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징징이 (문단 편집) === 예술성 === 예술에 관심이 많고 취미는 [[클라리넷]] 연주, [[회화]], [[조각]], [[음악]], [[행위예술|현대 무용]] 등이며 분야에 상관 없이 모든 예술을 사랑한다. 스스로 예술적 재능이 있다고 생각하는 대머리 문어로 비키니 시티 시청자 프로그램 에피소드나 집게리아에서 가장 많이 하는 말: "저는 불행한 예술가랍니다." or "저는 집게리아에서 일하지 않을 사람이에요. 제가 여기 있기엔 너무 아까워요." 대단한 자화자찬의 결정체. [[자뻑#s-2]] 증세가 심해서 [[나르시시스트|자기 집에 있는 예술 작품들은 자신을 모델로 한 작품뿐이다.]][* 한번 '징징이의 휴가' 편에서 징징이가 자신의 모습 외 그림을 그린 적이 있다. 참고로 징징이가 그린 것은 하와이 풍의 풍경화.] 징징이의 집에 있는 초상화는 199개라고 하는데, 더 그려서 늘어난 건지 '비정상이 좋아' 편에서는 480개라고 한다. 징징이가 외모 면에서는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애초에 스폰지밥 세계관에서 미적 기준은 에피소드에 따라 다르다. 집게사장이 커다란 돈다발을 이성적으로 사랑하는 장면도 나왔고, 비키니 시티에 미남미녀가 있다는 언급도 극히 드물다. 특히 [[플랑크톤(네모바지 스폰지밥)|플랑크톤]]이 독보적인 추남인데 왜소증+애꾸눈이다. 징징이가 잘생겨졌을 때 모습이나 뚱이가 여장했을 때 모습이 그나마 미의 기준을 알아볼 수 있다.] 아마도 자기 얼굴이라는 이유로 예술 작품은 평가를 못받는 듯하다. 자신과 관련된 걸작을 집게리아에 전시했다가 본 사람들이 기겁을 하며 도망가기도. 작품의 대중성에 크게 연연하지 않는 것도 저평가의 이유일 듯하며 외에도 전체적인 손재주는 나쁘지 않은데 주제의식과 미적 감각이 너무 난해한 점도 있다. 그가 제작에 착수한 작품은 일반적인 시선으로 볼 때 결과물이 영 괴악한 일은 있어도 제작 과정이 잘못되는 등 완전히 망치는 일은 별로 없다. [[파일:Boldandbrash.png]] '예술은 힘들어' 편에서 자신 있게 소개한 작품 '대머리와 빗(Bold and brash)'[* 직역하자면 '용감함과 자만'. EBS판은 '혼돈 속의 용기'라고 번역했다. brash는 '자신만만함'과 '허풍을 떨다'라는 의미로 번역될 수 있다. 물론 단순히 평론가의 대사와 운율을 맞추기 위한 것이겠지만 징징이가 자기성찰을 할 지도 모른다는 암시를 준다는 점에서 흥미롭다.] 자신 있게 소개한 작품이지만 평론가가 "쓰레기통에 쑤셔넣으면 딱이겠군요(More like belongs in the trash)."라고 하자 청소부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냅다 갖다 버린다.[* 참고로 이 그림은 특히 서양권에서 [[https://knowyourmeme.com/memes/bold-and-brash|밈으로 유명하며]], 모작은 물론 각종 [[굿즈]]까지 나올 정도로 인기 작품이다. 이베이에 캔버스화 버전으로 나온 건 수백 명이 구입했을 정도. 작품 세계관에선 인정받지 못했지만 현실에선 평론가들의 호평과 더불어 이를 기반으로 한 상품들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게임 [[Lumber Tycoon 2]]에서도 등장한다.] 에피소드마다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뛰어난 예술가라는 자신의 생각에 비해 그다지 인정받지 못하고 오히려 태생부터 금손인 [[네모바지 스폰지밥(네모바지 스폰지밥)|스폰지밥]]이 더 뛰어나다고 인정받는다.[* 징징이의 그림 실력은 현실에선 인정해 줄 만하지만 망치질 한 번으로 다비드 상을 만들어내는 스폰지밥과 순식간에 통나무집 풍경화를 그려내는 플랑크톤과는 비교가 안 된다.] 