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중형차 (문단 편집) == 대한민국의 중형차 == 2010년대 이전 한국 시장에서 자동차는 [[세컨드카|북미 시장처럼 '''경제인구당 한 대'''라는 개념]]이 자리 잡지 않아[* 2010년대 들어서서 한 집에 2대가 있는 집이 늘었고 3대인 경우도 심심치 않게 보이기도 한다. 남편, 아내, 자녀 이렇게 말이다.] '''가구당 한 대'''의 자동차 보유가 보통인데, 가족 전체의 이동을 생각하는 패밀리카로서 소형은 너무 작고 준중형도 많은 짐을 적재하기에도, 성인 여럿이 편하게 이동하기에도 애매하다는 느낌을 준다. 그래서 자녀가 어릴 때는 준중형차로 만족했지만, 취학 연령이 지난 이후 성인급 3~4명이 타려면 준중형 [[SUV]] 또는 중형차를 선택할 필요가 생기는게 보통이다. 2010년대 이후로 전세계적으로 SUV 시장이 커짐에 따라 한국에서는 투싼, 싼타페, 쏘렌토, QM6 등이 중형차 시장의 파이를 먹으면서 각축전을 벌이는 중이다. 아마도 세단이 할 수 없는 것들을 해낼 수 있는 점[* 아웃도어 캠핑 등]이 매력이 아닐까 싶다. 한마디로 실용성 있는 차라고 할 수 있다. 2021년 대한민국의 자동차 시장은 준대형, 중형, 준중형차가 1, 2, 3위를 다툰다. 중형차 시장 역시 예전만 못하다 해도 판매량이 많은 만큼 대한민국에서 자동차를 파는 기업이라면 이 시장에 사활을 걸고 있다. 2010년대 이후로 [[현대자동차]]의 쏘나타와 [[기아]]의 K5가 이 시장을 주름잡고 있었지만 화려한 디자인과 준대형 이상 차급에서 볼 수 있는 고급 옵션으로 치장한 [[르노코리아 SM6]]와 합리적인 가격과 괜찮은 상품성을 보여준 [[쉐보레 말리부]] 9세대가 2016년을 기점으로 판을 흔들어 놓았고, 대한민국 중형차 시장 역사상 유례 없는 경쟁을 펼쳤었다. 하지만 2017년 들어 쏘나타가 뉴 라이즈로 페이스리프트하면서 판매량이 크게 늘고 K5도 기본 할인 조건을 설정하고 스타일 에디션 트림 및 GT 트림을 출시하며 판매를 꾸준히 늘린 반면, SM6와 말리부는 잔고장 및 A/S 문제, 가격 인상으로 인해 판매량이 점차 감소해 6월에 다시 현대, 기아가 1, 2위를 회복했다.[* 그래서 2017년 7월 들어 SM6와 말리부에 기본 할인조건이 신설됐다. 말리부는 60만원, SM6는 35~70만원이 기본 할인된다.] 거기다 2019년 이후 쏘나타와 K5가 모두 풀체인지되면서 다시 쏘나타와 K5의 독점 시장이 됐다.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렉서스]] 같은 프리미엄 브랜드들은 콤팩트 이그제큐티브(Compact Executive)라는 등급으로 분류되지만 사실 이 등급은 중형차보다 조금 작은 위치에 속한다.[* 준중형차와 중형차의 사이 정도.]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BMW 3시리즈]], [[아우디 A4]], [[렉서스 IS]] 같은 자동차들이 콤팩트 이그제큐티브 등급이다. 이들은 1990년대 후반~2000년대 초반까지 C세그먼트 규격에 더 가까운 사이즈였다가 세대가 지나면서 점차 덩치가 커져 D세그먼트에 근접할 정도로 커진 사례들이 많다. 한국에서 콤팩트 이그제큐티브 등급에 해당되는 중형차는 [[제네시스 G70]]과 [[기아 스팅어]]가 존재한다. 반면 전통적으로 한국 및 북미 지역의 중형차로 통하던 쏘나타, 말리부, 캠리 등의 차량은 원래 4.7m 정도의 길이로 전형적인 D세그먼트의 크기를 보였으나, 점차 경쟁적으로 크기를 늘려 가다 보니 이제는 E세그먼트 크기에 버금갈 정도로 커지고 있다.[* 특히 9세대 말리부의 경우는 전장이 4.9m을 넘어서 길이는 E세그먼트 차량만큼 긴 전장이 됐다. 이는 한 체급 위라 볼 수 있는 준대형차인 [[쉐보레 임팔라|임팔라]]의 전장이 5.1m 정도로 준대형차 치고도 워낙 길어서 중형차인 말리부의 크기를 키워도 라인업 간 충돌이 별로 없어 크기를 키우는 데 부담이 없다는 점이 작용한 듯 하다.] 아무튼 말리부까지 가지 않아도 2020년 현재 한국의 중형차들은 [[현대 그랜저/4세대|그랜저 TG]]보다 크기가 크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