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지구 (문단 편집) == 특징 == 전체 표면의 71%가 [[물]]로 덮였고 나머지 29%가 육지인 물의 행성이다.[* 해수면이 지금보다 낮거나 더 높았던 적도 있고, 땅은 인류가 사는 동안에도 꽤 많이 생긴다.] 철, 규소, 탄소, 마그네슘이 구성 요소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다만 인간이 쓸 수 있는 담수는 전체의 1%에 불과하다. [[물 부족 국가]]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것이 아니다.] 물이 표면을 대부분 덮었기 때문에, 우주에서 본 지구는 [[낮]]인 부분은 푸른색 공 위로 흰색 구름들이 춤을 추면서 지나가는 것처럼 보인다. 구름이 조금만 덮고 있어도 대륙은 잘 보이지 않고, 마찬가지로 인간이 산다는 증거도 식별하기가 어렵다. 단 [[밤]]인 부분은 인간이 [[전기]] 에너지의 힘을 빛에너지로 전환하여 만들어낸 불빛들이 빼곡하게 들어차 있어서 인류 문명의 존재가 잘 보인다.[* 물론 전기가 부족한 [[북한]] 같은 일부 지역은 예외다. 우주에서 밤에 북한이 어떻게 보이는지는 [[야경#s-2.2|이 문서에 나와있다.]]] 현재까지 알려진 태양계 내에서 6번째로 크고 무거운 천체로, 태양계에서 지구보다 더 크거나 무거운 천체는 [[태양]], [[목성]], [[토성]], [[해왕성]], [[천왕성]]뿐이다.[* 만약 [[제9행성]]이 발견될 경우, 7위로 밀려날 수도 있다.] 이들 가스 천체를 제외하면 가장 크며, 수성, 금성, 화성의 질량을 다 합쳐도 지구보다 작다. 또한 현재까지 지구 기반 생명체들에게 적합한 환경[* 현재는 [[빙하기]]중 그나마 따뜻한 [[간빙기]]로 평균온도가 대부분의 생명체가 서식하기 적합한 25 ℃보다 낮은 14.9 ℃. 다만 빙하기가 많아 평균온도가 떨어진 [[신생대]]의 특징으로 [[눈덩이 지구]]나 현재같은 빙하기 시절만 제외하면 지구 역사의 대부분의 평균 온도는 현대보다 10℃ 이상 높았었다. 물론 연평균기온이 25 ℃면 현재의 동남아 수준에 해당한다.]을 유지하고 있는 행성이다. 현재 생물이 살아갈 만한 환경 조건을 갖춘 행성들 중에서 유일하게 생명체의 존재가 확실하게 알려져 있는 행성이다. 지구의 내부는 [[대기권]], 지각, 맨틀, 외핵, 내핵으로 구성된다. [[http://www.youtube.com/watch?v=BsKyEckDRbo|관련 다큐]]. 물론 외핵/내핵은커녕 맨틀조차 실제로 본 적은 없지만, [[지진파]]를 통해서 지구 내부가 서로 각기 다른 층으로 구성되었음을 알 수 있다. 핵으로 갈수록 온도가 뜨겁고 압력이 높다. 그런데 연구 결과에 의하면 철로 된 내핵 안에 또 다른 핵이 있을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 온도가 무척 낮은 지각은 딱딱하지만, 그보다 깊은 곳에 있는 맨틀과 핵은 높은 압력과 온도 때문에 행동방식이 다르다. 맨틀은 고체이지만, 보통 사람들의 생각과 다르게 '흐른다'. 물론 인간의 관점에서는 인지조차 힘든 흐름이다. 내부가 워낙 초고온, 초고압의 상태이기 때문에 고체인데도 대류현상이 일어나는데, 맨틀 대류의 정확한 양상과 메커니즘은 아직도 연구 대상이다. 위성으로 [[달]]이 있다. 지금은 대부분 [[태양력]]을 쓰지만, 인류 역사에서 달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자전에 걸리는 시간은 23시간 56분 4.09054초이다. 하루는 정확하게 24시간이다. 그럼 3분 56초는 어떻게 된건가 하는 생각이 들텐데, [[자전 주기]]는 행성을, 하루의 길이는 태양을 기준으로 하는데, 지구가 공전함에 따라 태양이 항상 사이를 움직이는 것으로 보이므로 하루의 길이와 자전에 걸리는 시간은 약간 다르다. 