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지구연합 (문단 편집) ===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 === 후속작인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에서는 더욱 말할 것이 없다. [[팬텀 페인(기동전사 건담 SEED)|팬텀 페인]]과 [[로드 지브릴]]을 제외하면 존재감 없는 엑스트라 수준. 건담 개발은 포기했는지 어째 [[모빌슈트]]는 뒷전이고 [[잠자자]]같은 [[모빌아머]]를 자꾸 끌고 오기도. 사실 데스티니에 와선 지구연합의 교리는 모빌슈트보다 화력에 치중할수 있는 모빌아머 중심적으로 바뀐듯 하다. 작중에서도 지구연합군 장교가 "그동안은 자프트 따라한답시고 잠자리같은 모빌슈트나 만들고 앉아있었지만, 이젠 저런 모빌아머가 전장의 주역이 될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는 장면이 있다. 물론 현실적으로 보면 차라리 모빌아머가 더 효율적이긴 한데, 안타깝게도 이 시리즈의 주인공은 모빌아머가 아니라 건담이다. 지구연합은 관료제적 병폐와 당시 미국의 일방주의, 그리고 [[근본주의]] [[종교]]가 정치에 영향을 미치는 것에 대한 우려 등을 결합한 것이라 볼 수 있다. 그러니까 더욱 진한 [[병맛]]이 우러나는 것은 당연하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여기까지 가면 인간적으로 너무 심해서 [[코미디]]로 보이기까지 한다. 당시 [[미국]] [[대통령]] [[조지 W. 부시]]의 일방주의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미국의 일방주의에 대한 반감을 반영한 듯 하다. 실제로 작중 지구연합의 행동은 권위적이고 일방주의스러운 것이 많으며, 시드 때는 지구군에 가담하지 않는다고 [[중립국]]인 [[오브 해방 작전|오브를 공격하기도 했다.]] 부시도 비록 중립국은 아니었지만 [[이라크 전쟁|싸울 의사가 없던 상대를 일방적으로 공격]]했던 전례가 있었다. 어쨌든 지구연합의 물량과 역량을 직접 겪고 난 데스티니 시점에선 [[길버트 듀랜달]]은 직접적인 전투보단 언플과 정치로 지구연합의 분열을 유도했다. 시드 때처럼 힘으로 밀어붙이기는 힘들었기 때문이며, 1차 야킨 두에 전쟁에서 패배 직전에서 무승부로 끝나게 된 것도 자프트 입장에서는 천운이었다. ---- 지구군과 자프트의 두 번째 전쟁은 [[브레이크 더 월드]]로 지구와 플랜트의 관계가 악화되면서 시작됐다. 지구군은 시드 때처럼 플랜트에 다시 핵공격을 시도하나 이 때는 플랜트도 방어용 무기인 스탬피드를 준비했기에 공격은 실패했다. 듀랜달은 신형 함선인 미네르바와 모빌슈트를 지구로 내려보내서 지구군을 막게 했으며, 수에즈의 반지구군 저항세력을 끌어들여 중동에서 지구군 세력을 몰아냈다. [[크레타해협 전투]]에서는 오브군이 가세한 지구군을 격파했고, 여론전을 통해 지구연합의 배후에 있는 로고스의 실체를 폭로하며 지구의 반로고스 세력을 끌어들였다. 3기 후반에는 [[오퍼레이션 라그나로크]]를 성공시켜 지구연합군의 본부인 헤븐즈 베이스를 함락시키며 전황은 자프트에게 기울었다. 지브릴은 친연합 수장인 [[유우나 로마 세이란]]이 있는 오브로 도주했고, 자프트군은 지브릴의 신병 양도를 요구하며 [[오퍼레이션 퓨리]]를 실행해 오브를 공격하나. 유우나는 삼척동맹과 함께 난입한 카가리에게 지휘권을 빼앗기고 도망치다가 죽는다.[* 삼척동맹은 자프트 편도 로고스 편도 아니며, 베를린을 초토화하는 지구군의 [[디스트로이 건담]]도 격추했다. 하지만 듀랜달 입장에선 방해꾼이었다.] 이 때 오브 점령과 지브릴 확보에는 실패하지만, [[다이달로스 레퀴엠 공방전]]에서 승리하며 로고스는 몰락하고 지구군은 세력을 크게 잃는다. 그 후 듀랜달이 데스티니 플랜을 발표하면서 세력이 듀랜달 편 vs 삼척동맹으로 양분됐을 때는, 최종전에 지구연합군 병력 일부가 [[삼척동맹]] 측에 가담하여 [[레퀴엠(기동전사 건담 SEED)|레퀴엠]]과 [[메사이어(기동전사 건담 SEED)|메사이어]]를 파괴할 때 지원군으로 온다.[* [[메사이어 공방전]] 직전에 알자헬 기지가 날아갔지만, 49화(리마스터판은 48화)에서 메사이어 오퍼레이터의 브리핑에 따르면 다이달로스 기지를 공격한 삼척동맹군으로 오브, 지구군, 나스카급, 로라시아급이 포함된 함대(정황상 클라인파처럼 듀랜달에 반대하는 자프트 세력인 듯 하다)가 언급된다(아크엔젤과 [[이터널(기동전사 건담 SEED)|이터널]]은 메사이어로 향했다).] 애니상에서 보면 수적으로만 보면 이들이 삼척동맹측에서 가장 많아 보인다. 하지만 네오 제네시스에 얻어맞고 혼란에 빠진 뒤, 애니에선 삼척동맹을 더 많이 보여줘서 지구군은 등장 횟수가 적다. 사실 이쯤 오면 지구연합과 자프트의 싸움이라기보다는, 전 인류가 듀랜달에 동조하는 세력과 삼척동맹에 가담한 세력으로 나뉘어 대립했기에 가능한 연합이었다. 당장 [[로고스(기동전사 건담 SEED)|로고스]]의 리더 [[로드 지브릴]]을 잡을 때도 상당한 수의 지구연합군 병력이 자프트와 행동을 같이하기도 했다.[* 작중 후반에 [[신 아스카]]에게 격추당한 [[아스란 자라]]를 구해낸 것도 이 세력으로 위장한 [[레도니르 키사카]]였다. 로고스에 반기를 들기만 하면 누구든 다 환영해 줬기 때문에 손쉽게 침투할 수 있었다.] 썩어도 준치라고 전력비 100:1이라는 시드 초반의 설명을 뒷받침 하듯이 물량이 장난이 아니라는 것을 설정 내에서 여기저기 보여준다. 데스티니 시점에서 그리 당하고 사분 오열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와일드 대거를 발주해 저강도 분쟁이나, 반 연합 게릴라 토벌에 앞장섰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