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지봉유설 (문단 편집) == 기타 == >永結利國。在極西外洋。晝則極長。夜纔二更。旋卽天明。其俗惟喫麥屑衣皮裘。以舟爲家。四重造船。以鐵片周裹內外。船上建數十檣竹。船尾設生風之機。碇索用鐵鎖數百湊合以成。故雖遇風濤不敗。戰用大砲。出沒行劫。海中諸國。莫敢相抗。頃年。自日本漂到興陽之境。其船極高大。如層樓大屋。我軍搏戰。不能攻破。致令脫去。後問倭使。知其爲永結利人也。 >"영결리국(永結利國 영국)은 서쪽 끝의 먼 바다에 있다. 영결리국의 배는 4중으로 되어 있고, 배의 안과 밖을 쇳조각으로 붙이며, 배 위에 수십 개의 돛대를 세우고, 배의 끝에 바람을 만드는 도구를 설치하며, 수백 개의 쇠사슬로 이루어진 닻을 사용하여, 바람과 파도를 이겨낼 수 있다. 영결리국의 배는 전쟁에서 대포를 쓰며, 그들이 나타나서 힘으로 빼앗으면 바다 가운데의 여러 나라들이 당해낼 수가 없다. 몇 년 전, 일본으로부터 온 어느 배 한 척이 전라도 흥양(興陽 지금의 전라남도 고흥)에 나타났다. 그 배는 매우 높고 컸으며, 배에 여러 개의 망루와 큰 집이 있었고, 우리 조선군이 그 배와 싸웠으나 이기지 못하고, 그 배는 달아났다. 나중에 일본 사신에게 물어보니, 그들은 (일본인이 아닌) 영길리인이라고 말했다." 놀랍게도 16세기 말엽 [[영국]]([[잉글랜드]]) [[해적선]]이 [[조선]]에 침입해서 조선 [[수군]]과 하루종일 [[해전]]을 벌이다가 달아났다는 이야기가 실려 있다(권2 제국부).[* 다만, 흥양에서의 일은 네덜란드 선박이었을 수도 있다. [[흥양 해전]] 문서 참고.] 자세한 내용은 [[http://todayhumor.com/?mystery_8874|링크]] 참고. (200년후 부산 앞바다에 다시 나타났을 때는 별탈 없이 평화적으로 다녀갔다.) [[구기자]]로 만든 구기[[백세주]](枸杞百歲酒)에 대한 설화도 이 책에 실려있는데, 백세주 개발 초기에 이 설화를 이용한 광고를 제작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