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중국국민당 (문단 편집) == 상징 == [[파일:중국 국민당기.png|width=400&align=center]] 당의 깃발은 '''청천백일기''', 처음에는 신해혁명 시기 쑨원의 세력을 대표하는 기였지만, 이를 토대로 중국 국민당이 결성될 때 정식으로 당기로 지정된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청천백일만지홍기]] 문서 참조. 당의 휘장(당휘)은 이 문서 제일 처음 보이는 표에 제시돼 있는 [[:파일:중국국민당 휘장.svg|이미지]]와 같다. [[:파일:대만 국장.svg|중화민국의 국장(국휘)]]과 비슷해 보이지만 형태가 미묘하게 다르다. 중국 국민당 당휘는 흰 [[태양]]의 햇살 문양의 크기에 정확히 맞춰서 원형으로 잘라낸 형태라면, 중화민국 국장은 햇살에서 바깥 쪽으로 여유를 두어 원형으로 잘라낸 형태다. [[중화민국 국가]] 역시 중국 국민당의 당가(黨歌)에서 유래한 것으로, 국가와 당의 상징물이 겹치는 부분이다. 그래서 중국 국민당을 지지하지 않거나 대만 독립파들은 첫 소절 "삼민주의는 우리 당의 근본(三民主義 吾黨所宗)"을 부르지 않고 다음 소절부터 부르거나 아예 부르지 않기도 한다. 과도정부인 국민정부가 통치했던 시기 중화민국은 중국 국민당에 의한 일당독재 국가였다. 각종 정부기관 시설에는 국기인 청천백일만지홍기와 당기인 청천백일기가 나란히 게양됐을 정도였다. 그래서 1948년 정식으로 헌법에 의한 중화민국 정부가 수립되고, 90년대 실질적인 민주화가 이루어진 이후 현재에도 국민정부 시기의 영향으로 한 국가의 상징과 일개 정당의 상징이 겹치는 것이다. 이러한 특성을 이용하여 중국 국민당의 정치인들은 "민진당 정치인들이 당선되면 중화민국이 망한다"라는 프레임을 씌워서 공격하곤 한다. 예를 들면 [[궈타이밍]] [[폭스콘]] 회장이 중국 국민당에서 경선 후보로 있던 시절에는 항상 국기 모자를 쓰고 나라 사랑을 과시하며 [[차이잉원]]에게 분홍 국기 모자를 선물해주고 싶다고 했다. [youtube(Jc38VYxpMFs)] 2000년 총통 선거에서 [[롄잔]]이 민진당 [[천수이볜]]과 대결할 때의 선거 광고로, [[중화민국 국기가]]가 불리다가 중간에 "얼마나 많은 국기가 대만 독립파들에 의해 태워지고 있는지 아십니까?"라고 마타도어를 시전했으나 결과는 낙선. [youtube(Qte8wHLY-WI)] [youtube(v1OHo_7kwMw)] 2012년 총통 선거에서 [[마잉주]]가 연임에 도전하여 민진당 [[차이잉원]]과 대결할 때의 선거 광고로, 역시 중화민국 국기가와 국기를 활용하여 [[애국심 마케팅]]을 시전하여 연임에 성공하였다. 그러나 마잉주는 재임 당시 대만에서의 [[청천백일만지홍기]]의 사용을 금지하고 경찰을 동원하여 국기를 철거하거나 압수한 적이 많았다. 특히 마잉주가 타이베이 시장 재임 시절, 2001년 아시아 여자 축구 경기가 있었을 때 경찰을 동원하여 관중들이 들고 있던 국기를 압수한 적이 있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iXMJCv9LajU|선거 광고와 국기 몰수 사건을 다룬 뉴스를 합성하여 패러디한 영상]]. 그밖에도 2020년 총선에서 타이난의 입법위원 후보로 출마한 셰룽제(謝龍介)의 유세 현장에서 선거 운동원들이 국기를 흔들지 말고 숨기라고 한 적이 있었다. 한국의 [[태극기 부대]]가 자국을 사랑하는 걸 대표하는 게 아니듯이 중국 국민당에서 청천백일만지홍기로 민진당을 시험할 수 있는지 잣대가 의심스러운 부분이다. 그들이 말하는 차이잉원도 공식 석상이었을망정 국기를 부끄러워하지 않았다. 다만 반대편인 대만 독립파들도 색깔론을 사용한다. 중화민국 정통론자들이 사용하는 '중국'을 일부러 '중공'으로 해석하는 거다. 대만인들마저도 중공을 중국이라 하는 경우가 많아서 일각에선 먹히며, 국민당이 정권을 잡으면 나라가 중국(중공)에 넘어간다는 식으로 선동을 하기도 한다. 물론 색깔론이란 게 으레 그렇듯 정치적 목적성이 있기 때문에 논리적으로 설명해도 쉽게 사라지는 형태의 문제는 아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