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지구(나이트런) (문단 편집) == 작중 행적 == 외우주 인류는 지구가 괴수에게 멸망한 것이 아닌가 추측하는 여론이 대세지만 멸망하지 않았고, 오히려 괴수와 지구가 연관이 있다는 떡밥이 있었다. 정식 명칭은 [[UN]]([[안전보장이사회|UN 안전보장이사회]]). 첫 등장과 언급은 오래 전부터 있어왔지만 본격적인 떡밥이 풀리기 시작한건 문(Door) 에피소드 부터이다. AL설립 후 완전한 인류 통합을 이룬 [[드라이 레온하르트]]가, 기도전쟁으로 중단된 어스 스트라이크 작전을 재실행하며 서서히 정체가 밝혀지고 있다. 신인류가 문 공략을 실행하자 지구 측에서는 모종의 방법으로 외우주 인류가 가지고 있던 지구행 워프 항로를 지속적으로 차단했다. 문에 접근하기 위해선 어마어마한 시간이 소요되는 통상 항해밖에 답이 없었지만 드라이가 [[시온 자일|시온]]에게서 입수한 이노베이션 엠파이어의 항행 데이터로 숨겨진 경로를 찾아냈다. 도착까지 7일이 소요되는 최단 항로였지만, 지구측에서는 이마저도 실시간으로 대응하여 30분 이내에 해당 경로를 폐쇄하려 했다. 결국 외우주 인류들이 지구연합 쪽 통로로 침입하는 것이 확정나자, [[관측형 서브 프로그램]]이 비숍의 지원을 받아[* 1차 지원으로 메인프로그램용 제 32 결전병기와 2차 지원으로 3등 비시민 병종 차원종 빈센트를 받았다.] 직접 개입하는데, 차펠린 2가 형성한 워프 공간을 간섭해서 진입하는 압도적인 기술력을 보여준다. 또한 작중에서 1, 2, 3 등 비시민이라는 존재들이 언급되는데, 특정한 조건을 만족하지 않는다면 시민으로 대우해주지도 않는 극단적인 계급사회로 추정된다. 실제로 지구는 정면 승부는 피한 채 외우주측의 워프 항로를 조작, [[테라 브레이커]] 모비딕만을 본진으로 끌여들어 '1 vs 1억' 이라는 경이로운 전력차로 압살하려 했다. 하지만 노바급 엔진과 베테랑 항해사들의 신들린 돌파능력 앞에 오히려 항성 안에 있던 증식로마저 파괴되어 버린다. 다만 증식로는 [[노심(나이트런)|노심]] 이전의 원시 기술이며, 모비딕이 때려잡은 1억의 함대 역시 핵융합 엔진에 구식 광학 레이저를 사용하는 원시 함대였다. 에피소드 말미에서는 차원항행을 사용하는 UN군의 대규모 주력함대가 등장했지만 이쪽도 핵융합 엔진이라 사실 크게 다른 건 없었다(…). 아무튼 지구 측에서는 차원기술을 통해 AL 함대를 분단시켜서 각개격파할 수 있는 상황이 되었음에도, 전면전보다는 약점을 노출하거나 문제가 생긴 시점만을 노리는 기습전 위주의 전투만 시도하고 있으며, 유리한 상황을 점한 기습전에도 되려 반격당해 박살이 난다던가 AL측의 발빠른 대처로 막히며 스펙만 좋은 샌드백 포지션을 쭉 이어가고 있다. 썩어도 준치라는 건지 나름대로 위기상황을 몇번 만들어내기도 했지만[* 처음에 서브 프로그램과 빈센트의 공습을 허용한 결과 테라 브레이커는 본대와 떨어져 소수의 함들과 지구 공략을 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으며 특무함 고스트와 말살의 왕의 기습으로 테라 브레이커에 기능 이상이 발생해 버려 고스트와 싸우는 내내 테라 브레이커는 반격조차 제대로 못했다. 