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진등 (문단 편집) === [[여포]] 토벌의 첨병 === [[여포]]가 [[유비]]의 뒤통수를 치고 서주의 주인이 되자 진규, 진등 부자도 여포의 영향력하에 있게 되었다. 여포가 서주목이라는 지위를 요구하려고 진등이 여포의 사신으로 허도에 왔을 때, [[조조]]는 진규의 관질(官秩)을 2천 석으로 올리고 진등에게 광릉 태수의 벼슬을 내리고 은밀히 병사를 모아 조조군에게 내응하도록 했다. 여포는 아무것도 이루고 오지 못한 진등에게 다음과 같이 화를 낸다. >경의 부친([[진규]])이 내게 조공(조조)과 협력하길 권하여 공로([[원술]])와의 혼사도 끊었소. 내가 구하던 것은 지금 하나라도 얻은 것이 없는데, 경의 부자는 나란히 지위가 오르고 권세가 중해졌으니 경이 나를 팔아먹은 것이오! 경이 나를 위해 말했다면, 그 말이 무엇이었소? 그러나 진등이 태연하게 천천히 여포를 깨우치듯이 말하자 여포는 화를 풀었다. >제가 조공을 만나 이르길, '장군을 대우하는 것은 비유하자면 호랑이를 기르는 것과 같아 응당 고기를 배불리 먹여야 하니, 배부르지 않으면 장차 사람을 해칠 것입니다'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공이 이르길, '경의 말과 같지 않소. 비유하자면 매를 기르는 것과 같아서 배가 고프면 부릴 수 있으나 배가 부르면 날아가 버릴 것이오.'라 했으니, 그 말이 이와 같았습니다. 진등은 광릉에서도 선정을 펼쳤고 그 위신(威信)으로 해적 [[설주]]가 귀부해오기도 했다. 만 1년이 되는 날에 이르기 전에 공로를 달성하고 백성들이 경애하니 진등이 "이제 가히 쓸 만하다."고 말했다. 진등은 조조가 여포를 공격할 때 내응하여 선봉에 섰다. 한편 여포도 진등을 완전히 믿지는 않았었는지, 그의 세 아우를 하비성에 인질로 잡고 있었는데 이들을 인질로 화친을 요구해도 진등은 듣지 않았다. 나중에 여포의 부하 장홍(張弘)이 여포가 패배하면 벌을 받게 될까 두려워 진등의 아우들을 데리고 도망쳐서 아우들은 살아났다. 여포가 패배한 후에는 그 공로로 복파장군이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