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지구(나이트런) (문단 편집) === 우주력 초창기~1차 어스 스트라이크 === 이후 20여년간 200번에 의한 우주개척시대가 열리면서 인류의 영역은 폭발적으로 확장되었으나, 소마는 처음부터 200번을 자원행성 개척용 도구 정도로만 생각했으며 UN 역시 200번 식민지 개척자들을 노예 부리듯 대하면서 멸시하고 착취하였다. 그러나 카르디아가 목줄을 풀어놓은 영향으로 인해 지구는 우주인류를 완벽하게 통제할 수 없게 되었고, 개척이 점차 진행되면서 지구 중앙정부의 감시망이 미치지 못하는 개척지들이 생겼다. 이러한 개척지들에서는 통제를 벗어나 허락하지 않은 행위[* 창조주인 지구인류의 명령 없이 이루어지는 번식 행위.]를 하는 자들이 나타난다. 소마는 뒤늦게서야 카르디아가 '목줄'을 제거했다는 것을 깨닫지만, 이를 수습하기에는 개척자 세력이 상상 이상으로 넓게 퍼졌으며 이제까지의 차별과 탄압 때문에 신인류 개척자들 사이에서 반지구 감정이 확산된 상태였다. 기어이 우주력 25년 이민자들의 상징이었던 알타이가 지구로부터 독립을 선언하자 거의 모든 이민자들이 가세해 힘을 합친다. 이에 소마는 금기를 깬 카르디아를 구속하고[* 문 11화에서 소마가 "(카르디아를) 구속시켜두었습니다. 이식체의 기억을 뒤지고 있습니다만 기억에 락을 걸어놓고는 이식때 일부 시간이 지난 후 기억이 풀리도록 제어해 놓았더군요." 라고 말하는 것이나 후에 병사들이 카르디아를 두고 "이번대의 카르디아 님은 좀 조증인 거 같군." 이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붉은 나무를 통해 200번을 만들고, 그들의 목줄을 없애버린 카르디아를 죽이고 새로운 복제체에 카르디아의 기억을 넣은 것으로 보인다.] 그녀에게 완전제어가 가능한 드론, 즉 '''비시민'''을 만들어내도록 강구한다. 그리고는 때마침 완성된 Mk-8을 타고 혼자 반란세력을 쓸어버리러 알타이로 떠난다. 전 이민자 연합군은 UN 기술력의 결정체인 Mk-8 단 한 기에게 추풍낙엽처럼 쓸려나갔고 수많은 행성이 초토화 된다. 하지만 이민자들은 최후의 발악으로 Mk-8을 알타이 행성에 유인한 후 게이트를 과부하시켜 발생시킨 중력파를 쏴맞혀 겨우 무력화한다. 그 결과 알타이는 Mk-8과 함께 중력파에 관통되어 붕괴되고, 게이트도 파괴되었다. Mk-8은 행성을 파괴한 중력파에 직격당하고도 완전히 파괴되지 않았는데[* 탑승중이던 소마와 에드워드의 행방은 정확히 나오지 않는다. 훗날 그는 "두고온 Mk-8", "그 때의 후퇴" 라고 이 일을 회상하는데, 탑승하고 있던 Mk-8을 버리고 몸만 탈출해 생환에 성공한건지, 혹은 Mk-8째로 죽었으나 나무를 통해 새로운 신체를 만들고 정신을 계승해 부활한 것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아이러니하게도 견고한 방어력 덕분에 완전히 파괴되지 않은 Mk-8을 역공학하여 외우주 인류는 빈약했던 기술력을 혁신적으로 발전시켰다. 패배를 맛본 소마는 카르디아를 통해 자신의 통제에 순응하는 비시민들(상술한 1번부터 199번까지의 실험체들)을 대량으로 생산해 병력으로 배치하기 시작한다. 한편 알타이가 파괴돼 구심력을 잃은 이민자들은 도로 은하 전역으로 흩어져 독자적인 문화권을 형성한다. 이들은 다시 숱한 싸움을 통해 네 개의 거대 조직, '''[[4대 세력(나이트런)|4대 세력]]'''으로 거듭난다. 4대 세력끼리의 싸움도 끊이진 않았으나 지구를 적대하는 마음만은 하나였다. 특히 UN을 가장 깊게 증오한 이노베이션 엠파이어 미란다 황제[* 문 23화, 문 87화에서 연유가 밝혀진다. 미란다 황제도 딸 미라이도 딱히 지구에 우호적인 감정은 없었지만. 아버지 된 입장으로서 자식도 자신처럼 한평생 전쟁만 하는 것은 원하지 않았던 미란다 황제가 미라이를 사절단으로 파견해 대화를 시도했다. 하지만 지구는 대화에 응하지 않은 정도를 넘어 아예 미라이를 죽여버리고, 최소한 대화를 위해 자기 자식을 지구에 보낼 정도의 융통성은 있었던 미란다 황제가 가장 격렬하게 지구를 적대하는 인물로 바뀌고 만다.]는 휴먼 얼라이언스와 연합해 우주력 100년 우주인류 최초로 기습을 통해 지구를 치는 데 성공한다. 작품에서는 이를 통칭 1차 어스스트라이크라 부른다.[* 폭파된 알타이 행성의 잔해 속에 전진기지 '라크'를 세웠다.] 그러나 기습일 뿐이라 각지에서 지구군들이 몰려오고 다섯 번째 소마가 Mk-9을 가동시키자 이젠 퇴로마저 위험해진 연합군은 지구 전역에 침식침을 박아놓고 일단 철수한다.[* 알타이 독립전쟁 이후 새로운 연결체가 전투에 투입된 적은 없었고 Mk-9의 성능도 미지수였다.][* 문 12화에서 밝혀지길 이때까지 지구인류는 외우주 인류를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었다. 지구권내에는 아예 수백년 동안 큰 전쟁도 없었다.] 소마는 이 사건으로 이를 갈았지만 4대 세력이 UN을 위협할 만큼 성장했음을 인정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