말살의 왕과 싸우던 레오는 청파로 이기긴 했는데 마무리를 어설프게 했다가 하마터면 동귀어진에 휘말려 본인이 위험할 뻔했으며 AL은 라크가 자폭으로 고스트와 동귀어진하려는 상황에서 긴급발진을 하느라 문 공략 멤버 셋을 놓쳐 하마터면 작전 초반부터 큰 피해를 겪을 뻔했다.], 그 이후로는 별다른 힘을 못쓰고 번번히 밀리기만 했고 100번 이상의 전투에서 모조리 깨지면서 AL군의 아공간 전투 경험치 셔틀로 전락했다. 결국 차원수도 박살난 끝에 AL군이 오르트 구름 근방으로 침입하는 걸 허용했다. 우주에서 대기중이던 특무함 고스트와 차기 노블레스 클래스들은 그 동안의 전투로 AL측이 상당히 소모되었으리라 판단하고 주력함 주포급의 부포화력을 퍼부으며 테라 브레이커를 묶어두는 틈을 타 중력포로 완전히 격파하려 했지만, 아공간 전투에서 제대로 힘도 못썼던 테라 브레이커의 모습을 전력이라고 생각하는 오판을 저질렀고 결국 테라 브레이커가 쏜 중력포에 자신의 중력포가 압도당하면서 패배한다. 그나마 지구군의 엘리트 유닛이 함의 앞에서 방어막을 쳐줬기에 피해가 매우 줄어들었으나[* 안즈이가 차원필드와 장갑으로 중력포를 비껴내어서, 원래 맞춰 중파시키려던게 스치는 경파에 그쳐버렸다.] 실드가 깨진 틈을 타 노심기와 파올로를 비롯한 AL 병력의 침입을 허용하고 만다. 결국 브릿지를 파괴당하고, 뒤늦게 발진시킨 함재기들은 노심기들에게 격추 파올로의 아우겐슈테른과 AL 전자전 부대에게 함의 정보를 상당부분 내어주게 된다. 이후 안즈이가 파올로를 떼어내어 아우겐슈테른을 차단한 덕에 재기동에 성공했으나, 이미 정보를 많이 빼앗긴 상황이었고 이어진 전투에서 문이 닫히는 동안 몸으로 테라브레이커를 막으려다가 테라 브레이커의 중력포에 직격당해 격추당한다. 함이 두동강 난 상황에서도 고스트의 에너지 충전로를 폭주시켜 진입을 저지하고자 했으나 소피의 방해로 실패하고 문 역시 카심의 경계병기로 인해 돌파당한다. 하지만 테라 브레이커를 요격할 준비를 마칠 시간은 충분히 벌 수 있었고, MK 시리즈로 추정되는 기체에 탑승한 서브 프로그램을 필두로 주피터 함대가 해왕성에 도달한 테라 브레이커의 요격에 나선다. 지구 측은 한번 더 합법적인 절차로 생명활동을 정지할 것을 권고하는 한편, 거부 시 헬싱키 수정헌법에 의거해 강제 제재에 들어가겠다고 경고하며 외우주인은 지구의 허가 없이 생명활동을 할 수 없으며 외우주인 역시 이를 받아들였다는 의아한 소리를 한다. 이에 드라이는 자신들의 목적은 전투가 아니라 지구권의 조사이며[* 이는 드라이가 전쟁 준비를 철저히 하고 움직인 시점에서 설득력이 매우 떨어지며, 애초에 드라이 자신은 지구침략 지원 AI 미라이에게 자신의 목적이 지구침공임을 밝힌 바 있다.], 괴수에 의한 우주연합 측 인류의 학살에 지구권이 관련이 있다는 의혹이 있으니 지구권을 조사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다. 당연히 지구연합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드라이는 국권이 인정되지 않는다면 난민으로서 협력과 정보교류를 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서브 프로그램은 모든 유기체가 복종의 의미로 뇌각제어기구를 두부에 삽입하면 특례로 받아들일 수 있다는 답을 내놓았고[* 상술된 외우주 인류가 지구의 요구를 받아들였고 서브 프로그램이 뇌각제어기구 삽입을 요구한 걸로 보아 갑자기 바뀌었다는 [[루인(나이트런)|루인]] 수뇌부들이 사실 지구의 지배를 받아들이고 뇌수술을 받은게 아니냐는 의견이 있다.], 드라이는 당연히 이를 거부했다.