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지라 (문단 편집) === [[라이온 킹 2]] === 초중반의 스토리 이후, 애지중지 키워온 코부가 엇나가버리고, 누카마저 죽자 분노해 마침내 일당[* 지라를 따르는 아웃사이더 암사자들인데, 프라이드 랜드에 있을 때부터 지라를 따르던 무리거나 아웃랜드에 와서 모집한 사자들로 보인다. 어쩌면 생전 스카 무리 소속이고, 지라는 이중 우두머리였을 공산도 있다. 보통 사자의 무리는 대체적으로 우두머리 수사자 한 마리나 두 마리에 암사자 몇 마리와 새끼 사자 몇 마리들로 구성되어 있으나 간혹 우두머리 수사자가 죽고 새로운 수사자가 오지 않아서 암사자들만 남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서열이 높은 암사자가 우두머리를 대행하기도 한다.]을 모두 끌고 심바의 무리와 전쟁을 벌인다. 황무지에서 험악하게 자란 사자들이라서인지 심바 무리를 상대로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암사자들 간의 대결에서도 비교적 지라측 사자들이 우세한 모습을 많이 보인데다, 수적으로도 앞서는지 몇몇은 암사자들을 상대하는 대신 티몬과 품바를 쫓았고 여기서 티몬이 품바 꼬리로 방귀 권총 드립을 치자 쫄아서 튀는 개그를 보이기도 한다. 몇몇은 심바를 다굴치는데 심바측은 더 투입할 병력이 없는지 심바가 그대로 공격에 노출된다.] 승리를 눈앞에 둔다.[* 실제 야생에서는 그저 잘 먹고 체격과 근육을 잘 유지하는 것이 곧 강함이기 때문에, 굶주리며 살아온 허약한 체질의 아웃랜드 사자들이 풍요롭게 사는 프라이드 랜드의 사자들을 이기는 것은 만화적 허용으로 봐야 한다. 굳이 현실적으로 따져보자면 악과 깡만 남아서 평화 무드였던 프라이드 랜드 사자들에게 우세를 점할 수 있었다 정도.] 그러나 갑자기 코부와 [[키아라(라이온 킹 시리즈)|키아라]]가 지라와 심바 무리에게 뛰어든 뒤, 키아라가 심바에게 지라의 무리들과 화해하라며 "저들이요? 우리에요. 저들을 보세요. 우리랑 똑같아요. 도대체 우리랑 다른 게 뭐가 있죠?"라고 말한다. 심바가 키아라의 말을 듣고 지라 무리와 화해하려 하자 지라는 자신의 딸인 비타니에게 공격 명령을 내리지만, 키아라의 뜻에 공감한 비타니는 심바 무리와의 싸움을 포기한다. 분노한 지라는 싸우지 않으면 너도 죽이겠다고 협박하고, 이런 지라의 모습에 부하들조차 질리게 되어[* 당장 싸움을 멈추고 화해하여 풍요로운 프라이드 랜드에서 다같이 함께 살자고 하는 것에 마음이 흔들리는 것도 있었지만, 결정적으로 명령에 따르지 않는다는 이유로 친딸에게 대놓고 죽이겠다는 말을 하는 우두머리를 신뢰할 수 있을 리가 없었다.] 비타니처럼 지라를 등지고 심바에게 투항한다. 이에 당황한 지라는 부하들에게 돌아오라고 명령하지만 심바는 "그냥들 내버려둬, 이제 과거의 원한은 다 잊도록 하자."라고 말하며 지라에게 두 프라이드 간의 화해를 청한다. 하지만 지라는 심바의 권유를 거부하며[* 지라日 '''"난 죽어도 그렇게는 못해!"'''] 끝까지 스카의 복수를 하고자 혼자서라도 심바를 공격하려 한다. 이때 키아라가 그녀를 막아서는 바람에 둘은 함께 절벽 아래로 떨어지고, 키아라와 지라 모두 간신히 절벽을 붙잡고 매달리게 된다. 조금 더 높은 곳에 착지했던 키아라는 지라를 구해주려고 했지만 그녀의 도움을 거부한 채[* 완성본에선 모호하게 처리됐지만, 키아라가 내미는 손길을 거칠게 뿌리치는 장면이 있었다.] 결국 올라오지 못하고 추락사한다. 여담이지만 그 절벽은 전편에서 스카가 무파사를 떨어뜨려 죽였던 곳으로, 작중 시점에서는 시간이 흘러서 강가가 되어 있었다. 스카가 선왕이자 자신의 형을 살해한 곳에서 스카의 추종자인 지라가 떨어져 죽었다는 것은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지라가 추락사하는 모습을 절벽 위에서 내려다보던 코부가 잠깐이지만 상당히 슬퍼하는데, 좋은 부모라 할 수는 없으나 어쨌든 어머니에게 아들로서 일말의 정은 있었던 모양이다. 어찌보면 자신의 성향과 언사 때문에 모든 것을 잃게 되었다는 점이 스카와 비슷하기도 하다. 전작에서 스카가 하이에나 탓이라고 말한 비겁함 때문에 부하인 하이에나들에게 신임을 잃고 죽임을 당했듯이 지라 역시 친딸에게 대놓고 죽이겠다는 말을 했다가 그 난폭함에 질린 부하들에게 신임을 잃었다. 결국 둘 다 자신의 성향이 너무 극도로 치우쳐 다 잡은 승기를 놓치게 된다. 원래 설정은 '''사실은 자기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인데 이 구상은 삭제되었다. 평생을 복수를 위해 힘과 세력을 길러 왔는데, 부하와 자녀들이 전부 그 원수에게로 넘어가버렸고 복수는 물 건너갔으니 살 이유가 없어 자결해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긴 했다. 이 구상의 파이널 컷이 더 무서운데, 비명을 지르며 떨어지지만 왠지 [[기스 하워드|'''입가에 미소를 지으면서 떨어진다.''']] 아마 스스로 목숨을 끊는 부분만 자르고 떨어지는 부분은 그대로 쓴 모양이다. 원본 영상을 보면 키아라의 도움을 뿌리치는 부분에서부터 이미 죽을 생각을 하고 있었다고 볼 수 있다. [[http://www.youtube.com/watch?v=dtFnuvKbdH8&list=PLADCFB142CAC4C1AD|증거 영상]][* 참고로 미공개 영상에서 나오는 BGM은 1편에서 '''스카가 [[무파사]]를 죽이는 장면에서 쓰였던 바로 그 BGM이다.'''] 아무래도 엄연히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한 애니메이션에서 대놓고 자살하는 장면을 내놓기는 껄끄러워 편집한 것으로 보인다. 키아라가 "I'll help you!(도와드릴게요!)"라면서 앞발을 내밀자, 씩 웃으면서 '''"No, Never!(아니, 절대 그러진 못한다!)"'''라고 외치고는 떨어지는데 만약 삭제되지 않았으면 두고두고 회자될 명대사가 됐을 듯하다. 스카도 그렇고 누카도 그렇고 어째 이 집안은 편집 & 삭제 피해를 많이 당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