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즈가리야 (문단 편집) === [[세례자 요한]]의 출생 === [[엘리사벳]]이 해산달이 차서 [[아들]] 요한을 낳자 이웃과 친척들이 그걸 듣고 그와 함께 기뻐하였다. 여드레째 되는 날,[* 당시 유대인들의 날수 세는 방법은 한 주간에서 다음 주간까지 첫 날과 마지막 날을 포함하여 셌다. 즉 성경에서 '여드레째 되는 날'은 곧 '1주일 후'이다.] 이웃과 친척들은 아기의 [[할례]] 예식에 갔다가, 아기의 이름을 그 아버지의 이름을 따 즈가리야라고 부르려 하였다. 그러나 엘리사벳은 "'''안 됩니다. 요한이라고 불러야 합니다.'''" 하고 말하였다. 하지만 아기의 부모의 친척 가운데에 그런 이름을 가진 사람이 없었기에[* 그 지역 관습에 따르면 아이의 이름을 지을 땐 그 아이 부모의 조상 혹은 친척 중에서 훌륭한 일을 한 사람의 이름으로 지어야 했다.] 친척들은 아버지인 즈가리야에게 손짓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를 물었고, 이에 즈가리야는 글 쓰는 판을 받아 거기에 '''그의 이름은 [[요한]](יוחנן)'''이라고 썼고, 그 즉시 입이 열리고 혀가 풀려 다시 말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하여 이웃들은 놀라 두려움에 휩싸였고 즈가리야의 일이 [[유대]]의 온 산악 지방에 화제가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즈가리야는 성령으로 가득 차 [[야훼|하느님]]을 찬미하고 [[세례자 요한|아들 요한]]에 대해서 예언하며 이렇게 노래하였다. 이 노래는 성공회의 [[성무일과]]에서 사용되는 즈가리야송가, 천주교의 [[성무일도]]에서 사용되는 즈카르야의 노래(Benedictus)로 잘 알려져 있다. >"찬미하여라, 이스라엘의 주 하느님을! 당신의 백성을 찾아와 해방시키셨으며, [br] 우리를 구원하실 능력 있는 구세주를 당신의 종 다윗의 가문에서 일으키셨다. [br] 예로부터 거룩한 예언자들의 입을 빌려 주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br] 원수들의 손아귀에서 또 우리를 미워하는 모든 사람들의 손에서 우리를 구해 주려 하심이요, [br] 우리 조상들에게 자비를 베푸시며 당신의 거룩한 계약을 기억하시고 [br] 우리 조상 아브라함에게 맹세하신 대로 [br] 우리를 원수들의 손아귀에서 구해 내시어 [br] 떳떳하게 주님을 섬기며 주님 앞에 한 평생을 거룩하고 올바르게 살게 하심이라. [br] 아가야, 너는 지극히 높으신 하느님의 예언자 되어 주님보다 앞서 와서 그의 길을 닦으며 [br] 죄를 용서받고 구원받는 길을 주의 백성들에게 알리게 되리니 [br] 이것은 우리 하느님의 지극한 자비의 덕분이라. 하늘 높은 곳에 구원의 태양을 뜨게 하시어 [br] 음의 그늘 밑 어둠 속에 사는 우리에게 빛을 비추어주시고 우리의 발걸음을 평화의 길로 이끌어주시리라." >---- >루가의 복음서 1장 68절 ~ 79절 {{{-2 (공동번역 개정판)}}} 이후 성경에서 등장하는 일이 없다.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즈카르야, version=28)] [[분류:구약성경]] [[분류:성경/등장인물]] [[분류:신약성경/등장인물]] [[분류:쿠란/등장인물]][[분류:이름/기독교권]]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