[* 애초에 드라이 역시 협상이 이루어지리라는 기대는 추호도 하지 않았으며, 이는 본심과는 별개로 자신이 대화할 의지가 있다는 것을 어필할 겸 지구에 대한 적의를 다른 승무원들에게도 전파시키기 위한 수단이었다.] 결국 테라브레이커와 지구연합 간의 전투가 시작된다. 압도적인 화력으로 지구의 함선들을 격파해나가며 중력포로 쥬피터 원을 요격하려 했으나, 쥬피터 원은 천 장이 넘는 다중 실드로 중력포를 어렵잖게 막아낸다. 테라 브레이커가 그간의 전투로 인한 손상으로 삐걱이는 와중에 지구 측은 이오에서 요새급 빔을 퍼붓고, 테라 브레이커는 간신히 이를 피했으나 쥬피터 원이 더 거대한 규모의 빔으로 공격해 회피가 불가능할 지경에 이른다. 실드로 버텨가며 트리톤 뒤에 숨어 간신히 숨을 돌렸으나, 지구는 목성을 소모시켜가며 더 강력한 빔을 발사해 트리톤을 융해시키며 테라 브레이커의 파괴를 노리고 함선들로 테라브레이커의 도주까지 막는다. 결국 이런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함장 빌은 슈퍼노바 모드의 가동을 지시한다. 지구 측은 슈퍼노바 발동의 위험성을 알아차리고 테라 브레이커에 위성방어병기인 도그-1과 솔저들을 투입하여 이를 저지하려고 노력하지만, 황녀, 다이크를 비롯한 콜드 히어로들의 활약으로 지구측의 테라브레이커 저지는 실패하고 테라브레이커가 슈퍼 노바 모드로 변형하는 것을 허용하고 만다. 슈퍼 노바 모드로 변형한 테라 브레이커가 쏘아낸 중력포는 트리톤을 통째로 관통하고 주피터 원의 빔을 밀어내버림과 동시에 호위함대를 격파하며 주피터 원의 실드를 전부 관통하여 주피터 원의 격파를 목전에 둔다. 주피터 원과 서브 프로그램은 테라 브레이커가 붕괴하기 직전이라는 것을 간파하고 후퇴해 자멸을 유도하려 했지만 외우주 측의 집요한 추격에 따라잡히고, 결국 토성의 바벨탑과 화성의 우산을 끌고 와 테라브레이커를 파괴하려 하지만 숨겨둔 카드를 내보이기 시작한 외우주 인류에게 거대병기들이 깔끔하게 격파당한다. 이후 화성의 지구병력과 AL은 화성 위에서 전투를 벌이나 괴수의 전법을 활용하는 AL에게 밑천이 다 까발려진 지구군은 간단하게 무너져버린다. 화성군이 전멸하고 AL이 목성함으로 침입하자 서브 프로그램은 목성함을 달로 이동시켜 최후의 전투를 준비하는 한편 솔져들을 동원해 목성함 내부에 침입한 AL 기사들과 결전을 벌인다. 하지만 워낙 압도적인 전력차[* 최정예 엘리트인 헤븐즈 솔저가 고작 상위괴수 클래스에 해당한다는 판정을 받았다.]에 솔저들은 별다른 피해도 주지 못하고 전멸하고, 서브 프로그램 역시 모든 무장이 파괴당한 뒤 드라이의 손에 죽음을 맞는다. 문 106화. '''드디어 작중 현재 시점 지구 외형이 공개된다.''' 토성처럼, 그러나 토성만큼 두껍지는 않은 얇은 띠가 둘러져 있으며 지구 문양(마름모 4개가 있는 문양)의 문이 떠다니고 있고, 3000km가 넘는 길이의 흰나무가 있다. '''자전속도, 공전속도 모두 이상하며''' 테라브레이커 관측팀은 이를 보자마자 행성이 어떻게 유지되는지 당황한다. 주위에는 300년 전 기동전 이전에 화력 위주로 싸우던 시절의 초기 괴수[* 포유류같은 갈비뼈와 척추, 인간형에 가까운 동공형 눈, 생물형 피부에 가까운 장갑이 있다.]의 시체가 흰나무와 이어져 있다.[* 온전히 이어져 있는 것은 아니고, 중간중간 끊어져 있지만 절단면을 수정하면 결국 전부 흰나무의 나뭇가지로 이어져 있다.] 