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징병제 (문단 편집) === 전문성 문제 === 대개의 경우, 인력 안배가 매우 부실하다. [[작전장교]]는 고심해서 뽑지만 [[작전병]]은 아무렇게나 뽑는다. [[명문대]] 나온 장정을 작전병이 아닌 [[소총수]]로 배정하기도 한다. [[행보관]]이나 [[주임원사]]가 보다못해 [[인사장교]]에게 졸라서[* 다만 '''계급은 인사장교가 훨씬 높기 때문'''에 아랫사람 대하듯 쪼는 것은 절대로 불가능하고 계속 떼를 쓰는 형태일 수밖에 없다. 부사관은 장교에게 '''언성만 높여도 [[하극상|보직해임 사유]]'''가 된다.] 정리하는 케이스가 대부분이다. [[현대전]]은 갈수록 복잡하고 정교해지고 있어, 요즘에는 말단 병까지 직분에 맞는 고도의 숙련도를 요하고 있다. 따라서 진심으로 [[전쟁]]에 잘 대비하고 싶은 [[마음]]이 있는 군대라면 적어도 평상시에는 병사도 적성검사등 [[시험]]을 쳐서 적재적소에 잘 배치해야 한다. 현대전의 기술과 전술은 복잡화되고 있는데 겨우 1년 6개월 군대 생활하는 병, 더군다나 억지로 복무하는 징집병이 업무를 할 경우 이제 좀 업무 능력을 발휘하는구나 싶은 인재가 곧 전역해 대체 인원을 뽑아야하는 뻘쭘한 상황이 일상처럼 벌어진다. 이 때문에 [[한국군]]은 군 경력 5년 미만의 병이나 단기 복무하는 간부들에 대다수의 절대 분야를 의존하여 이루어지고, 그 결과 [[포방부|중장거리 투사수단과 화력으로 적을 미리 제압]]해놓지 않으면 [[소모전|전투를 어렵게 끌어가야 하는 ]]군대가 되고 말았다. 인력을 오직 선발에만 집중한 구조가 되다 보니 이미 익숙해져서 자리를 잡은 인원들을 '''새로 뽑은 미숙련 인원들을 배치하기 위해''' 해고시켜야 한다. 이는 굳이 군대라서가 아니라 사회의 어느 조직도 마찬가지이며 회사 역시 마찬가지이다. 물론, 조직에서 물갈이는 사람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세대교체는 필연적일 수밖에 없긴 하지만 문제는 '''지나치게 빠른 [[세대교체]]'''가 바로 징병제의 문제점이라는 점이다. 때문에 병력의 전문화도가 떨어질뿐만 아니라 속된 말로 '''[[지휘관]]의 입장에서 봤을 때 이제 자기 휘하의 병력들이 누군지 알게 되는 순간 병력들의 제대'''를 겪게 되기 때문에 지휘 부담도 상당하다. 병사가 [[직업군인]]일 경우 지휘관의 입장에서 보면 10년 이상 손발을 맞춰온 사이이기 때문에 손발이 잘 맞을 수밖에 없다. 하지만 징병제는 충원이 생명이므로 정말 지휘관의 입장에서 보면 자기 병사가 누군지 알게 되는 순간 그 병사가 제대하는 꼴을 계속 보게 된다. 동시에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 군이 추진하고 있는 첨단화라는 입장에서의 군대의 기술 숙련도를 요구하는 현실상 징병제의 짧은 복무기간으로는 숙련도를 지속 유지 가능하게 할 수 없다. 당연히 그렇다고 군이 마음대로 복무기간을 늘릴 수 있는 것도 아니기에 직업군인을 최대한 늘리는 것이 바람직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