예를 들어 '신나게 춤춰요!' 편에서는 스폰지밥, 뚱이와 함께 댄스 오디션을 봤다가 혼자만 예선에서 [[광탈]]했으며[* 사실 댄스랍시고 춘 것이 정말로 별 거 아니니 당연한 결과.] '스타탄생' 편에서는 관객들 앞에서 자신의 춤사위를 보여주다가 관객들의 야유를 받으면서 토마토를 맞았고 그 뒤에 청소하러 나온 스폰지밥이 오히려 멋있다며 박수갈채를 받았다. '보글보글 방울소동' 편에서는 방울을 하나도 못 불어 결국 무시하던 스폰지밥에게 돈을 내고 방울 부는 법을 배우고 나서야 성공했다. 성악가가 되기 위한 오디션을 봤을 때는 스폰지밥의 터무니없는 노래 실력에 말 그대로 버로우 타고 스폰지밥의 악보나 넘겨주는 셔틀이 되었다. 예술 분야는 아니지만 '캠핑은 즐거워' 편에서도 스폰지밥과 뚱이에게 진짜 캠핑이 어떤 건지 보여주겠다며 자동 조립 텐트를 사용하는데, 그마저도 작동을 제대로 못해서 다 망가뜨리고 --이 와중에 스폰지밥과 뚱이는 개조하고 있다며 감탄한다.-- "캠핑에선 말이야, 그냥 별을 보며 눕는 게 최고지."하고 대충 얼버무렸다. 제일 자신 있어 하는 클라리넷 연주도 대부분의 에피소드에선 [[신이슬|불자마자 소음 공해 취급되어 엄청나게 비난받는다.]][* 특히 '잠자면 안 돼!' 편에서 크게 부각되는데 마지막에 징징이가 클라리넷을 불자 '''시립 연주회장 무대의 조명이 박살나고, 육지의 새들이 떼지어 도망갔으며, 빙하가 무너지고, 아파트 건물이 붕괴되었다.''' 이 정도면 [[가브릴 드롭아웃|세상에 종말을 고하는 뿔피리]] 수준...] '재즈의 고수' 편에서는 비키니 시티의 클라리넷 연주가이자 자신의 우상인 켈피지(Kelpy G)^^[[케니 G]]의 패러디^^한테 완전히 무시당하기도. 플랑크톤이 스폰지밥의 뇌를 조종해 게살버거를 훔치는 에피소드에서는 플랑크톤이 스폰지밥의 입으로 징징이를 아주 신랄하게 깠는데, EBS판 스펀지송의 해당 대사가 아주 걸작이다. "'''입 다물지 못해, 이 삼류인생아! 클라리넷만 불면 단 줄 알아? 자네 스스로가 무슨 대단한 예술가라고 생각하는 모양인데, 정신 차려. 자네 그 쓰레기만도 못한 작품들은 다들 거저 줘도 안 가져가!!'''"[* 이후 징징이는 스폰지밥(의 뇌를 지배한 플랑크톤)의 폭언+스폰지밥과 플랑크톤이 뇌의 주도권을 두고 옥신각신하는 괴이한 상황이 맞물려 온몸이 새하얗게 질린 채 쓰러졌다.] 스폰지밥의 머릿속에 [[귀벌레|노래를 즐겨 부르는 벌레]]가 들어간 에피소드에서는[* 이때 스폰지밥이 부른 노래는 [[https://youtu.be/Br0D77SvxEc|Musical Doodle]](음악은 내 좋은 친구)] 아주 서툰 클라리넷 연주로 벌레를 바깥으로 튀어나오게 하는 데 성공했다. 그런데 문제는 그 벌레가 자기 귓속으로 들어갔다는 것. 이후 징징이가 아까 불렀던 클라리넷 연주에 꽂히고 벌레는 잠시 뒤 절규한다. 다만 어떨 때는 정반대로 훌륭한 예술가의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데, 이러한 차이점은 [[옴니버스]] 구조 특성 상 에피소드 간 연관성이 없어서 그런 것. 조각 면으로는 '예술은 힘들어(Artist Unknown)' 편에서 [[정줄놓|정신줄을 놓고]] 대리석이고 그림이고 마구 때려부순 뒤 때마침 들어온 평론가에게 "지금부터는 이 사람(옆에 있던 청소부)이 책임질 거예요!"라며 떠났는데 먼지구름이 걷히고 보니 엄청난 예술 작품이 완성돼있었다.[* 예술가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미켈란젤로]]의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s-3.1.2|다비드 상]]. 주요 부위는 센스 있게 조개로 가렸다. 이후 곧바로 평론가가 청소부를 스카웃하겠다는 말을 했다. EBS판에선 그런 거 없었지만.] 그런데 이건 징징이가 의도적으로 만든 게 아니라 때려부수다가 얼렁뚱땅 만들어진 것이라... 