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지눌 (문단 편집) == 소개 == > 人因地而倒者, 因地而起, 離地求起, 無有是處也. > 사람이 땅바닥에서 넘어졌으면 땅바닥을 짚어야 일어설 수 있지, 땅바닥 아닌 다른 곳에서 일어날 수는 없다.[* 지눌이 [[불교]]계 정화를 위한 수선결사를 일으키면서 작성한 권수정혜결사문의 첫머리에 나오는 구절. 잘못해서 미혹에 빠지는 것도, 깨달음을 얻어서 부처가 되는 것도 결국 한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니까 넘어졌다고 땅을 욕할 것이 아니라 땅을 짚고 다시 일어서야 한다는 속담을 빌어 불교계 개혁과 쇄신의 당위성을 역설하고 있다.] [[고려]]의 [[승려]]. 속성은 정씨(鄭氏), 호는 목우자(牧牛者)[* [[소]] 키우는 사람이라는 뜻. [[조선]] 시대의 지방관들을 '목민관'이라고 불렀던 것이나 [[정약용]]이 지은 [[목민심서]]의 '목'과 같은 [[한자]]이다. 목민(牧民)은 [[백성]]을 돌본다는 뜻. [[선종(불교)|선종]]에서는 자기 마음의 본성을 찾는 과정을 [[목동]]이 잃었던 소를 찾는 것에 빗대서 심우도(心牛圖)라는 10개 장면으로 이루어진 그림으로 설명한다. [[절(불교)|절]]에 가면 [[대웅전]] 같은 건물 외벽에 그려진 소 끌고 가는 목동의 그림을 볼 수 있는데 이 그림이 바로 심우도이다.], [[시호]]는 불일보조(佛日普照).[* 그래서 보통 '보조국사'라고 많이 부른다.] 종래의 [[구산선문|9산 선문]]을 [[조계종]]에 통합하는 등 [[교종]]을 중심으로 교선일치를 시도한 [[의천]]의 [[천태종]]과 함께 고려 [[불교]]의 양대산맥의 내면적 [[통일]]을 기한 큰 [[업적]]을 이룩한 인물. 의천의 천태종이 실패로 끝난데 반해 지눌의 법통은 현재 [[한국 불교]]에서 조계종이 주류로 자리잡을 정도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결사 운동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