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중력파 (문단 편집) === 중성자별 충돌(GW170817)[* [[https://youtu.be/Dyn9KbB_zeo]]] === 2017년 8월 17일 LIGO에서 새로운 중력파가 관측되었으며, 약 1.7초 후 [[페르미 감마선 우주 망원경|페르미 감마선 관측 망원경]]에서 짧은 [[감마선 폭발]]이 감지되었다. 그러나 이탈리아에서 새롭게 가동을 시작한 VIRGO 관측기는 LIGO에 비해 더욱 더 정밀한 성능을 지녔음에도 불구하고 중력파를 검출하지 못하였다. 이를 통해 중력파가 VIRGO의 사각지대로 들어왔음을 알 수 있었다. 이 정보들을 토대로 관측 기기들의 측정가능 지역과 감마선이 감지된 영역을 고려하여 과학자들은 이 대상 중력파원이 있을 만한 후보 영역을 설정했다. 이번에 발견된 중력파는 이전의 관측 결과와는 다르게 매우 긴 지속시간(약 100초)을 가지고 있었으며, 이로부터 이번 신호는 중성자별의 충돌로서 발생했을 것이라는 추측이 이루어졌다. 단순히 중력파만 발생하고 끝나는 블랙홀 충돌과는 달리 중성자별의 충돌 현상은 반드시 '킬로노바'라 불리는 광학적 현상을 동반한다고 알려져 있었기 때문에 진원지를 찾기 위한 후속 관측이 시작되었다. 대상의 정확한 위치를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최적의 관측 시기가 지나가버릴 가능성이 있었던지라 LIGO 및 페르미 망원경의 과학자들은 전 세계의 천문대에 협조 요청을 보냈고, 가능한 모든 망원경을 총동원하여 중력파원을 찾기 위한 유례 없는 국제적인 공조 작전이 이루어졌다. [[파일:GW170817.png|width=600px]] 그리고 약 11시간 후 마침내 은하 NGC4993에서 밝은 빛이 나오는 것을 광학 망원경 관측을 통해 '''직접적으로''' 확인 할 수 있었다. 두 개의 중성자성이 충돌하여 에너지를 내뿜는 과정인 킬로노바는 현재까지 이론적으로만 존재하던 현상으로, 최초 관측에 중력파가 큰 기여를 한 셈이 되었다. 이로써 인류는 '''같은 현상을 중력파와 전자기파로 관측한 최초의 기록'''을 남기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스펙트럼 분석결과 금, 납 등 매우 무거운 원소가 확인됨에 따라 이러한 킬로노바가 우주에 있는 무거운 원소를 만드는 메커니즘 중 하나라는 것이 확인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