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중국/관광 (문단 편집) === 우수한 치안의 부작용 === 아무래도 테러에 민감한 국가다 보니 다른 나라에 비해 생활에 불편함이 이만저만이 아닌데, 대표적인 예시로 '''지하철역, 박물관, 전시관 등 시설에서는 짐 검사를 받아야한다.''' 캐리어든 핸드백이든 온갖 짐은 엑스레이에 올려둬야하고, 액체류는 현장에서 섭취하거나 [* 액체폭탄인지 확인하는거라 다 마셔야 하는건 아니고 한 모금만 마셔서 보여주면 된다.] 액체류 검사기를 통과해야만 지하철 탑승이 가능한데, 이 과정에서 완장을 찬 보안요원의 권위주의적인 행태 때문에 불쾌감을 느꼈다는 사람들이 많다. 사람이 많아 혼잡한 지하철역 같은 경우 간혹 쌩까고 그냥 지나치는 중국인도 있지만, 중국어에 자신이 없고 트러블을 만들기 싫다면 안전요원의 지시를 수용하는 것이 좋다. 참고로 물품 검색대에 가방을 둘 때는 주의를 하여 투입하는 것이 좋다. 사람이 많고 혼잡한 경우 가방을 잘못 들고 가는 경우가 많으며, 이를 노리고 절도를 시도하는 소매치기들도 있기 때문이다. 이와 더불어 사람이 많이 모이는 철도역이 '''국가중요보안시설'''이라 기차역으로 들어갈 때 항공기 탑승에 준하는 신분증 검사와 안전검사를 먼저 받아야 기차역으로 진입할 수 있다.[* 이마저도 기차역 혼잡을 막기 위해, 탑승구와 매표소가 붙어있는 역 (주로 [[상하이훙차오역]], [[베이징난역]] 등 대다수의 신설 고속철도역)이 아닌 이상 표가 없으면 역 내부로 진입이 불가하다.][* 버스터미널도 짐 검사를 하지만 기차역보다는 매우 형식적이다.] 특히 중국 철도의 보안 규정이 엄격해 인명을 살상할 위험이 단 1%만 있어도 X선으로 다 걸러내니 주의하자. 그냥 흔한 국내여행 생각하고 가위나 멀티툴 같은 거 가져가면 바로 압수당해서 쌩돈 날린다. 중국도 테러리즘에 아주 민감한 국가인지라 어쩔 수 없다. 총기소지가 금지된 중국에선 대게 테러리즘이 칼부림으로 많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중국의 민감함은 소지품 검사 뿐만 아니라 '''사진 촬영'''에서도 드러난다. 당연히 관광지에서 카메라 들고 경치를 촬영하는건 자유롭지만, 만약 "제일 일상적인 중국의 모습을 담고싶다"며 평범한 시내 거리, 대중교통 등 사진을 큰 DSLR을 들고 찍는다면 경찰이 의심스럽다고 여겨 조사를 할 가능성이 없지 않다. 특히 지하철역, 기차역, 플랫폼 등 철도 관련 시설은 사진 촬영을 제재당할 수 있으니, 철덕이라면 필히 유의하자.[* 중국에서 14년을 거주하고 2022년 알 수 없는 이유로 비자 연장을 거부당해 중국을 떠난 한 영국인은 약 2018년부터, 특히 [[코로나19]] 이후 거리에서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찍을때마다 "백인이 카메라 들고 뭐하는 짓이냐" 같은 의심을 자주 받았으며 심하면 쫒겨나기도 했다고 한다. 2022년 초에는 [[지난시|지난]]에서 출장을 마치고 떠나기 전 [[지난역]] 건물을 카메라로 담으려 하자 경비가 달려와서 강압적인 태도로 '''"미국 간첩이냐"''' 고 제지했다고 한다. 경찰이 와서 중재를 했음에도 사진을 삭제해야만 떠날 수 있었다고 한다. [[https://mp.weixin.qq.com/s/Ul2WJiEWRioj7fMOEYQgSg|출처(중국어)]] 비록 한국인은 외모상으로 중국인과 큰 차이가 없어 이와 같은 의심을 받을 확률은 낮지만, 언어가 통하지 않는 이방인인 만큼 주의해봤자 나쁠건 없다.] 마찬가지로 북중국경에서 북한 쪽 사진을 찍는 행위도 단둥이나 투먼처럼 관광지화 된 곳이 아니면 삼가는 것이 좋다. 실제로 국경 강변에 가보면 북한 쪽을 향해 사진을 찍거나 말을 걸지 말라고 경고해놨다. 그 외에도 중국에서는 [[신분증]]의 용도가 매우 광범위한데, 관광지 입장은 거의 필수적이며, 특히 [[베이징]], [[우루무치]]같은 민감한 도시에서는 거리에서 '''신분증 불시검문'''이 잦다. 외국인은 [[여권]]이 신분증에 해당하므로 밖에 나갈 일이 있으면 꼭 지니고 다니자. 어지간한 곳은 외국인 여권만 보면 경찰이 조회할 권한이 없거나 단순히 귀찮아서 그냥 보내주지만, [[천안문]]과 같은 정치적으로 민감한 지역 일대는 비자까지 굉장히 꼼꼼하게 체크한다.[* 중국 내 대사관/영사관에서 여권을 재발급받아 신규 여권에 출입국 기록이 없는 장기 체류 외국인이면 "왜 출입국 기록이 없냐"며 추가 심문을 받을 정도로 엄격하다.] 그나마 외국인 관광객이라 이정도의 검열과 불편을 체감하지 중국인들은 생활 곳곳에서 기상천외한 일들을 겪는데, 일례로 최근 일부 지역에서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휴대폰을 검사하여 보이스피싱 방지 앱을 '''설치할것을 강요하기도 한다!''' 말이 보이스피싱 방지이지, 사실상 휴대폰의 모든 권한을 요구하는 '''사생활 감찰 앱'''이기 때문에 혹시라도 경찰이 다가와서 무슨 앱을 다운받으라고 하면 못알아듣는 척 하며 거절하자.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