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중형차 (문단 편집) == 규격 분류 == 한국의 중형차는 [[미국]] 분류상의 미드 사이즈 카와 차이가 없다. 쏘나타, K5, 말리부 등 국산 중형차 모델은 대부분 한국 중형차 시장과 미국 미드 사이즈 카 시장을 동시에 잡기 위해 나왔다. 미국의 미드 사이즈 카를 대표하는 모델은 미드 사이즈 카의 상징이 되어버린 [[토요타 캠리]]를 비롯해, [[혼다 어코드]], [[현대 쏘나타]], [[쉐보레 말리부]], [[기아 K5]] 등이 있다. 해당 차량들은 미국 미드 사이즈 카 시장을 타겟으로 설계된 전형적인 중형차이다. 2022년 기준 국내에서 시판되는 중형차들은 모두 4.9m 이상의 전장을 가지고 있다. 유럽의 D 세그먼트를 한국의 중형차와 같은 급으로 보는 경우가 많지만 사실은 차이가 크다. D 세그먼트는 한국의 [[준중형차]]와 중형차 사이급인데, 최근 D 세그먼트은 준중형에 가까워졌다. D 세그먼트와 미드 사이즈 카 간극이 크고, 시장도 다르고 대상 차종도 다르다보니 이제는 그냥 별개의 분류로 보는 경우가 많다. 오늘날 D 세그먼트를 굳이 북미와 동아시아(일본, 한국) 식인 미드 사이즈 혹은 그 이하 컴팩트 카(준중형)에 끼워 맞추기 보다 그냥 유럽차는 북미 기준과 상관 없는 D 세그먼트로 보는 경우가 많아졌다. 다만 최근 D 세그먼트 차량도 차체가 커지고 있고, [[폭스바겐 파사트|파사트]] 등이 북미 시장과 아시아 시장에도 의욕적으로 진출하고 많은 제조사들이 2010년대 후반들어서 북미형 중형차와 유럽형 중형차를 하나의 모델로 통합시키면서 벌어지던 미드 사이즈 카와 D 세그먼트의 간극이 향후 좁아질 것으로 보인다. D 세그먼트는 전장이 4.7m 내외다. 사실 D 세그먼트는 원래 전장이 4.7m 이내인 차량을 말한다. 다만, 유럽에서는 C 세그먼트에 트렁크 달린 모델, 즉, [[현대 아반떼]](어차피 유럽 대부분 국가에서는 팔지 않지만.)나 [[폭스바겐 제타]] 등도 이 D 세그먼트에 들어가 버린다. [[현대 i40|i40]], 파사트와 같은 세그먼트가 돼 버리는 것이다. 한국에서 [[해치백]] [[소형차]]를 [[경차]]와 구분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처럼 유럽에서는 트렁크 달린 작은 차를 진짜 중형차와 구분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조금 큰 해치백은 C 세그먼트이고 트렁크 달린 세단은 D 세그먼트가 되는 식으로 애초에 분류가 된 것이 원인이며, 유럽에서는 C 세그먼트 차에 트렁크 달린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에 당연한 것이지만 한국에서 이를 해석할 때는 상당한 무리가 생기게 된다. 유럽에서도 그런 차종의 분류가 애매하다는 인식은 있으며, 특히 최근 유럽 출시에서 출시되는 세단들이 과거에 비해 차량 크기가 변하면서 이런 분류가 더욱 애매해지고 있다. 때문에 D 세그먼트를 다시 D1 세그먼트와 D2 세그먼트로 나누기도 한다. 애초에 세그먼트 구분이라는 것이 공식적인 것이 아니며, 자동차 전문지에서 분류를 위해 적당히 선을 그어 놓은 것에 불과하므로 얼마든지 변경될 여지가 있다. 국산 자동차 중에서는 i40(4,815mm)이 D 세그먼트에 부합하는 차량이다. i40, G70은 4.9m가 넘는 쏘나타, K5, SM5, SM6, 말리부보다는 작고, 4.65m의 아반떼보다는 큰 크기다. i40은 D 세그먼트로 분류되지만 유럽에서 판매되는 D 세그먼트 중에서 가장 크다. 다만 시간이 흐를수록 차체가 커지는 경향도 있고 [[포드 몬데오]], [[오펠 인시그니아]], [[스코다 수퍼브]]처럼 미국 시장의 미드 사이즈카에 근접하는 크기를 가지는 차종도 있어서 관점에 따라서는 미국의 미드 사이즈카를 유럽의 D 세그먼트와 같은 포지션으로 해석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같은 상황과 문제 때문에 최근 유럽차들은 세그먼트 기준을 제각각으로 설정, 변경해 적용하는 경우도 늘고 있고, 아예 유럽식 세그먼트 분류법을 포기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BMW 3시리즈]], [[아우디 A4]], [[제네시스 G70]] 등을 D 세그먼트로 분류하는 경우가 있지만 이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의견이 매우 엇갈리는 부분이다. 게다가 위에도 언급된 것처럼 최근 유럽에서도 D 세그먼트 기준이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일단 현 시점에서 위 차종들이 대체로 D 세그먼트 안에 들어가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원래는 태생이 다른 차급이며, 점차 차량 크기가 변하면서 분류가 변한 것인데, 또 다시 차량 크기가 변한다면 나중에는 또 어떻게 될지 모른다. 변하는 차량 크기에 맞춰서 차급 기준을 변화시키는 쪽으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 반면, 차급 기준을 고정시키고, 모델 사이즈가 변하면 그에 맞게 차급을 바꾸면 된다는 쪽을 지지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래서 해외에서도 이에 대한 관점이 서로 다르며 일치된 기준을 보이지 않고 있다. 