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중국인 (문단 편집) === 베이징인(北京人) === 베이징인은 [[베이징]]에 거주하는 원주민들을 지칭하는 말이었지만, 도시가 발전하면서 타지방의 주민들도 많이 흡수하면서 그냥 베이징에 장기적으로 거주하는 주민들을 가리킨다. 정치적, 문화적 중심지와 [[수도(행정구역)|수도]]라는 타이틀에 항상 뿌듯해하는 게 특징. 원주민들은 타지역 주민들을 깔보는 경향이 있는데, 베이징에 자꾸 유입되는 외지인들 때문에 자신들의 생활공간이 더러워졌다고 생각하며, 자신들은 항상 수도 사람으로서 우월하다고 생각한다. 이는 차갑기로 유명한 [[뉴요커]]나 옛적에 [[서울]]사람들의 도도한 면을 일컫던 '서울깍쟁이' 이미지를 생각하면 이해하기 편하다. 실제로 베이징에서 주방, 배달, 청소 등 잡일에 종사하는 사람치고 베이징 본토박이는 없다. 거의 다 외지인. 재미있는 것은 뛰어난 재능으로 베이징에 들어와서 성공한 외지인들이 많기에, 베이징에서 돈과 권력을 휘두르거나 각 방면에서 큰 성과를 내는 사람들 또한 대부분 외지인들이라는 것이다. 물론 여전히 오리지널 베이징 후커우라고 하면 상류층이다. 베이징인들은 [[차]](茶) 한 잔 즐기며 할 일 없이 한담이나 하는 걸 즐긴다. 때문에 [[말빨]]은 전국 최고. 유머러스하고 박식하며 약간 네거티브하고 시니컬한 마인드가 특징. 예술과 문화생활을 즐기는 걸 선호한다. 전반적으로 [[유럽]]의 [[프랑스인]]의 기질과 비슷한 편이다. 또한 [[정치]]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항상 천하의 형세를 논하곤 한다. 세상만사를 다 통달했다는 듯이 느릿느릿 빼는 악센트와 [[미국 영어]]마냥 계속 쓸데없는 데에 얼(er)발음을 붙이는 얼화발음이 포인트. 참고로 베이징어는 [[표준중국어]]에 매우 근접하지만 미묘한 차이가 있다. 수도어와 표준어가 다르다는 게 이상하게 들릴 수 있겠지만. 표준어 자체가 1932년 중화민국 시기 언어통치위원회가 베이징말을 기초로 여러 북방방언들의 요소를 인공적으로 조합해서 만든 언어이기에 베이징의 토착 언어와는 차이가 있고 문법 또한 중화인민공화국이 표준중국어 명칭을 국어 대신 '[[보통화]]'로 지정한 이후 아주 쉽게 만들어 인공어에 가깝게 만들어진 언어이기 때문이다. 그런 이유로 북경 시민들의 말을 그대로 표준어로 지정했다고 볼 수 없다. 오히려 한족이주 역사가 짧고 새로 개척한 도시여서 방언의 강도가 약한 하얼빈 같은 곳이 표준어에 가깝다고 한다. 그리고 애초에 수도의 말이 곧 [[표준어]]는 아니며, [[한국]]만 해도 [[서울 사투리]]가 엄연히 존재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