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진보주의 (문단 편집) == 특징 == 아래의 특징들은 대략적인 이미지이며, 모든 진보주의자들이 아래의 모습을 따른다고 할 수 없다. 글자 그대로 보다 근본적인 사회 변화를 추구하는 것이 진보주의이지, 아래 특징을 가지고 있는 사람/집단이면 진보주의자가 되는 것이 아니다.[* 예시로 2016년 이후 한국 인터넷을 달구고 있는 [[메갈리아]] 및 [[래디컬 페미니즘]] 세력은 보편적 인권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등 아래 특징과 정반대의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그들의 행위가 사회적으로 수용될 만한 행위인가와는 관계없이) 현 상황에 대해 부당한 인식을 가지고 변화를 추구한다는 점에서 사전적으로는 이 역시 진보주의에 부합한다.] * '''[[개인]]의 [[권리]], 더 나아가 보편적 [[인권]]을 중시한다.''' 때문에 [[천부인권]] 개념에 긍정적이다. * 큰 정부를 지향한다. 정부가 시장에 최대한 개입해서 국민의 생활에 적극적으로 관여한다. 일반적으로 복지를 중요시하고 그에따른 세금과세를 찬성한다. * [[사회 정의]][* 흔히 생각하는 '정의'하고는 다른 개념이다. ]를 중요시하고 적극적으로 표방하는 경우가 많으며, 소수자와 약자의 권리 증진을 지지한다. * 사회문화적 자유를 추구한다. 문화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문화적 규제를 반대한다. * 관행이나 [[전통]]보다는 '''적극적인 개혁과 변화'''를 선호한다. '''진보주의(進步主義)'''란 단어가 바로 여기서 나온 것이다. 그러나 모든 변화를 긍정하는 것은 아니며 보통 '진보주의'라는 틀 아래에 일정한 방향성이 부여되어 있다.[* 보편적 [[복지]] 증대, 사회적 약자에 대한 할당제 옹호 등.] * '''[[의무]]와 [[책임]]을 보수주의자보다는 상대적으로 덜 중시하는 경향이 있다.''' * '''사회문화적 [[차별]]을 반대한다.''' 따라서 [[사회적 소수자]]들의 처우 개선을 중시한다. * 자유경쟁을 경계한다. 겉으로는 '자유' 경쟁처럼 보여도 현실적으로 사회적 강자와 약자가 똑같은 경쟁 기회를 가지기 어려움을 유념하며, 자유 경쟁만을 중시하는 사회는 바람직한 사회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 효율성보다는 형평성을 더 추구한다. * '''기회의 평등이라는 의제를 보수주의자보다 적극적인 평등으로써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보수주의자들과 달리, 보수주의자들이 주장하는 기회의 평등은 그저 사회구조적 불평등을 정당화하는 논리에 불과하다고 보며, 규제가 없는 극단적인 자본주의 체제는 본질적으로 기회의 평등이라고 볼 수 없다고 본다. 아무리 같은 시작점에서 출발해도 조건이 평등하지 못하면 약자들은 점차 불리해지고 결국 낙오될 수밖에 없고, 이는 정의롭지 못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진보주의자들은 [[여성 할당제]]나 [[지역 할당제]]같은 [[할당제]]를 주장하며 배경이나 결과에 따른 차등 대우 필요성은 인정하되, 차이가 아닌 차별로 이어지는 것을 깊이 경계한다. * [[법치주의]]에 기반하는 [[도덕]]과 [[윤리]]를 보수주의자보단 상대적으로 덜 중시하지만, 그와는 별개로 감수성에 기반하는 도덕과 윤리를 긍정한다. 특히 [[젠더 감수성]]을 포함한 [[인권]] 감수성[* [[인권]] 문제가 제기되어 있는 특정 상황에서 그 상황을 인권 관련 상황으로 지각하고 해석하며, 그 상황에서 가능한 행동이 다른 관련된 사람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칠 지를 알며, 그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책임이 자신에게 있다고 인식하는 심리과정.]은 진보주의에서 상당히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는 부분이다. * 사회문화적 차별을 반대하는 문화적 좌파 사상이기에, [[정치적 올바름]]에 대해서는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경우가 많다. 하지만 진보주의가 정치적 올바름 관련 이슈에 대해서 취하는 입장은 여러모로 유동적이어서 일관되어 있지 않으며, 의외로 이 점에 있어서 [[보수주의]]와의 공통점을 나타내기도 한다. 이따금 [[중도우파]]와 [[중도좌파]]가 손을 잡고 정치적 올바름을 피력하고, [[극우파]]와 [[극좌파]]가 손을 잡고 [[적의 적은 나의 친구|정치적 올바름에 반감을 나타내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다. 정치적 올바름은 본래 차별에 대한 반대를 주장하는 [[이념]]이었기에 보통 진보주의자의 성향과 부합되지만, 동시에 [[도덕]]이나 [[윤리]]와의 연관성도 커서[* 특히 [[법]]이나 [[규정]]으로 정해져 있는 도덕이나 윤리는 정치적 올바름과 의외로 높은 확률로 결합되곤 한다. 법이나 규정에 의해 정해진 의무와 책임이 보통 보수주의에 의해 추구된다는 점을 고려해 보면 시사하는 바가 있다.] 법치주의를 중시하는 보수주의자의 성향과 부합되는 일도 적지 않기에 이런 상황이 생겨나고 있다.[* 지나친 정치적 올바름으로 인한 폐해는 [[문화]]적으로는 보통 진보주의자에 의해 발생되지만, [[정치]]적·[[사회]]적으로는 진보주의자와 보수주의자의 좌우합작에 의해 발생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진보주의자는 차별에 대한 반대를 위해, 보수주의자는 법치주의의 수호를 위해 이런 행보를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