실로 돌아서는 등 사태에 지나치게 방관적인 모습도 꽤 자주 보인다. 특히 '실업자 징징이' 편, '스폰지밥의 일기' 편은 스폰지밥이 불쌍해 보일 지경으로 엄청 알밉게 나왔으며, '말하는 핑핑이' 편에서는 대놓고 스폰지밥을 조롱하기도. 물론 이 사실을 알게된 핑핑이한테 참교육을 당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