자전에 걸리는 시간은 100년마다 0.000017초 느려진다. 초창기 지구와 달이 생성되었을 때인 [[명왕누대]]에는 아주 뜨거운 행성이었고, 자전에 걸리는 시간이 고작 3시간에서 4시간이었다. 이것이 점차 느려져서 [[공룡]]이 살던 때에는 하루가 22시간에 가까웠고 현재는 24시간에 매우 가깝다. 신기한 사실은 인간만 24시간을 하루로 인식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인간 말고 다른 생명체도 24시간에 맞춰서 생활하는데, 이는 태양으로부터 대부분의 생물이 에너지를 공급받으며, 태양이 뜨고 지는 시간이 일정하기 때문이다. 잘 알려진 체내시계(하루의 주기가 체내에 내장되어 있다는 시계)는 원핵 시아노박테리아/청록생 세균(prokaryotic cyanobacteria)의 것인데, 며칠 동안 22시간에 맞춰서 생활했다고 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jshIdeTfT4g&index=67&list=PL2SYHHQUUJYxbH3GcULBaGUXzX7e2pSHg|관련 영상]] 공전에 걸리는 시간은 365.2064일이 걸린다. 공전 주기 역시 [[세차운동]] 때문에 1년의 길이와 약간 다르다. 1년의 길이는 약 365.2422일이다. 이 때문에 끝에 00이고 400의 [[배수]]가 아닌 해를 제외한 년들 중에서 4의 배수인 해에 [[2월 29일]]을 추가한 [[윤년]]이 있는 것이다. 이는 정확히 31,559,997.50{{{-3 880493329128109995635094}}}초이다. 이는 [math( \displaystyle \frac{2 \pi \times \frac{q + Q}{2}}{v} )]을 계산한 값이다. 여기서 [math(q ≒ 147,098,074)] km는 근일점에서의 거리, [math(Q ≒ 152,097,751)] km는 원일점에서의 거리, [math(v ≒ 29.783)] km/s는 속도이다. 오해할 수 있는데 달리 지구의 계절 변화는 이 태양과의 거리 자체와는 큰 관련이 없으며, 자전축의 기울기에 따른 태양 고도의 변화가 더 크다. [[https://www.youtube.com/watch?v=RjB_J5vIn6A|지구 각 지점의 중력을 표현한 그림]]이다. 지구의 중력가속도는 9.8m/s^^2^^이지만 지반 성분 등의 이유로 지역마다 중력이 달라지게 되는데[* 0.01~3m/s^^2^^ 정도 차이가 나는데, 사실 꽤 큰 차이다. 연구소 등에서 초정밀 저울을 샀을 때는 동봉된 질량 기준으로 반드시 영점을 맞추어야 한다.], 그 차이를 과장시켜 표현해 놓은 것이다. 근데 인터넷에선 이 사진이 물이 없는 지구라고 하는데 지구상에서 가장 깊은 부분인 환태평양 지진대(마리아나 해구가 있는 곳)가 하얗게 표시되어 있고, 아프리카 대륙의 [[킬리만자로 산|킬리만자로]](아프리카의 지붕이라 불리는 가장 높은 산) 또한 하얗게 표시되어 있다는 점에서 저 자료가 고도와는 하등 관계가 없는 자료라는 점은 쉽게 알 수 있다. 무엇보다 지구 전체의 크기에 비해 지표면의 차이는 상당히 미미한 수준이다. 지구에서 가장 높은 곳인 [[에베레스트]] 산의 높이는 해수면 기준으로 약 8.8 km, 지구에서 가장 낮은 곳인 태평양 [[마리아나 해구]]의 챌린저 해연은 그 깊이가 해수면 기준으로 약 11km 정도이다. 즉 지구 표면의 최대 굴곡이 20km가 채 되지 않는다는 뜻. 그런데 지구는 지름이 대략 12,700~12,800km나 되는 엄청난 크기이기 때문에, 지구 표면의 20km 정도의 굴곡은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사실상 거의 평면처럼 보일 정도. 더 이해하기 쉽게 비유하면 저 정도의 굴곡은 [[축구공]]에 [[모래]] 알갱이가 하나 붙은 것 보다 더 작은 수준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