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지구통일정부 (문단 편집) === 건국 === 서력 2039년에 발발한 [[북방연합국가&3대륙 합중국|북방연합국가와 3대륙 합중국]]간의 [[13일 전쟁|전면 핵전쟁]]은 찬란한 인류문명을 잿더미로 만들어버렸다. 인구는 10억 수준으로 감소했으며 세계 대부분은 방사능에 오염되었고, 질서는 사라졌다. 이후 [[90년 전쟁|90년 동안]] 인류는 [[포스트 아포칼립스|극심한 혼란에 빠졌다.]] 종교는 혼란에 빠진 사람들을 진정시키기는 커녕 사병집단을 결성해 이교도들을 학살했다. 특히 북방연합국가가 멸망한 이후 등장한 군소 교단국가들은 그 정도가 심해 이성과 공화정치가 꽃피었던 [[북아메리카]] 대륙을 잿더미로 만들어버리고 사람을 심신 양면으로 피폐하게 했다. 아무리 신을 찾아도 신은 응답하지 않았고, 구세주도 등장하지 않았고, 사람들은 스스로 일어나야만 했다. 오랜 혼란에 지친 사람들은 강대국의 폭거를 제어하기 위해서는 전 인류를 통합한 강력한 통일정부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몇몇 사람들은 [[전쟁]]이 사라지면 [[내전]]이 일어날 뿐이라고 비관적인 의견을 냈지만[* 즉 이름만 바뀔 뿐 전쟁이 없어지겠냐는 의견이다.] 당시 피폐해진 인류사회에서 내란을 일으킬 만한 힘을 가진 세력이 없었기에 사람들은 이들의 주장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다. 마침내 서기 2129년, [[오스트레일리아 대륙]] 동북부에 위치한 도시 [[브리즈번]]을 수도로 전 인류를 통합한 지구통일정부가 건국되었다. 브리즈번이 수도로 채택된 이유는 [[남반구]]에 위치해서 전란의 피해가 적었고 지상 최대 경제권에 속한 데다가 광대한 자원을 갖추고 양대 전범국으로부터 떨어져 있었기 때문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ranking/article/009/0005086602?ntype=RANKING&sid=001|실제로도 뉴질랜드 오타고대 연구팀은 핵전쟁이 일어나도 호주와 뉴질랜드는 살아남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한 바 있다.]]] 전란에 지친 사람들은 이제 주권국가들에 의해 벌어진 피터지는 [[전쟁]]이 영원히 사라졌다고 믿어 의심치 않았다. 새 질서가 건설되자 사람들은 열광적으로 문명을 재건하여 황야를 녹지대로 바꾸고 도시를 건설했으며 우주로 뻗어나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