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지리학과 (문단 편집) == 유사 학과 == 국내에는 지리학과가 적은 대신, 지리학에서 다루는 것과 유사한 대상을 연구하는 곳에서 비슷한 분야를 연구한다. 이들의 숫자는 지리학과를 훨씬 능가한다. 유의할 점은, 이런 것을 연구하는 사람들은 대개 자신이 지리학을 연구한다고 생각하지 않고, 각자의 전공(예: 경제학, 도시사회학, 도시공학, 지질학, 토목공학)을 연구한다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이런 사람들도 종종 약간은 지리학이 융합된 학문을 공부한다는 생각도 있지만, 지리학계에서 자신이 생각하는 '지표상의 환경, 장소, 사람 등의 요소 간 모든 상호작용'이라는 연구분야보다 좁게 지리학을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 '''공간정보공학과''': 토목공학을 위시한 각종 이공계의 학문을 연구하던 사람들은 지리학계와 독자적으로 GIS를 연구하였다. 국내 GIS 도입 당시 기술에 약했던 지리학계에서 GIS를 연구하는 사람들이 적었기 때문이다. 이들은 독자적으로 GIS 특성화 학과를 만들기에 이르렀고, 그 대표적인 이름이 공간정보공학과다. 지금도 지리학과가 아닌 GIS 관련 학과의 교수 중에는 지리학을 전공한 사람이 적다. 아예 지리학을 전공한 사람이 없는 학과도 있다. 대신 [[측량학]], [[토목공학]], 기타 이공계 분야에서 GIS를 공부한 사람이 다수를 차지한다. 그래서 이런 곳에서 GIS를 공부하는 사람들은 자신은 [[지리학]]과 연관이 없는 것을 공부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강하다. GIS 특성화 학과의 목록은 [[GIS]] 문서 참고. * [[대기과학과]]: 기후학 등과 연구 분야가 겹친다. 국내에 공기의 움직임을 설명할 [[물리학]]에 정통한, 지리학을 전공한 기후학 교수가 드물다 보니(존재 하는 대학도 있고 아닌 곳도 있다.), 오히려 대기과학과에서 기후의 메커니즘을 더 많이 연구한다. 자연지리와 기상학이 관심 분야인 학생들은 두 과를 복수전공-부전공 하기도 하며 [[물리]]를 수강한다. 대기과학과가 없는 학교라면 [[물리학과]]의 수업을 들으면 그나마 비슷한 것을 공부할 수는 있으며, 이곳의 광학과 관련된 수업에는 원격탐사와 관련된 분야에 활용할 지식을 얻을 수도 있다. * [[도시학과]]: 지리학계에서도 도시를 다루다 보니, 연구 분야에 있어서 상당히 많은 부분이 겹친다. 지리학자들은 도시의 생성, 문화, 형태 등도 연구를 했기 때문에 아예 도시공학과에서 지리학의 이론 일부를 받아들일 정도다. 도시에서 일어나는 교통, 사회 문제 등도 모두 지리학의 연구 대상이기도 하다. [[서울시립대학교]] 같이 문이과를 아우르는 '도시 과학' 연구를 지향하는 학교[* 전국에서 시립대가 거의 유일하다시피 하다.]에서는 '도시학'이라는 명칭도 자주 쓰이지만 공대 소속 '도시공학과' 등의 그 일부만 있는 학교에서는 상경대학 등지에 '도시계획·부동산학부'를 설치하거나 사회과학대학 등지에 '도시행정학과'를 설치하여 건축·토목 계열의 학과와 자신들이 다르다고 여기기도 한다. * [[사회학과]]: 도시의 사회를 다루는 '''도시사회학'''이 인문지리적인 요소가 강하다. '''환경사회학'''이라는 분과도 인간과 환경을 다룬다는 점에서 지리학과 유사하다. 사회조사와 관련된 분야는 답사와 유사한 면이 있다. [[서울시립대학교]]에는 도시사회학과라는 학과가 별도로 있는데, 아예 지리학과 출신 교수가 있다. 실제로 [[사회학]]의 이론 일부를 지리학과에서 가르치기도 한다. [[http://www.dailycc.net/news/articleView.html?idxno=534893|충청 지역의 소멸을 다루는 사회학 심포지엄 기사]] 심지어 한국에서는 [[데이비드 하비]]라는 스스로를 지리학자라고 주장하는 세종시 설계 심사를 맡은 학자를 두고 '사회학자'라고 보는 시각도 있다. * [[지리교육과]]: 중고등학교 지리 교사를 양성하는 목적의 과이며, '''지리학과와 가장 유사한 커리큘럼을 가진 과이다.''' 지리학과의 커리큘럼에서 지리학 전공과목 수를 줄이고 그 자리에 [[교육학]] + 지리교육론 과목들을 채워넣은 방식의 커리큘럼으로 운영된다.[* 지리교육과뿐만 아니라 사범대 대다수의 학과가 교과내용학+교육학+교과교육론의 3원적 커리큘럼으로 운영된다. 수학교육과는 수학과 커리큘럼에서 수학 전공과목 수를 줄이고 교육학+수학교육론 과목들을 채워넣는 식.] 과목의 수만 줄었을뿐 배우는 내용은 지리학과와 거의 동일하다. 교수들 역시 지리교육론 교수를 제외하면 전부 지리학을 전공한 교수들이다. 고려대나 이화여대, 동국대처럼 학부 지리교육과 - 대학원 지리학과가 하나로 묶여서 운영되는 대학도 있다. * [[지질학과]]: 지리학의 지형학, 수문학 등의 분야가 지질학과 겹친다. 특히 '''구조지질학'''이라는 학문은 암석, 지층의 형성 과정을 연구하는 분야로 지형학과 상당히 연구 내용이 겹친다. 고등학교의 지구과학과 지리의 내용의 일부가 겹치는 이유가 이것 때문이다. 지질학은 지구 전체를 주로 다루고, 지형학 등의 자연지리학은 지표면이나 지형과 인간 생활의 관계를 연구한다는 미묘한 차이가 있다. 그래서 선상지 같은 개념은 고등학교 때는 지리 교과서에서만 가르치는 것이다. 이외에도 [[건축학과]], [[경제학과]], [[환경공학과]], [[행정학과]] 등에서 지리학에서 연구하는 분야를 다룬다. 각각 공간에 대한 연구, 경제지리학과 환경경제학, 환경 문제 해결, 지역개발과 관련된 분야가 겹친다.[[http://news.hankyung.com/article/2019021410331|한국제도경제학회 학술상 대상, 지대(地代)추구 행위 분석]] 특히 [[행정학과]]에 지리학과 출신 교수가 있는 경우도 있다. [[http://pa.seoultech.ac.kr/prof/intro2/?togo=list&menu=8099&profidx=02466|서울과기대 행정학과]], [[http://geo.khu.ac.kr/contents/bbs/bbs_content.html?bbs_cls_cd=002001002001&cid=16021617384074&no=11&bbs_type=G|도시행정학과에 있던 지리학 박사]] 세종시 설계 공동심사위원장에 데이비드 하비라는 지리학자가 포함된 것도 유명한 건축가인 [[승효상]]이 그를 알고 있었던 것이 한 원인이 되기도 했다. [[https://m.khan.co.kr/opinion/column/article/202101270300055|#]]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