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지잡대/외국 (문단 편집) === [[독일]] === 한국과 교육 체제가 판이하게 다르다. 무엇보다 '공립대학에 한해 대학 평준화가 완벽하게 관철된 시스템'이다. 공립대학의 운영자금은 100% 주정부가 지원하며 대학 등록금이 없는 대학들이 다수이다. 참고로 대학에 적을 둔 학생의 90%가 공립대학, 8%가 사립대, 2%가 교회 설립 대학에 소속되어 있다.[* 참고자료: 독일 통계청이 펴낸 2017년도 'Bildung und Kultur. Private Hochschulen' 16페이지[[https://www.destatis.de/DE/Themen/Gesellschaft-Umwelt/Bildung-Forschung-Kultur/Hochschulen/Publikationen/Downloads-Hochschulen/private-hochschulen-5213105177004.pdf?__blob=publicationFile|#]].] 반면 비교적 비싼 학비를 부담해야 하는 사립대는 (소수 경제, 경영 계열 사립대를 제외하면) [[아비투어]] 점수가 좋지 않지만 부모의 경제력이 뒷받침되는 학생들의 버팀목으로 간주되는 경향이 있다. 당장 전후 독일을 좌지우지 했던 정치, 경제, 사회계 유명 인사들 대부분이 공립대학 출신이다. 외국인들도 독일 사립대에는 잘 진학하지 않는다. 애초에 외국인들이 독일 공립대에 들어가기 비교적 수월한 상황이라서, 사회적 위상은 떨어지면서 등록금은 비싼 사립대에 굳이 진학할 필요성을 느끼지 않는다. 이렇듯 공립대와 사립대 간 위상 차이는 어느 정도 있지만, 애초에 번듯한 지위를 인정 받는 공립대 소속 대학생들이 쪽수로 압도하는 곳이라서, 몇몇 명문 대학들을 기준으로 삼아 그외 다수 대학들을 "지잡대"라고 폄하하는 극단적인 관행이 성립하기는 힘든 환경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2천년대 이후 독일에서도 대학 진학자 수가 대대적으로 증가한 상황이지만, 여전히 대학을 다닌다는 사실만으로 좋은 평가를 해주는 관행이 살아 있기도 하다. 다만 중고등 과정에서 가장 낮은 학벌 서열에 속하는 하웁트슐레(직업학교)에 대한 비하는 꽤 있는 편이다. 독일의 유명 인포테인먼트 방송인 갈릴레오가 다룬 하웁트슐레 [[https://www.youtube.com/watch?v=TRUguwnzSm0|관련 회차]]에 독일 네티즌들이 비하성 댓글을 다는 모습을 보면 한국인들이 공고/상고를 격하하는 장면이 떠오른다. 독일 교육 편제에 대한 그외 설명은 [[독일/교육]] 문서를 참고할 것.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