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진갑용 (문단 편집) == 플레이 스타일 == 포수로서 갖춰야 할 기본기를 두루 갖추었다. [[포수 리드|투수 리드]], 블로킹, 송구 능력, 미트질 등등 모두 뛰어난 수준. 투수 리드하면 [[박경완]]을 떠올리는 사람이 많지만, 진갑용 역시 리드 스타일이 다를 뿐 노련한 투수 리드를 자랑했다. 발은 엄청 느린 편[* 다만 아마시절엔 도루도 가능한 5툴의 포수 기대주였다.]이라 한 번 하기도 힘든 '''[[삼중살]]을 두 번이나''' 쳐내는[* 병살을 잘 치는 [[양의지]], [[이도형]], 심지어 병살타 1위 '''[[홍성흔]]'''도 삼중살은 안 쳤다.] 진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사실 웬만한 상황에서 삼중살이란 직선타로 인해 주자가 귀루를 못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타자주자의 발이랑은 크게 상관이 없다. 예외로 주자 발이 정말 더럽게 느릴 경우 주자 1, 2루나 만루일 시 3루 땅볼로 3루수가 3루 베이스를 찍고 5-4-3 삼중살이 가능하긴 하지만 이 경우 보통 3루수는 만루, 1-2루에서는 보통 정상수비를 하기 때문에 역시 실제로 볼 일은 많지 않다. 주자가 더블스틸을 할 경우 3루수가 베이스커버를 들어가니 딱 맞춰서 타구가 간다면 가능은 한데 이럴 경우는 또 베이스를 찍고 2루에 던지면 스타트를 일찍 끊은 1루 주자가 살 가능성이 매우 높아 역시 가능성이 매우 낮은 편. 허나 진갑용은 2번 중 한 번을 그 무사 만루에서 3루 땅볼로 5-4-3 삼중살을 만들어냈다. (2007년 LG전.)] 웬만한 타자는 2루로 서서 들어갈 장타도 2루로 들어가다가 태그아웃되는 경우도 종종 있다.[* 2011년 8월 3일 대구 넥센 전에서도 1루 주자로 있다가 투수의 폭투로 공이 뒤로 빠진 사이 3루까지 전력 질주하다가 횡사당했다. 스타트가 대단히 좋았으나 역시 느린 발 땜시로….] 반대로 본인의 발이 느리다는 점을 역이용하여, 가끔식 허를 찌르는 도루를 성공시키기도 한다. 그 느린 발로 양의지 앞에서 도루를 기록한 적도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아마추어 시절에는 발이 빠른 포수의 대명사였으며 고교 시절에는 전국대회에서 도루왕을 차지 했었다.[[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kbotown2&mbsIdx=695758&cpage=1&mbsW=&select=&opt=&keyword=|#]] 대학 때에도 도루가 가능한 포수로 평가받기도 했다.[[http://dna.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96102800329130001&editNo=45&printCount=1&publishDate=1996-10-28&officeId=00032&pageNo=30&printNo=15921&publishType=00010|#]][* [[마해영]]이 본인 자서전과 기자 신분으로 직접 인터뷰한 기사에 따르면 400m를 53~4초를 주파했다고 한다. 그리고 '''박재홍은 진갑용이 대학시절 가장 빨랐다고 했다.'''] 수비 부담이 높은 포수 포지션임을 감안하면 타격도 좋은 편이다. 중요한 상황에서 적시타를 쳐줄 수 있으며, 가끔씩 큰 한 방도 때려준다. 그러나 도핑 전과가 있는 관계로, 사실상 약물의 힘을 빌려 기록한 성적으로 취급을 받고 있다. 진갑용의 타격 전성기라 볼 수 있는 기간은 2002~2004년인데[* 리그에서 준수한 활약을 했다고 여겨지는 wRC+ 120 언저리를 기록하였으며, 진갑용이 커리어를 통틀어 [[WAR]] 4.5 이상을 기록한 기간은 이 3년 뿐이다.], 도핑에 걸린 해가 2002년. 2004년 이후로 장타력이 급격히 감소하고 타격에 하락이 있었기에 약물의 도움은 빼도박도 못하는 기정사실로 여겨진다. 다만 말년에 대타로서 엄청난 집중력을 보이며 절륜한 타격 능력의 대타 요원으로 활약하기도 하였다. 포수리드에 있어서 박경완은 타자가 치기 어려워하는 코스의 공을 결정구로 삼아서 투구리드를 하는 전통적인 스타일이라면 진갑용은 상대 타자가 투수의 공에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보고 속구를 대비하는지 변화구를 대비하는지 파악해 구속 플레이를 하는 타입으로 보인다. 기본적으로 전통적인 리드와 공격적인 리드를 상대를 봐가며 섞어서 쓰는 선수로 알려져있다. 빠른 공에 대비를 못하면 빠른 승부로 상대가 투구에 잘 대응하면 변화구로 스트라이크 존을 넓히며 길게 가는 승부를 한다 그리고 이 두 가지 다 잘 하고 그때그때 상대의 반응을 보고 변칙적으로 대응한다. 머리가 좋아서 상대감독의 작전을 읽어내 견제사 시키거나 피치아웃하여 여유있게 도루를 잡아내기도 한다. 기본적으로 불필요한 견제동작을 안 하는 선수라 견제동작이 들어가면 거의 상대팀 작전을 읽어낸 경우다. 박경완, 김동수, 진갑용, 강민호, 양의지 정도를 국내에서 포수리드에 경지에 오른 선수로 보고 있다. 과거도 그렇지만 현재에도 팀 분석이나 밴치의 볼배합 싸인을 포수가 참고하여 싸인을 내기 때문에 현재에는 포수의 볼배합 능력에 큰 점수를 주지 않지만 위의 다섯 선수는 그걸 감안 하고도 높은 평가를 받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