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진화심리학 (문단 편집) === 유전체학과의 모순 === 진화심리학의 큰 문제 중 하나는 현대적인 유전학 연구 결과와 모순된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배고픈 유전자 가설(Thrifty Gene Hypothesis)은 현대인에게 많이 발견되는 당뇨나 비만을 수렵채집시대의 유산으로 본다. 신석기 시대 이전에 농사를 짓지 않아 열량이 부족하던 시절에는 열량을 선호하는 유전자가 선택됐으나 그 결과 영양 공급이 풍부해진 신석기 이후에 이 유전자들에 의한 과도한 영양 섭취로 성인병이 증가했다는 주장이다. 2000년대 중반 이후, 유전학자들은 인간 유전체에 존재하는 자연선택의 흔적을 DNA 시퀀싱 데이터를 바탕으로 직접 측정하는 방법을 개발했다. 따라서 배고픈 유전자 가설이 옳다면 BMI를 증가시키거나 당뇨 위험을 높이는 유전자에 자연선택의 흔적이 발견되어야 한다. 그러나 여러 연구들은 우리 유전체에서 자연선택의 흔적이 매우 드물게 발견되며 심지어는 당뇨 위험을 낮추거나 BMI를 감소시키는 유전자에서 자연선택이 더 많이 발견된다는 보고를 일관적으로 하고 있다. 즉, 배고픈 유전자 가설은 사실상 반박된 주장이다. [[https://www.cell.com/cell-metabolism/fulltext/S1550-4131(16)30430-2| Cell Metabolism]]이나 [[https://www.sciencedirect.com/science/article/pii/S0002929713005806?via%3Dihub|| American Journal of Human Genetics]] 등에 게제된 논문을 통해 이러한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