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중국권법/실전 (문단 편집) ===== 실전을 추구하는 파 ===== 압박실험(Pressure testing)과 실전 스파링(Live Sparring)에 의거하여 중국권법의 실전성을 찾으려는 방법이다, 압박실험 이론은 중국권법을 배운 서양인들은 물론, 소위 "스탠딩 유술"의 비중이 매우 높은 일본 아이키도, 한국 합기도 계열을 배운 서양인들을 통해서 정립된 이론이다. 이와 같은 이론의 시작은 '''"동양의 도장의 분위기"'''에서 탈피해야 한다는 목적에서 정립되었는데, 즉, 중국권법, 전통무술 도장에서는 동양 특유의 "눈치보기" "체면 깎지 않기" "스승의 권위를 손상시키지 않기" 등 사회적, 내부정치적 압박이 너무 크게 작용하기 때문에, 무술기법의 "실전적 교육"을 하는 과정에서 그것이 별로 실전적이 아니라는 지적을 자유롭게 할 수 없는 동기간 압박(peer pressure)이 너무 큰 폐단이 만연해 있다는 것. 이와 같은 경험담은 특히나 복잡하고 유려한 기법을 뽑내는 무술들을 배운 서양인 수련생들에서 자주 나오는데, 스승이 시범을 보인다면서 제자인 자기에게 "이 그립을 풀어봐라"라든지 "나를 공격해봐라"라고 했을 때, '''"그렇게 하라고 해서 그렇게 했더니 갑분싸해지는 상황"(...)'''이 발생하는 것에 당혹했다는 것. 결국 그런 상황이 반복되다보면 도장 내에서 자신이 분위기 파악 못하는 못난 제자로 낙인이 찍히거나, 눈치가 있는 사람은 점점 주위의 따가운 눈총(...)에 점점 더 스승이 보이는 시범에 "협조적"으로 나갈 수 밖에 없다는 것. 그런데 이런 상황이 야매도장에서만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어느어느 문파의 "종가"라고 이름을 대면 누구나 알만한 그런 큰 정통 도장에서조차 만연해 있다는 것이다. 그러한 상황이 반복되면 결국 스승도, 제자도 지금 가르치고 배우는 것들이 정말로 효과가 있다는 환상에 빠져들게 되는데, 달리 말해 많은 전통권 도장, 특히 중국권법 도장들은 이미 그러한 행태를 몇 십년, 몇 세대는 넘도록 반복해온 결과가 오늘날 중국권법의 위기를 낳았다고 지적한다. 따라서, "서양의 전통무술계"에서는 "압박실험" -- 해당 무술의 기법을 연습하고 실전성을 검증할 때 "적당히 맞춰주거나" "적당히 실전상황 흉내내는" 것으론 안되고, 호신술을 배운다면 상대하는 사람이 진짜로 죽일듯이 험하게 덤벼들어야 하고, 스탠딩유술을 배운다면 잡힌 상대가 정말로 발악을 하면서 저항하고, 손을 빼려고 하고, 기술을 걸려고 하는 사람에게 "전혀 협조하지 않는 압박(pressure)"에서 그 기법이 얼마나 효용성이 있는지를 시험해봐야 한다는 것. 칼을 쥔 사람을 상대하는 기법을 실험한다면 적당히 하다가 중간에 멈추고 해설하고 하는 그런 것 없이 장난감 칼 든 사람은 진짜로 칼 쥔 손을 이리저리 돌리고 휘둘러대고, 안 잡히려고 기를 쓰고, 날 기울이거나 심지어는 던져대는 등 상대에게 "전혀 협조할 마음이 없이" 시험을 해봐야 되는 것이지, 칼을 들이밀면 한 손으로 손목잡고 다른 손으로 팔을 잡고, 이 부분을 어떻게 꽉 압박하면서 손목을 꺾고 자시고 하는 그런 과정에 일일이 다 당해주거나 '협조" 해주는 식의 실전훈련은 아무런 소용이 없다는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