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중대 (문단 편집) == 특징 == 일단은 대대 소속이고 평시에는 영내에서 같이 먹고 살기에 낯설겠지만, 영외로 떨어뜨려놔도 주둔지를 갖고 독립적으로 생활이 가능해서 독자적인 전술행동을 할 수 있는 최말단제대이다. 중대장 직할부대로 참모와 본부소대, 수송반이 주어져 가장 작은 규모의 보급, 행정, 통신, 시설관리, 수송이 이루어진다. 보통 [[중대장]]은 [[대위]]가 맡게 되나, 드물게 동원사단처럼 인력부족 등의 여러 사정이 있다면 [[중위]], 심하면 '''[[소위]]'''[* 이 경우는 기행부대나 공군에 주로 해당하며, 예하에 소대가 없고 반만 있는 경우다. 반장은 보통 [[준위]]가 맡으므로.(공군 한정)]가 맡기도 한다. 공군 비행단의 경우 특정 중대의 중대장은 '''[[준위]]'''가 맡기도 한다. 다만 [[대대]]의 [[본부중대]]는 일반 중대보다 인원이 적으므로 중소위급이 맡는 것이 원래 편제라고 하며, 예외적으로 부대가 하는 임무가 [[특수부대|특수]]하거나 직할대인 경우 [[소령]]이 중대장을 맡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서, [[미국]] 같은 나라에서는 [[헬리콥터]] 공중 강습 부대 같은 특수한 부대의 중대장을 기본적으로 소령이 맡는 경우도 있다. 국군의 경우 2011년 [[극한직업(TV 프로그램)|극한직업]] 방영 당시 [[수도방위사령부]] [[제1113공병단]] 제313시추대대 예하 심정중대의 중대장도 [[소령]]이 맡았다. 반대로 대대급 본부 중대와 같은 경우는 소대로 하기에는 규모도 규모일뿐더러 하는 일도 중요하다. 그러자니 대위가 맡기에는 작고 해서 중위가 중대장이 되는 케이스. 이때 중위라도 중대장이기에 지휘권이 있으며, [[당직사령]]을 할 수 있게 된다.(좋지만은 않겠지만.) 이런 경우 장기 복무를 지원할(즉 대위 진급을 할) 중위들이 맡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따라서 대부분 대대 최고 선임 중위가 맡는다. 부중대장은 보통 중위가 맡긴 하지만 대한민국 국군에서는 최전방을 제외하면 [[예비군]] 중위가 부중대장을 맡는다. [[포병]] 중대는 보통 '[[포대]]'라고 칭하며, 지휘관도 중대장이 아니라 [[포대장]]이라고 칭한다. 전투중대와 달리 본부중대장에 중위가 흔히 보임되는 이유는 본부중대는 특성상 전시가 되면 대대급 부대전개 과정에서 CP(Command Post: 지휘부)를 구축하는데 대대장이 무조건적으로 CP에 상주하게 된다. 대대장이 직통으로 본부중대를 지휘하므로 사실상 본부중대장이 대대장 전사 시를 제외하면 중대 지휘를 할 일이 없기 때문. CP보다 적진 쪽에서 직접 작전을 수행하는 전투중대와 다르게 중대장의 현장 상황판단, 지휘능력이 상대적으로 덜 중요하기 때문에 중위급이 배치된다.[* 이런 지휘관들을 비통제직 지휘관이라고 한다.] 군단급 이상 상급부대의 본부근무대 예하 중대급 부대를 [[대#s-7|'''단위대''']]라고 부르는데, 예를 들자면, 수송중대라는 명칭이 아니라 수송대라는 명칭을 사용하기 때문. 지휘관은 보통 [[소령]]이 맡는다. 자세한 것은 [[대#s-7|대]] 문서 참조. 대략 3~5개 정도의 중대를 모으면 대대가 된다. 상위 편제에서 지휘부 자체의 행정(인사, 정보, 작전, 군수 등) 및 대대 전체에 대한 전투근무지원(보급, 취사, 통신 등) 기능만을 모은 [[본부중대]](육군) 또는 운영통제실(공군), 중화기를 취급하는 [[전투지원중대]](화기중대) 등을 중대 단위로 따로 편성하기도 한다. 어떤 중대가 자기 대대 소속의 다른 중대랑 따로 떨어진 곳에서 병영을 만들어서 외롭게 놀고 있다면 [[독립중대]]라고 한다. 사단 편제에는 [[기초군사훈련]]과 [[후반기교육]]까지 완료하고 사단 차원의 부대배치를 받아서 온 신병들을 임시로 받아 데리고 있는 [[보충중대]]도 존재한다. 