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중등교원임용경쟁시험 (문단 편집) ==== 전망 ==== 물론 이런 얘기는 과거 사범대의 입결이 폭발했던 2000년대 초반[* 지방 국립사범대 주요학과와 서울 주요대학의 학과와 입결이 거의 비슷했다.] 부터 나오던 것이라 크게 새로울 건 없다. 만약 절망적인 시나리오로만 흘러갔다면 지금쯤 교사를 아예 안 뽑고 있어야 되고 사범대도 교육대학원에 통합되는 등 사실상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어야겠지만 교사 수 대비 학생 수 감소, 과목 트렌드의 전환 등 꼭 그렇지만은 않다. 즉 미래 일은 알 수 없으므로 본인의 소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겠다. 현재 교육부에서는 사범계열 전체의 정원을 임용인원의 2배수 이내로 낮춘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http://www.edupress.kr/news/articleView.html?idxno=7593|@]] 구체적인 수치까지 제시하는 것으로 봤을때 교육부도 현 상황을 심각하게 인지한 것이다. 물론 실제로 저렇게 될지는 알 수 없으나 사범계열 정원을 줄인다는 방향성 자체는 명확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 이와같은 분위기 속에 일부 국립대들은 사범계열 전체를 폐지하는 방안도 내놨다.[[https://www.news1.kr/articles/?4218927|@]] 그리고 2021년 12월 기준으로 교원양성체제 개편의 구체적인 방안이 나왔다.[[https://newsis.com/view/?id=NISX20211210_0001683132&cID=10201&pID=10200|@]] 공통과목[* 국어, 영어, 수학, 사회, 역사, 윤리·도덕, 과학, 체육, 음악, 미술, 정보·컴퓨터, 기술, 가정 등. 사실상 인문계 고등학교와 중학교에서 가르치는 과목 전체라고 봐도 된다.] 교원은 사범대, 사범계열 학과 에서만 양성할 방침이며[* 교육부에서 언급한 공통과목의 교육과가 있는 곳 치고 사범대가 없는곳이 거의 없기 때문에 이 조치는 사실상 사범대에서만 교원을 양성하겠다는 것으로 봐도 무방하다.], 저들 과목에 대한 교직이수과정은 폐지된다. 대신 첨단, 신규, 전문과 관련된 교과목의 교직이수의 경우 기존 10%에서 30%까지 확대한다. 이에따라 교육학과와 같이 사실상 복수전공으로만 교원자격증 효력이 있는 학과들, 특히 사범대가 없는 경우라면 전면적 학과 개편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교육대학원에 있던 신규교사 양성과정 또한 교직이수과정과 동일하게 폐지되며 대신 현직교사의 재교육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1급 정교사 연수 및 석사과정 등 교원 재교육 기능을 강화하고, 박사과정(Ed.D)을 운영할 수 있도록 관련 법령을 정비하기로 했다. 또한 실습학기제[* 현재 사범대들에서 실시중인 1~2주가량의 참관실습이나 학교현장실습 등의 각종 실습들을 한 학기에 모두 몰아서 실시할 예정인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렇게 되면 여러 문제가 불거질 가능성이 높다. 현재 4주 실습도 많은 학교들이 잘 받지 않으려 하고 있는데 이 기간이 한학기로 늘어나면 실습생 받기를 더욱 꺼릴 가능성이 높아서 과거보다 실습 환경이 더 열악해질 수도 있다.]를 실시할 예정이고 인·적성 검증 또한 다층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현재 개편안을 보면 경쟁률 자체가 줄어드는 건 거의 확실한 상황이다.[* 신규 학령인구 또한 줄고 있기에 경쟁률이 어디까지 내려갈지는 알 수 없다. 다만 초등과 달리 중등은 아직도 한반에 30명이 넘어가는 과밀학급이 엄연히 존재하는 만큼 급격한 TO 감소는 없을 가능성이 높다. 거기에 코로나19 이후로 과밀학급 해소에 더더욱 속도를 내고 있는 만큼 당분간 교사 수 또한 크게 줄어들지 않을 것이다.] 이론상으론 신규인력 유입 자체가 급격하게 줄어들기 때문이다. 게다가 과거와 달리 정권과 무관하게 사범대, 사범계열 학과들의 평가를 꾸준히 그리고 강도높게, 사실상 구조조정을 하고있는데, 여기서 높은 등급을 받으려면 정원감축은 거의 필수로 들어가야 하는 터라 앞으로의 정원은 더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 물론 이렇게 되면 앞으로는 비사범대 출신이 [[교원 자격증]] 자체를 발급 받는 것부터 굉장히 힘든 여정이 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는 그동안 아이디어 차원에서만 논의되던 [[교육전문대학원]] 신설도 본격적으로 수면위로 떠오른 상황이라 추후 임용시험의 향방[* 여러 방안이 있긴 하지만 교육전문대학원을 졸업하게되면 임용시험을 면제하고 수습기간을 거친후 교사가 되는 방안이 주로 논의되었다.].도 주목된다. 일단 당초 2023년도 부터 교육전문대학원을 설치, 운영하는 시범운영안이 사범대들의 거센 반발로 잠정 보류되긴 했으나 그렇다고 교육전문대학원 논의를 완전히 중단하거나 백지화한 것도 아니다. 수면위로 나온건 2022년 후반이지만 이미 '''노무현정부'''때부터 논의가 되었음을 감안하면, 공감대 자체는 어느정도 형성되어있다고 봐야하며 언제든 다시 제도가 시행되어도 전혀 이상할게 없다. 향후에 사범대학 또는 사범계열 학과로 신규 입학을 희망하거나 기존의 [[교육대학원]] 진학을 염두에 둔 경우라면 이런 상황들까지 신중히 고려해야 된다. 만약 혹시라도 교사의 꿈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빠르게 사범대나 교원자격증이 발급되는 학교에 입학, 교직이수신청을 하는것이 좋다[* 폐지 후 입학을 하면 자격증을 발급하지 않지만, 폐지 전 입학 후 휴학 등으로 늦어지는 경우에도 자격증이 발급되기 때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