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진등 (문단 편집) ==== 기록의 신빙성 ==== 진등과 손씨세력 간의 전투는 <여포전>과 <손책전>의 서술이 다르다. <손책전>에 주석으로 달린 <강표전>에서는 손책이 진등을 토벌했다 나오며 이동평에서도 증험이라고 덧붙였다. 그와는 반대로 <여포전>에 주석으로 달린 <선현행장>에서는 진등이 손책을 격파했다고 나온다. 배송지는 원래 손책이 단지 진등을 치려는 것에서 그치려는 의도가 아니라 조조를 치기 위한 군대를 일으킨 것은 맞고 첫 타겟이 진등이었다고 설명한다. 배송지는 이후 <손책전>에 손책이 이렇게 진등과 붙으려고 하던 차에 사냥을 하다가 허공의 문객들이 손책을 암살했다고 주석으로 남겼는데, 이렇게 서로 전투 중에 대치하다가 손책의 갑작스런 암살로 흐지부지 되었다는 게 좀 더 사실에 부합할 것이다. 손책/손권 군과의 전투에서 진등이 각각 1만 명을 죽이고 사로잡았다/1만 명을 죽였다고 하는데, 이는 손가의 동원병력을 생각해 봤을 때 각각 1만 명씩 전사했으면 손가 세력은 바로 괴멸 상태에 가까워지기 때문에 지나치게 과장된 것일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이 기록 자체를 신뢰한다고 해도 萬은 '많이'라는 뜻의 수사적 의미의 단어로도 쓰이기 때문에, 이런 식의 수사적인 표현을 사용한다고 해도 피해가 1만 명인지는 의문이 남는다. 진수의 삼국지 본전과 다른 배송지 주 기록과 진등의 <선행행장>은 유달리 이질적이며 그렇기 때문에 <선행행장>의 기록을 부정하는 의견도 많은 편이다. 《자치통감》에도 진등의 손책/손권군 격파에 대한 기사는 싣고 있지 않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