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중소기업/구인난 (문단 편집) === --[[나이 제한]]-- === 학력을 까다롭게 따지는 사무직을 제외하고[* 학력을 까다롭게 따지지 않는 사무직 분야가 있긴 하지만 대신 나이를 무척 따진다. 한 마디로 [[나이 제한]]으로 구직자를 차별하는 것.] 생산직, 유통직, 영업직, 금융업, 서비스, 판매직 등으로 들어간다고 해도 30대 중반 이상의 경우 어지간한 일자리의 신입으로 취업하는 것은 사실상 어렵다.[* 사실 고작 28~29세에 해당하는 [[세는나이]]로 30세만 되어도 경력직이 아닌 이상 대부분의 중소기업에서는 안 받으려고 한다.] [[백수|공백 기간에 뭔가 유용한 일을 하지 않았다]]고 대답하면 탈락이다. 이 때문에 '''졸업유예'''자가 나타나는 것이다. 여기에 남성은 군 복무 때문에 휴학, 복학하는 과정에서 짧게는 2, 3개월에서 길게는 1년 이상의 경력 공백이 더 생긴다.[* 그래서 공군이나 해군 지원자들 중에서 특수 기수만 한 달에 두번을 받는데, 이게 휴학기수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보상은 전혀 없는 상태. 신입이면 싼 값에 더 어린 [[고졸]], [[전문대학]] 출신 근로자도 많다. 보통 경력자를 선호하고, 신입을 덜 뽑아서 신입 지원하기가 어렵다. 왜냐하면 바로 근무 인력을 투입해야 하기 때문이다. 규모가 되는 중견, 대기업과 달리 중소기업은 사원이 들어오는 즉시 바로 일을 해야 타산이 맞다. 대기업은 연수 시키면서 하는 것이 더 낫고 어차피 어지간해선 이직을 하지 않으며, 대기업 직원은 경쟁 대기업 등에 더 좋은 조건으로 헤드헌팅 당하지 않는 이상 다니던 대기업보다 더 낫거나 좋은 곳으로 갈 선택지 자체가 없다. 비슷한 예로는 고시 장수생이 고시를 그만두고 뒤늦게 사회에 뛰어들어도 할 일이 별로 없어서, 고시나 공무원 시험에만 매달리는 경우가 흔하다.[* 게다가 과거와 달리 공무원의 연령 제한이 아주 크게 완화된 것도 한 몫을 한다. 이 때문에 40대 순경, 30대 후반 신입 교사가 나오는 판국이다.] 이건 한국에서는 나이로 [[서열]]을 정하는 문화가 강하게 있는데 '''상사와 나이가 역전해 있으면 지시하기도 껄끄럽고 말을 잘 안 듣거나 다툴 수 있어서''' 더 이런 것이다. 실제로 연하가 먼저 인사 안 한다던지, 말대꾸하거나 말끝만 좀 짧게 해도 싸가지 없다고 우기는 인간들도 많다. [[대한민국/사회/문제점]], [[중간관리직]] 문서 참조. 하지만 이것도 점차 옛 말이다. 중소기업의 구인난이 워낙 고착되면서 점차 나이 제한 범위가 완화되기 시작했다. 어쩔 수 없는 게 연봉이나 메리트도 적은 데다, 무엇보다도 중소기업의 경우 젊은 청년 근무자들이 자신의 근무 경력을 가지고 더 나은 기업으로 이직하는 사례[* 특히 IT 직종이 이직이 빈번하며, 그만큼 임금의 상승폭도 타 직군보다 크다.]가 매우 많아져서 사업 분야가 풀이 좁고 규모 자체가 한계가 있는 곳이면 몰라도[* 중소기업의 종사 분야 중 상당 수는 산업의 전체적인 규모가 그리 크지 않아서 고만고만한 중소기업들이 먹을 수익 정도 밖에 안 나오는 곳이 많다.], 더 이상 나이를 따질 형편이 아니게 되었다. 청년들중 스펙좋고 능력있는 청년들은 법조인,공인회계사 같은 전문직이나,대기업,5급 공무원 등으로 빠져 버리고, 어중간한 청년들은 중견기업이나,9급 공무원으로 빠져버리고 제 아무리 능력 없는 청년이라도 당장 일을 안하면 생계가 끊기는 그런 상황이 아닌이상 택배 상하차나 노가다판,아르바이트 자리를 알아보지 중소기업에 잘 가려고 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오히려 일부 [[중소기업]] 같은 경우 워낙 청년들이 부당한 처우를 못버티고 추노를 많이 해서 청년들보다는 상대적으로 인권의식이 약하고 부당한 처우를 감내하고 버틸 가능성이 높은 40~50대 [[중년]]들을 신입사원으로 뽑는 경우가 많다. 특히 [[중소기업]] [[생산직]]의 경우 더욱 더 기피하는 경향이 있다. 심지어 이런곳은 사원 유출이 하도 비일비재해서 아예 계약에서 연봉으로 협상해[* 연봉으로 협상하는 것은 기업에게도 상당한 이득이 있어서 점차 이런 곳이 늘어나고 있다.] 근속 기간이 길어져야 연봉을 올려주겠다고 하는 곳도 있다.[* 물론 그래도 중소기업을 퇴사한다. 대기업, 중견기업 경력직으로 갈 수만 있다면 이런 손해는 금방 채워지는 데다 근무 경력상 플러스 요인이 되기 때문.]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