이 흰나무 나뭇가지를 분석[* 원시형 괴수들이 나뭇가지에 붙어있으며 생성 흔적, 단순 괴수 플랜트, 기생형 괴수 총 3가지 가능성이 추정되었다. 17km 생체 우주형 비침식 요새형 대형 여왕괴수인 최초의 여왕괴수 α-1도 발견되었다. 알파 코드는 한 번도 모체 출처가 밝혀진 적이 없으며 원시여왕이 플랜트에서 생성되거나 기생한 예도 없다.]한 결과 흰나무가 괴수발생원일 가능성이 94%, 즉 괴수의 최초 발생원인 제로 그라운드라는 결론이 나왔다. 비숍은 고랭크 영식들을 앞세운 괴수군단를 지구로 불러드리고 지구의 잔존 병력을 집결 시켜 AL과 드라이와 전쟁을 버린다. 그러나 영식들이 전멸하고, 비숍, 소마 역시 드라이에게 완전히 패배해 버려 '''지구는 AL에게 패배한다.''' '''그리고 지구에 700만 마리의 키메라가 '인간말살' 명령을 부여 받고 지상으로 내려온다.''' 마지막 발악으로 파멸 플랫폼 제건을 위한 [[검은 비숍|숙청 프로그램]]을 외우주로 워프시켜 AL의 중앙지휘행성 에덴과 '유다' 제거를 위해 워프한다. 지상의 상황도 공개되었는데 '''사람이 살수있는 환경조차 아니었다.''' [[앵커리지]]같은 대도시가 폐허가 된 상태로 방치되어 있으며, 300년도 전에 떨어진 이노베이션 엠파이어의 침식침 역시 제거가 되지 않은 채로 방치되어있었다. 사람의 흔적도 보이지 않으며, 있는 거라고는 오염을 제거하는 대규모의 관리 로봇뿐. [[나무(나이트런)|나무]]의 뿌리가 [[미스텔테인(나이트런)|미스텔테인]]처럼 침식을 일으켜 '''기사인 [[레오(나이트런)|레오]]조차 지구의 침식방호코트 없이는 고생했을거라고 한다.''' 거기에 뿌리와 가까워질수록 공기마저 아프게 느껴진다고. 결국 지구는 이미 오래전에 루인에 의해 멸망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지상에 내려온 키메라들도 있는거라고는 엘리트 타입과 솔져뿐이라 당황해 했다. 소마의 사망 이후 스미스는 드라이에게 흰나무의 파괴와 데이터 센터 재건을 위한 병력을 요청한다. 데이터 센터에는 인류의 모든 문화가 기록되어 있어 카르디아의 계획대로 스미스는 지구의 모든 기록과 기술을 AL에게 넘기기로 한다. 또한 스미스는 솔져들과 자신에게 200번 알파의 육체로 교체할 수 있게 해주면 지구를 AL의 식민지 취급해도 좋다고 말한다. 이 조건을 받아드린 드라이는 문화는 대중에게 공개하고, 군사관련 데이터는 AL이 독점하기로 한다. 이후 드라이는 흰나무를 불태우고 사상의 궤를 파괴하고 이를 확인한 AL의 함대가 지상으로 내려온다. 외우주에도 지구 유닛이 남아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사상의 궤 붕괴 후 폭주를 일으킨 괴수들의 통제를 하지 못해 난리통이 일어났다고 한다. 소마의 마지막 발악인 검은 비숍이 지오에게 낚여 가리안으로 갔다가 크로스아이에게 반갈죽 당하고 두뇌 파츠와 심장 코어 파츠를 각각 루인과 아이기스가 회수하면서 남 좋은일 만 시켜준 꼴이 됬다. 이미 지구가 AL에게 점령당했을 시점부터 세력으로서의 지구는 거의 끝장난 상황이었지만, 마지막 발악이던 검은 비숍이 허무한 최후를 맞으면서 세력으로써의 지구는 아주 작게남아 남아있었던 일말의 재건의 여지조차도 잃어버리고 완전히 멸망한 상태가 되었다. 지구 남긴 유산은 AL, 루인, 아이기스가 가져가게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