클라리넷 연주 면으로는 '생애 최고의 날(Best day ever)' 편에서 개인 연주회 자리를 가져 공연을 할 만큼 연주를 매우 잘하는 것으로 나왔다.(정작 평소에도 그의 예술관을 좋아하던 스폰지밥은 공연을 못 봤다.) 또한 스페셜 에피소드인 '스폰지밥 전국콘서트' 편에서 스폰지밥과 함께 클라리넷+우쿨렐레 합주를 했는데, 그때도 굉장히 잘 불었다.[* [[https://youtu.be/QPq1RKSsqd0?feature=shared|#]]. [[스폰지밥 전국 콘서트#s-3|가사]]. 곡명은 '포기하지 마(Never give up)'로, 희망차고 감동적인 노래다.] '거인 징징이' 편에서는 스폰지밥과 뚱이의 장난에 성장 촉진제를 맞고 거인이 되어 거대 클라리넷을 능숙히 연주했는데[* 징징이 왈, 소리가 너무 환상적이라며 원상태로 돌아온 후에도 울먹이면서 생애 이처럼 멋진 클라리넷 연주는 처음이었다고.] 성장 촉진제의 효력이 떨어져서 키가 원래대로 돌아와버린다. 그 뒤 그 거대 클라리넷이 자신의 마당 해초를 잘라 만들었다는 게 밝혀지자 화가 나서 이 둘을 쫓아갔다. 징징이의 예술적인 활약이 돋보인 에피소드인 '가게가 바뀌었어요' 편에서는 나름대로 멋지게 플랑크톤 상점을 칠했다.[* 그러나 워낙 징징이 초상화만 있었던지라 플랑크톤은 징징이에게 타박을 주고 본인이 직접 붓을 들어 '''몇 초 만에 통나무집을 쓱싹 그려냈다.'''] 그리고 후반에는 집게리아 내부를 새롭게 인테리어했다. 몇몇 장식은 아예 통째로 플랑크톤 상점에서 뜯어 훔쳐온 거지만... 또 다른 에피소드에서 나온 바로는 작곡에 소질이 있는 듯하다. 작곡 대회 광고를 보고 작곡을 시작했을 때 스폰지밥과 뚱이의 의사놀이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 둘의 곡소리에 시달리면서도 하루 만에 완벽한 곡을 작곡해내는 데 성공했고, 이걸 대중에게 연주해주자 비키니 시티 시민들이 한 말은 놀랍게도 "'''이 작곡가는 정말 천재야!'''"였다.[* 해당 에피소드에 나온 그의 작곡 음악(실제 작곡가는 Gary Stockdale) [[http://youtu.be/LbKfv4kEIGI|#]]. 들어보면 꽤 좋은 곡이며 문제의 의사놀이도 없다. 여담으로 저 곡 알송에도 가사가 약을 거하게 빨고 적혀 있다.] 주변에서 아무리 비웃어도 꿋꿋하게 자신의 [[예술]]적인 우위를 관철하려 한다. 그래서인지 라이벌인 '''[[오징이]]'''가 자존심을 건드리면 늘 참지 못하고 뻥을 친다. '괴짜악단(Band Geeks)' 편에서는 옛 친구 [[오징이|철운도]]한테 "나는 패스트 푸드도 팔지 않고, 악단도 있어"라고 뻥을 치는 바람에 진짜로 악단을 만들어 [[Sweet Victory|연주를 했고]], '징징이 사장되다(Squilliam Returns)' 편에서는 고급 레스토랑의 주인이라면서 뻥을 친 후 아예 [[집게사장]]과 짜고 [[집게리아]]에서 연극을 했다. 잠깐 스폰지밥이 맹활약을 펼쳐 성공하는 듯 했다가 끝내 스폰지밥이 가게를 난장판으로 만드는 탓에 망신을 당했다. 또한 클래식 음악을 좋아하지만 실은 락커에 더 소질이 보이는데, 시즌 6 '플랑크톤 밴드' 편에서는 락을 저질음악이라 무시하다가 공연에서 환호 받는 락밴드를 상상하고 집으로 가 운동 후 근육질 락커가 되어 온다.[* 이 락커 징징이가 상당히 간지나서 밈으로 자주 사용된다. [[https://9gag.com/gag/aEnXNxn|#]]] 또한 이 에피소드에선 스폰지밥의 말을 잘 따르며 같이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음악을 좋아하지만, 그렇다고 모든 장르의 음악을 좋아하는 건 아니다. 어느 에피소드에선 "이건 촌스러운 컨트리 음악이잖아."라고 멸시하기도 했다. 제일 좋아하는 장르는 역시 '재즈'. 이에 따라 재즈 클라리넷 연주가인 켈피지의 광팬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