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지휘관 (문단 편집) == 임무와 역할 == '''지휘관은 자신이 소속된 부대에서 가장 높은 사람'''이다. 그 때문에 지휘관은 자신이 지휘하는 부대가 최선의 상태를 유지하고 실전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하는 [[책임]]을 진다. 부대 내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 대해 무한한 책임을 진다고 으레 말하며,[* 물론 말이 그렇다는 것이지 사고가 일어나도 부대 지휘에 중대한 과실이 없었다면 책임을 면할 수 있다. 다만 대내외적으로 누군가 책임을 져야하는 상황이 오면 해당 부대 지휘관은 절대 그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위치다.] 상급 부대와 잘 소통하고 자신의 부대는 속속들이 꿰뚫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제대로 지휘관 역할을 해낸다는 것은 생각보다 굉장히 힘든 일이다. 지휘관은 부대 내에서 최선임이기 때문에 지휘관이 되면 부대 규모에 따라 다수의 [[참모]]를 거느리며 수많은 병력을 통솔하게 된다. 본격적으로 지휘 부담이 생기기 때문에 많은 장교들이 대위가 되고 지휘관 휘장을 달면 사람이 바뀐다. 장교들은 지휘관에도 임명되는 한편 상급부대의 [[참모]] 보직도 번갈아가며 수행해 다양한 경험을 쌓는다. 그리고 [[대한민국 합동참모본부|합동참모본부]], [[대한민국 국방부|국방부]], 그리고 각 군 본부가 있는 [[계룡대]]에서는 영관장교 및 준장급도 얄짤없이 참모도 지휘관도 아닌 [[실무자]]로서 근무한다. 중대장이나 대대장급의 하급 지휘관은 사실상 독자적인 지휘력을 발휘한다기보다는 연대, 여단 또는 사단 같은 상급부대의 군사작전에 맞춰 움직이는 한도 내에서의 지휘권을 가지는 수준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지휘관의 이미지와는 다소 괴리가 있다.[* 초임 지휘관이라면 당장 부하인 [[부사관]]들의 눈치마저 봐야하는 게 하급 지휘관의 현실이다. 또 병사는 몰라도 부대 간부가 문제를 일으켜도 해당 간부에 대한 징계권도 없기 때문에 완벽히 부대를 지휘하고 통솔한다고 말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연대장 또는 독립대대의 대대장부터 간부에 대한 징계권이 생기기 때문에[* 독립대대장에게 간부징계권을 주는 이유는 사단 직할대대이기 때문에 원칙대로라면 사단장이 나서서 징계를 해야하는데, 독립대대 [[하사]]를 징계하는데 [[장성급 장교]]가 나서는 게 좀 그렇기 때문이다.] 사실상 연대장부터가 진정한 지휘관이라 할 수 있으며, [[사단장]]이야말로 실질적으로 독자적인 군사작전을 지휘관의 뜻에 따라 펼칠 수 있는 강력한 지휘력과 추진력을 가질 수 있다.[* [[박정희]]의 [[5.16 군사정변]]과 [[전두환]]의 [[12.12 군사반란]] 모두 수도권에 인접한 사단장들을 포섭해 병력들을 움직일 수 있었기 때문에 성공했다.] 때문에 장기복무를 꿈꾸는 많은 장교들의 목표가 되는 위치이기도 하다. 지휘자도 마찬가지지만 전시에 사망할 경우 부대 전체에 타격이 되는 보직이다. 아무리 다음 지휘서열이 있다 하더라도 사망한 순간 명령체계가 사라지면서 혼란과 함께 상당한 [[사기(군사)|사기]] 저하가 일어난다. 하급자에게 인망이 있는 지휘관이라면 더욱더. 지휘관이 실무 각 분야에 전문성이 없어 보여도 각 분야를 아우를 수 있는 것도 능력이며 지휘참모과정 또한 그냥 거치는 것은 아니라서, 유사시 대리자가 행사할 수 있는 지휘권은 비상시의 극히 일부분이다. [[한국군]] 최선임자인 [[대한민국 합동참모의장|합동참모의장]]은 육·해·공군 및 해병대의 군령권을 가진 준지휘관이자, 대통령과 국방부장관의 군 최선임 참모로서의 역할도 하는 지휘관과 참모의 중간에 위치한 모호한 직위이다. [[대한민국 대통령]]과 [[대한민국 국방부장관]]의 [[참모]]. 이는 [[미군]]과 [[중국군]] 등 전 세계 군대도 마찬가지이다. 다만 전 제복군인의 최선임자이므로 지휘관이나 각 군 [[참모총장]]들처럼 전용 휘장을 단다. 전투부대 지휘관의 경우 군인사법 시행령 14조에서 보임될 수 있는 [[병과]]를 제한하고 있다. [[http://www.law.go.kr/법령/군인사법 시행령/제14조|#]] * 육군: [[보병]]과ㆍ[[기갑]]과ㆍ[[포병]]과ㆍ[[방공포병|방공]]과ㆍ[[정보]]과ㆍ[[공병]]과ㆍ[[통신병|정보통신]]과 또는 항공과 * 해군 * 해상전투부대: 함정과(艦艇科) 항공과 또는 정보과 * 상륙전부대(해병): 보병과ㆍ포병과ㆍ기갑과ㆍ항공과 또는 정보과 * 공군 * 방공유도탄외의 부대: [[조종]]과 또는 [[항공통제]]과 * [[공군방공유도탄사령부|방공유도탄부대]]: 방공포병과 그러니까 이론상으로 육군 [[작전사령관]]은 기존의 보병, 포병 말고도 정보나 공병, 항공 등에서도 맡을 수 있다. 이론상으로는... 해병대 항공과도 일단은 들어가 있지만 [[2020년대]]로 예정된 [[해병대 항공단]] 창설 때까지는 유명무실하다. 2014년에 해병 항공 병과가 부활하기 전까지 [[해군]] [[해군항공사령부]]에서 조종교육을 수료한 해병대 항공 장교들은 보병 병과였다. 군에 입대하여 자대에 가게 되면 사실 [[맞선임]]보다 지휘관을 잘 만나야 한다. 지휘관의 성향에 따라서 병영 내의 악습의 정도가 다른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