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지잡대/외국 (문단 편집) === [[미국]]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대학 서열화/외국/미국)] [[미국]]에서는 지잡대를 '학위 공장'(degree mill)이라고 부른다. 유학할 때 주의사항은 원래 존재하는 명문대의 호칭을 비슷하게 베껴서 만들기 때문에 혼동하기 쉽다는 점이다. [[대학 서열화]]도 [[한국]] 못지않게 심한 편이고, 그에 따른 학벌 차별도 [[아시아]] 뺨치는 수준이다. 그러나 차이도 있는데, [[미국]] 대학들은 무슨 전공이냐에 따라 대학 서열이 전혀 다르고, 위에서 말한 학위 공장을 빼면 전부 기본 이상의 역량은 갖췄으므로, 일단 대학을 나오기만 해도 취업에 큰 지장은 없다는 것이다. 즉, [[구글]] 같이 세계 단위로 노는 대기업이나, [[월스트리트]]에 소재한 금융회사에 취직하는 것같이 누가 봐도 초 엘리트 소리듣는 진로를 지망하는 경우가 아니면[* 이런데는 [[플래그십 주립대학]]이나 [[스탠퍼드 대학교|스탠퍼드]], [[아이비 리그]] 출신이 아니면 잘 써주지도 않으며, 설령 이들 대학 출신이 아닌 사람을 더러 뽑았다고 해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와 같은 위급한 상황에 처해도 사측에서 도와주지도 않는다. 그래서 이쪽 종사자들의 학벌주의가 [[미국]] 사회에서 학벌 차별의 수준을 올려먹는 주범으로 종종 지목되고 있다.], 명문대 졸업장이 딱히 필요도 없다. 그리고 [[텍사스]]와 [[뉴욕]]처럼 경제력이 우수하고 인구가 많은 발전한 주에서는 그 주의 [[주립대학교]]가 가장 훌륭한 대학교 중 하나로 위치하고 있다. 이러한 주립대학은 사회에서의 평가가 매우 좋고 취업 시장에서 가장 선호받는 상황이 많다. 특히 [[텍사스]]처럼 부유하고 발전한 주의 대학교는 여러 다양한 평가에서 최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진짜로 [[미국]]에서 [[지잡대]] 취급받는 대학들은 기업이나 일부 돈 많은 부자들이 영리 목적으로 설립한 대학들인 for-profit college나[* 대표적으로 [[디브라이 대학교]], 피닉스 대학교, 트럼프 대학교 가 있다.], 그 이외의 [[비인가 대학]]들인 degree mill[* 소위 말하는 학위공장이 바로 얘네들이다.]이 있다. 전자의 경우는 그래도 일단 대학으로서의 최소한의 역량은 갖추고 있는데다, 상술했듯이 금융업계나 IT업계를 제외한 대부분의 기업들이 주립대 수준의 대학만 나와도 학벌가지고 뭐라하지 않기 때문에, 이런 대학에서도 학점관리만 잘하면 [[중소기업]][* [[중소기업]]을 가리키는 '[[좆|X]]소기업'이라는 멸칭까지 있을 만큼, 대부분의 중소기업이 [[블랙기업]]인 [[한국]]과는 달리, [[미국]]의 중소기업들은 [[대기업]] 못지않을 정도로 근무 환경이 나쁘지 않아서, 구직자들이 딱히 대기업으로의 취직에 목맬 필요가 없다. 이는 미국에 기업이 어마무시하게 많은데다, 생각 외로 미국 사회에서 [[노동조합]]의 세가 강한 편이라서, 대기업이 중소기업을, 고용주가 근로자를 착취하는 일이 좀처럼 일어나기 어려운 구조라서 그렇다. 사실상 [[대기업]]에 취직하거나, 본인이 직접 사업체를 차린 게 아닌 이상, 사람 대접받고 일하는 게 불가능에 가까운 [[한국]]이나 [[일본]]과는 전혀 다른 부분이다. [[미국]] 사회에서 학벌 차별이 극심한 것과는 별개로, 좋은 학벌에 대한 수요가 생각보다 낮은 이유가 이것이다.]으로나마 취직할 수는 있다. 후자의 경우가 문제인데, 이런 데는 [[비인가 대학|주 정부의 인가를 받지 않은 대학]]으로, 즉, 무허가 시설인 관계로 취직을 해도 기업들이 인정해주지 않으며, 그 어디서도 정식 학위로 인정받을 수가 없다. degree mill은 대부분이 [[신학대학]]인데, [[미국]]이 [[한국]] 이상으로 [[기독교 우파]] 세력이 물의를 일으키는 원인도 이들때문이라고 여겨진다. 가장 극단적인 사례가 [[패트리어트 바이블 대학교]]와[* 유명한 [[창조설]] 신봉자인 켄트 호빈드가 이곳에서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템플턴대학교]][* [[비인가 대학]]으로서 정식 대학인양 학위를 수여하기도 하여, 사기 피해자가 여럿 나왔다. [[제19대 대통령 선거]]의 출마자인 [[김민찬]]이나 유명한 [[정치 유튜버]]인 [[황희두]]같은 유명인 중에도 피해자가 있었을 정도다.]다. [[미국인]]들 사이에서 일부 [[커뮤니티 칼리지]][* [[한국]]의 [[전문대학]]과 유사한 [[미국]]의 단기대학이다.]들을 지잡대 취급하며 비웃는 경우도 종종 있지만, 커뮤니티 칼리지는 전원이 주 정부가 주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고등교육을 받을 기회를 제공하고자 설립한 엄연한 공립대학이고[* 그래서 [[커뮤니티 칼리지]] 자체는 주 정부 산하의 [[평생교육원]]으로서의 역할도 겸하며, 재학생들 중에는 중노년 정도의 연령인 사람도 꽤 있다. 커뮤니티 칼리지에서의 캠퍼스 생활을 그린 [[미국]] [[시트콤]]인 [[커뮤니티(미국 드라마)|커뮤니티]]를 보면, 주연들 중에 [[제프 윙거|학력위조로 인해 변호사 자격을 박탈당한 30대 남성]]이나 [[피어스 호소른|대기업 회장이었다가 은퇴한 갑부 노인]], [[셜리 베넷|여러 명의 아이들을 키우는 싱글맘인 중년 여성]] 캐릭터가 등장한다.], 그런 관계로 교수들의 이력이나 교육 수준이 일정 이상은 보장되므로, 지잡대 취급을 받을 수준은 절대 아니다. 미국 대학들의 살인적인 학비 문제때문에, 등록금이 싼 커뮤니티 칼리지에 입학했다가 [[명문대]]로 [[편입학]]하는 우등생들도 많아서, 일부 질낮은 재학생들을 보고 커뮤니티 칼리지 전체를 까내리는 건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