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중국/문화 (문단 편집) === 생활 리듬 === * 중국의 모든 지역은 [[베이징]] 인근을 통과하는 동경 120도선을 자오선으로 하는 '''[[중국 표준시|단일 시간대]]로 통합되어 전 국토가 같은 표준시를 쓴다.''' 즉 베이징에서 오전 7시면 머나먼 티베트 지역에서도 오전 7시. 시간까지도 통일하고 조종하는 중국 정부의 무서움을 알 수 있다. 동부 지역이라면 문제없는데 서부로 갈수록 표준시와 일출몰 시각과의 '시차'로 애로사항이 꽃핀다. 같은 시각이라도 베이징에는 날이 샜는데 티벳은 아직 꼭두새벽인 등. 비슷한 크기의 [[미국]]이 ([[알래스카]]와 [[하와이]]와 이외 속령의 시간대를 제외하더라도!) '''4'''개의 시간대를 가지고 있는 것과는 대조된다. 이런 식으로 시간대가 실제와 다르기에 중국 최서단 지점에서는 오차가 3.1시간이나 난다. 실제 시간과 2시간 이상의 오차가 나게 법정 시간대를 정해 놓는 경우도 그리 많지 않은데 3시간이나 차이 나는 곳은 사실 없다. [[신장 위구르 자치구]]와 [[티베트]]의 경우는 실제로는 UTC+6으로 [[카자흐스탄]] 및 [[우즈베키스탄]]과 같고, [[쓰촨성]]이나 [[윈난성]]은 원래는 UTC+7이 맞긴 하다. 그리고 [[만주]]는 UTC+9를 쓰는 게 맞다. 하지만 UTC+7,9의 경우 어차피 1시간 차이 밖에는 나지 않아서 그렇게까지 문제가 제기되는 편은 사실 아니다. 당장 [[태국]]-[[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싱가포르]]도 1시간 씩 시차가 있으나 문제없이 교류한다. 아무튼 넓은 국토에도 불구하고 표준시가 같기 때문에 실제 시간에 따른 생활패턴이 다르다. 가령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서는 11시가 공식 출근시간이다. 때문에 [[중국]]에 연락해야 될 일이 있을 경우 해당 지역 시간대를 확인하는 편이 좋다. * [[중국인]]들은 [[한국인]]들보다 아침을 일찍 시작하고 일찍 잠든다고 한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2시간 정도의 차이가 있다. 예를 들어 한국의 저녁 9시 뉴스에 해당하는 [[신문연파|종합 뉴스]]는 7시에 방송되며, 지역이나 학교에 따라 다소간의 차이는 있지만 아침 7시 정도면 대부분의 학생들이 등교를 끝마친다. 밤 10시는 상당히 늦은 시각이므로, 이 시간 이후에 시끄럽게 떠들거나 전화를 하거나 하는 건 큰 실례다. * 중국 직장인들은 하루 2번 출근한다. 보통 점심시간이 여름에는 2시간(12:00~14:00)이고 겨울에는 2시간 반(12:00~14:30)으로 길어, 집이 가까우면 귀가해 식사를 하고 잠깐 잠을 자기도 한다. 한국과 같은 [[야근]]은 없다.[* 물론 버는 돈이 하도 적다보니 별수없이 야근하는 사례도 없지는...아니 상당히 많다. 특히 임금수준이 오르기 이전에 공장에서 일할때는 더더욱 그랬고, 악덕기업들이 이를 악용했다.] 그런데 오전 근무를 마치고 집으로 가는 것도 '퇴근한다'고 표현하고, 오후 근무를 하러 직장으로 갈 때도 '출근한다'고 표현한다. 이러한 특이한 직장문화 덕에 해외에서 일하는 [[중국인]]들이 불편을 겪기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