그래서 최근에는 미국을 중심으로 이런 라인업에 있는 차들을 '''컴팩트 이그제큐티브 카'''라는 별도의 세그먼트로 분류하는 것이 보편화되고, 유럽 카메이커 쪽에서도 대중차와 차별화된 이러한 특별한 세그먼트 분류를 내심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따르는 경우가 늘고 있다. [[미국]]과 [[유럽]]의 자동차 분류 기준에 차이가 있는 것은 당연히 미국과 유럽의 자동차 주행 환경이 다르기 때문이다. 미국의 경우 땅덩어리가 넓어서 주차장도 넓고 도로도 넓다. 또 미국은 휘발유 가격이 무척 싸기 때문에 차체가 크고 배기량도 큰 경향이 있다. 반면 유럽은 역사가 오래된 도시가 많아서 길도 좁고 주차장도 매우 협소하며, 길가에 평행 주차해야 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게다가 유럽은 휘발유 가격이 무척 비싸기 때문에 차량이 전반적으로 작고 배기량도 작은 경향이 있다. [[대한민국|한국]] 자동차는 미국 수출을 1차적으로 염두에 두고 제작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차량 규격이 미국과 사실상 같아졌다. [[현대자동차그룹|현기차]]는 초기에 미국 수출에 주력해 왔고, [[제너럴 모터스|GM]]은 아예 한국&미국 겸용으로 차량을 개발하고 있다. [[르노코리아자동차]]의 경우는 2010년 이전에 생산된 SM5, SM7은 [[닛산 세피로]], [[닛산 맥시마|맥시마]], [[닛산 세피로|세피로]], [[닛산 티아나|티아나]] 등을 거의 그대로 들여온 것이다. 이 차량들은 미국 수출과 일본 내수를 모두 잡기 위해 나온 차량인데, 일본 내수용 자동차는 일본 국내 규제 및 도로 환경 때문에 차폭이 좁은 경향이 있다. 때문에 2010년 이전 SM5, SM7 역시 길이는 우리나라와 미국의 중형차 기준에 부합하나 차폭은 다소 좁은 편이었다. 이와 같이 유럽과 미국은 자동차 환경이 많이 다르기 때문에 미국의 미드 사이즈 카는 유럽 시장에서는 거의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쏘나타뿐만 아니라 미국에서 그렇게 잘 팔리는 캠리, 어코드, 말리부 모두 유럽에서는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 때문에 [[현대자동차]]는 아예 쏘나타의 유럽 판매를 중단시키고 [[현대 i40|i40]]이라는 별도의 차종을 만들기도 했다. 현재 추세는 갈수록 차체가 커지는 반면 엔진은 다운사이징 되어가고 있으며 지금까지 출시된 중형차들 중에서 가장 작은 엔진이 탑재된 사례로는 [[포드 몬데오]] 1.0T 에코부스트와 [[쉐보레 말리부]] 1.3T 3기통이 있다. 한국 중형차의 법적 기준은 배기량이 1,600cc 이상, 2,000cc 미만이라고 말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그냥 정부에서 배기량을 기준으로 자동차세 증가 비율을 다르게 한 것일 뿐이며, 저 구간을 중형차라고 정의한 적은 없다. 한국 중형차는 자동차세 혜택을 보기 위해 대부분 배기량이 2,000cc다. 물론 2,400cc급 트림도 나오지만 거의 팔리지 않는다. 또 과거에는 1,800cc 트림도 나왔지만 역시 판매량이 극히 저조했기 때문에 [[기아 로체|로체]] 이후로는 1,800cc 중형차가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2015년 이후로는 엔진을 [[엔진 다운사이징|다운사이징]]하는 트렌드에 있다. 2020년 페이스리프트된 SM6은 1,350cc 배기량의 터보 엔진이 탑재됐다. 2000년대 이후 한국 제조사에서는 미국의 미드 사이즈 카 기준에 부합하게 중형차를 설계하고 있기 때문에 요즘 중형차들은 대체로 2,000cc이며, 2,400cc급 모델인 경우가 많다. 중형차의 법적인 배기량 규격은 오히려 [[준중형차]]에 가까운데, 준중형이라는 등급은 법적으로는 존재하지 않는, 관념적인 것에 불과한 만큼 법과 사회적 인식의 차이를 감안해야 한다. 사실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중형차의 배기량은 1,800cc급에서 시작해 왔지만 점차 2,000cc 정도에서 시작하게 된 변화를 법이 따라가지 못하게 된 것. 또한 과거에는 한국 중형차의 사이즈가 대체로 4.6~4.7m 정도였지만 현재 한국에서 중형차로 분류되는 차량은 대부분 4.8m 이상으로 길면 4.9m 이상으로 과거에 비하여 사이즈가 커졌다.[* [[현대 쏘나타]] 문서에 가서 세대별로 전장을 비교해 보면 세대별로 사이즈가 커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사실 중형차뿐만이 아니라 준중형차도 차체 사이즈가 상당히 커지긴 했다. 대표적으로 [[현대 아반떼]]와 [[르노삼성 SM3]]가 있다. 준중형이나 중형이 가장 가시적으로 차체가 많이 커졌을 뿐 차급 불문하고 차체가 커지는 게 트렌드이다 보니 [[준대형차]], [[대형차]]도 옛날에 비해 차체 사이즈가 커졌으며 [[경차]] 또한 [[대우 티코|티코]]를 [[쉐보레 스파크|스파크]]나 [[기아 모닝|모닝]]과 비교해보면 상당히 커졌다.] 이는 미국 미드 사이즈 카의 크기와 같다. 차고지증명제, 차검제도, [[자동차]]에 세금을 엄격하게 매기는 [[일본]]이나 [[선진국]]들에 비해 소득수준이 상대적으로 낮은 [[개발도상국]]의 경우 이 급부터 고급차로 대우받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