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진군 (문단 편집) === 구품중정제 === 진군이 중국 제도사에 남긴 중요한 업적으로 221년 위 성립과 함께 제정한 [[구품관인법]]이 있는데 구품중정제라고도 한다. 제 아무리 삼국지가 '교과서의 몇 줄 분량을 열 권 분량으로 늘린 것'이라지만 이건 세계사 교과서에도 나올 정도로 중요하다. 게임 삼국지에서 관직을 구품관에서 일품관 이런 식으로 구별한 것은 바로 이 구품관인법을 반영한 것을 들 수 있는데, 그간 호족의 추천이나 채용관의 의사가 개입되기 쉬웠던 인재 등용 절차를 체계적으로 정비한 것으로 각 지방에 중정관을 설치해(중정) 사관 희망자의 재능과 덕행을 심사하여 9등급(구품)으로 나눠 내신서를 작성하고 매긴 등급보다 몇 단계 낮춰 초임시키는 형식을 골자로 삼고 있다. 본래 목적은 객관적으로 개인차에 따른 인재를 선발하려는 것이었지만 갈수록 변질되어 세력 있는 자가 높은 등급, 그렇지 못한 자가 낮은 등급으로 고정되고 높은 등급에 임용될 목적으로 돈을 푸는 등 매관매직의 폐단을 재차 초래하게 되었다. 이 제도는 남북조 시대에 가장 융성했으며, 중정을 통한 관리 선발 제도는 [[수나라#s-4|수]]가 전국을 통일한 뒤 [[과거 제도]]로 대체되었으나 관품제도는 남아서 [[청나라]] 말기까지 실행되었다. 우리나라 역사에서도 관리의 품계를 정 1품부터 종 9품까지 나눈 것이 진군의 영향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