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중랑구 (문단 편집) == 지역 특징 == 망우동은 [[망우산|망우리공원]] [[공동묘지]]로 악명 아닌 악명이 높았던 동네이다.[* 현재 망우리 공동묘지에는 위인들 중 한 명이자 [[어린이날]]을 만드신 [[방정환]] 선생님이 모셔져 있다. 묘가 특이하게도 돌무덤이다. 봉분 대신에 자연석들을 두르고 그 위에 묘지석을 얹어놓은 형태. 그의 묘비에는 '동심여선(童心如仙, 아이의 마음은 신선과 같다)' 글씨가 크게 써 있고, 밑에 '어린이의 동무 소파 방정환의 묘'라고 쓰여 있다. 방정환의 묘비명인 '동심여선'은 [[맹꽁이 서당]]의 작가인 [[윤승운]] 화백이 사인을 할 때마다 반드시 사용하는 글귀이다.][* [[아차산]]에서 가는 길은 용마산으로 가다가 동쪽으로 가면 된다. 이 외에도 만해 [[한용운]]과 [[조봉암]]의 묘소도 여기에 있다.] 하지만 이곳의 한자 표기는 '''忘憂'''로 근심을 턴다는 --아름다운?-- 뜻을 가진 동네. 실제로 [[조선]] 시대 [[강원도]]로 피서를 가기 전에 꼭 들렀던 동네가 이 동네이기 때문에, 그런 이름이 붙었을 것이라고 추측된다.[* 지금도 경춘선, 중앙선 철도를 통해 [[상봉역]]과 [[망우역]]에서 강원도로 갈 수 있지 않은가. 물론 중앙선은 수도권 전철론 아직 멀었지만, 굳이 갈 수 있다면 KTX를 이용하는 것.] 전설에 따르면 태조 [[이성계]]가 자신의 묏자리를 찾아 돌아다니다가 마침내 현재의 건원릉 자리를 발견하고 마음이 놓여 망우리고개에서 "이제 오랜 근심을 잊게 되었다!"고 한 것에서 이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지금 그 망우동에는 [[대안학교]]인 링컨스쿨과 중랑캠핑숲이 있다.[* 바로 옆이 아파트 등 주택가라서 10시 이후엔 소음을 내면 안 되는 아스트랄한 캠핑장이다. 난지도 등과 다르게 주변에 딱히 놀 만한 곳도 없어서 정말 가족들이랑 쉰다는 느낌으로 갈 때 추천할 만한 곳이다.] 참고로 도로명주소로 개편이 되자 난데없이 중랑천 건너에 있는 동대문구 휘경동 명칭이 망우로가 되었다. 휘경동 주민들은 망우라는 이름에 거부감이 느껴진다는데 원래 망우리 살던 주민들은 이 이름이 친근하다는 후문. 위와 같은 이유 등에 의해 서울에서 금천구에 이어 2번째로 평단가가 낮은 지역이다[* 그래도 인근 [[구리시]], [[남양주시]]보다는 평단가가 확실히 높은 편이다.]. 그러나 상봉동 쪽은 최근 좋아 보이는 대규모 주상 복합이 생겨나고 주변에 [[홈플러스 서울상봉점]], [[엔터식스]], [[코스트코 상봉점 ]], [[이마트 상봉점]]이 한곳에 모이며 확실히 괜찮아져 보인다. 중랑구는 1970년대부터 [[광진구]]와 함께 체계적으로 개발했으며, 1970년대부터 개발된 동네에 사는 중산층과 개발에서 제외된 면목동에서 사는 극빈층이 대조되는 지역이다.[* 특히 면목동에서는 [[동대문구]]의 장안동과 [[광진구]]의 중곡동과 함께 과거부터 현재까지 극빈층이 존재하고 있으며, 주로 노인들이 반지하층이나 골목 깊은 곳의 노후된 건물에서 주거한다.] 이 지역은 [[도봉구]], [[강북구]]와 더불어 토박이들이 많이 산다. 특히 지역 애향심이 상당히 강한 편이다. 조선 후기 망우리면 이전부터 살아온 토박이는 3대 이상 약 3% 정도 추정된다.[* 엄청 애향심이 많은지라 지역 최근에는 이 토박이들 덕택에 보수표가 상당히 많이 결집되었다는 얘기가 있다.] 묵동에서 신내로, 신내에서 상봉, 망우, 면목동으로 점점 남하시키는 개발 계획을 수립한 듯 보인다. 덕분에 신내 쪽 집값은 점진적으로 상승하였지만 상봉 지역의 집값은 [[2008년]] 이후 폭등하여 현재는 평당 가격 차가 많이 줄어들었다. 