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지지대고개 (문단 편집) == 유래 == 이 고개 이름이 '지지대(遲遲臺)'가 된 이유는 [[정조(조선)|정조]]가 아버지 [[사도세자]]의 능이 있는 현륭원([[융릉]])에 참배를 하러 갈 때 고갯마루에서 아버지의 묘소가 선하게 보이는데도 가는 시간이 너무 더디다고 한탄하고 한성의 궁으로 돌아갈 때는 '이 고개를 넘으면 아버지의 묘가 보이지 않아 슬프다'며 눈물을 흘려 발걸음을 지체했던 것에서 유래되었다. 참고로 지지(遲遲)라는 표현은 [[맹자]] 만장의 "去魯,曰:『遲遲吾行也。』去父母國之道也。"(공자가 노나라를 떠날 때에 말씀하시기를, "더디구나, 내가 가는 것이."라 하셨으니 부모의 나라를 떠나는 길이기 때문이다.)에서 온 것이다. 이를 두고 생각하면 참배 갈 때의 아쉬움보다는 떠날 때 선뜻 발걸음을 옮기지 못하는 마음이 이 고개의 작명에 더 강하게 작용하였을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