중대의 장인 [[대위]]라는 계급이 그렇듯이 중대는 어떻게 보면 군대에서 가장 중요한 제대이다. 실질적인 공격과 방어 등 전술행동을 실행하여 전투를 하는 실무자 입장인 제대이기 때문에 전투력을 평가한다고 하면 대표적으로 중대의 전술능력을 평가하는 경우가 부지기수. 병사들에겐 일반적인 야전사단 기준으로 [[아저씨(군대 용어)|아저씨]]의 경계가 형성되는 제대이기도 하다. 이는 그만큼 중대라는 단위가 병사들에게 큰 의미를 갖는다고 볼 수 있다. 즉 같은 중대까지는 타 소대라도 같은 부대지만, 타 중대부터는 '다른 부대'라는 거리감이 느껴지는 단위인 것.[* 실제로 [[옥스퍼드 대학교]]의 로빈 던바(Robin Dunbar)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인간이 이름을 일일이 기억하고 친밀감과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집단의 상한선이 약 150명가량이라고 한다. 이 수를 ‘[[던바의 수]](Dunbar’s Number)’라 부른다. 현대 육군의 1개 중대 규모와 비슷한 인원이다.] 공군의 경우 헌병과 대공방어대처럼 인원이 많은 곳이 아닌 부서들은 중대가 달라도 선후임 관계가 유지된다.[* 육군의 경우에도 지역방위사단인 [[지상작전사령부]] 예하 [[제36보병사단]]이나 [[제51보병사단]], [[제55보병사단]], [[제2작전사령부]] 예하 사단과 같은 [[예비군 관리대대]]들은 1개 중대 인원이 10명 남짓한 경우도 많다보니 대대 전체가 선, 후임관계인 경우가 많다.] 중대 편제는 크게 3가지로 구분되며 전술한 한국군중대의 경우 미군식 중대이다. 나머지 두 가지는 유럽군식 중대와 소련군식 중대이다. 유럽군식 중대는 중대장은 대위로 동일하지만 중대장보좌관이 준위로 편제되어 있으며 소대장 역시 1소대장만 중위이고 2소대장과 3소대장은 상사로 편제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유럽군식 군대는 이미 소대장부터 백전노장들이라서[* 저 나라들은 민간부사관 제도 없이 병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더 그렇기도 하다.] 한국군 소대장의 고질적인 문제점인 경험 부족이라는 문제점은 없다. 중위 소대장의 소대에는 다른 소대보다 더 정예한 인원이 배치된다. 소련군식 중대는 미군식 중대와 다른 건 다 동일하지만 중위급으로 [[정치장교]]가 편제된다. 그렇기 때문에 가장 후진 편제는 소련군식 중대로 소련군식 중대의 경우 중대장이 뭐만 하려고 하면 꼭 정치장교가 참견해서 일을 그르치는 경우가 많다. 정치장교가 틈만 나면 시비걸고 상급부대에 고자질을 일삼는지라 중대장의 입지가 영 좋지 않다. 공군에서도 비행중대를 편성하는 일이 종종 있지만, 적어도 대한민국 공군에서는 거의 모든 부대에서 비행중대를 운영하지 않는다. 비행중대를 찾아볼 수 있는 곳은 공사 출신 학생조종사들의 입문과정 비행교육을 담당하는 공사 55전대 예하의 212대대[* [[https://atc.airforce.mil.kr:444/user/boardDownload.action?siteId=airforce&fileSeq=o_2255130&filekind=down|대한민국 공군 보도자료]] ]정도가 거의 전부로 알려져 있다. 거의 모든 비행대대에는 대대장 예하에 중대장보다 높고 대대장보다는 낮은 소령 직위의 비행대장 자리가 존재한다. 그러나 ‘비행대’라는 편제는 존재감이 희미하며[* 한 비행대대 아래 비행대를 2개 이상 설치할 규모가 되면 그냥 비행대대를 두 개를 두는 것이 효율적이다.], 실질적으로 유의미한 편제는 비행대대-편대이기 때문에 비행대장은 실질적으로는 비행대대의 ’부대대장’ 느낌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