그래서 그런지 상봉동이 중랑구 내에서 꽤나 괜찮은 편이다. [[2010년]] 즈음부터 상봉역 부근에 40층 이상의 주상 복합 건물들이 건립되었으며 지금도 계속 진행 중이다. 실제로 몇 년간 큰 개발이 이루어진 곳. 애초에 [[동대문구]]에서 독립한 곳이기 때문에 [[동대문구]]와 연관성이 높다. 대표적으로 교육청 관할이 동대문구와 '서울특별시 동부교육지원청'으로 묶여있고, 동부교육지원청사는 [[동대문구]] 전농동에 있다.[* 세무서도 한때는 [[동대문구]]랑 병행했지만, 지금은 중랑구 상봉2동에 새로 오픈했기에 중랑구에서의 세무가 독립되었다.] 중랑구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청량리환승센터]]-[[청량리역]]을 거쳐 환승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동대문구]]와 더불어 [[구리시]], [[남양주]]와는 과거에 양주군 구지면, 구리면이었기에 [[노원구]], [[의정부시]], [[도봉구]]보다 6번 국도인 망우로, 망우리고개를 넘어 이어지는 경춘로를 통하여 상호교류가 상당히 많은 편이며 구리, 남양주로 가는 [[남양주 버스 165]], [[서울 버스 201]] 등의 노선버스 역시 아주 많은 편이라 [[구리시|구리]]와 가까운 [[망우동]] 한정으로 2010년대 초반까지는 이쪽으로 놀러 가는 사람들도 적지 않았다.[* 2021년 5월 기준으로 중랑문화원에 따르면 역사적으로 [[구리시]], [[남양주시]]와 한 가족, 한 식구라고도 어느 정도 볼 수 있다고 의견을 비공식적으로 표명한 바 있다. 그 이유는 양주군 망우리면과 구지면[* 현재의 [[구리시]] 대부분]에 이어 독음면과 금촌면(과거의 [[미금시]])이 사실상 연선에 있다 보니 그 망우리고개를 지나는 [[망우로]] 및 [[경춘로]]의 영향이 상당히 크다고 볼 수 있다고 하였기 때문이며, 해당 세 지역에서 구한말 이전부터 살아온 사람들을 남양주 토박이, 또는 양주군 남부권 토박이로도 인식을 하는 경향이 많다고 한다. 물론 중랑구 지역에 한해 서울 토박이라고 여겨도 무방하다고 하긴 한다. 2021년 현재도 세 지역은 상호간 교류가 크게 있을뿐더러 [[경의중앙선]] 전철 개통이 2005년, [[경춘선]] 수도권 전철이 2010년 말에 개통된 이후 상당한 교류가 이뤄지고 있는 게 사실이다.] 그리고 중심이라고 할 만한 곳이 없어서 A/S센터같은 2~3개 구 단위로 있는 시설들도 중랑구 인접 타구에 주로 있다.[* 주로 노원구 공릉동과 동대문구 장안동의 A/S 센터가 많이 떠맡는다.] 예외로 노원구와 중랑구 [[선거관리위원회]]는 [[봉화산]]역 옆 신내동의 건물을 같이 쓰고 있지만 이 경우도 노원구에서 그리 멀지 않다. 대로 따라가면 공릉동이 금방이다. 중랑구를 가로지르는 중앙선으로 인해서 구 안에서도 남북으로 환경과 문화, 정책과 인프라가 판이하게 갈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면목동은 동대문구 장안동, 광진구 중곡동과 더불어 절대로 거주하면 안 된다는 말도 있던 동네이다. 중랑구에서는 여러 공공기관과 대형 병원들이 있고, [[상봉역]]과 [[중랑역]], [[망우역]]을 잇는 중앙선 근처에는 시장, 대형 상가, 번화가가 들어서 있지만, 면목동은 상대적으로 낙후된 느낌이 들고 주택가라 해도 깨끗한 곳이 아니라 골목이 많고 노후화된 건물들이 있으며, 성범죄율이 장안동, 중곡동과 함께 서울 최고를 찍으면서 악명을 유지하고 있다. 정 궁금하다면 262, 272 버스를 타고 면목동을 지나보자, 상봉동과 거리가 멀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지역인가 싶을 정도로 인프라 차이가 심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