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중국/관광 (문단 편집) === 낮은 시민의식 === 고속성장을 했지만 [[시민의식]]이 따라주지 못해 간혹 이해할 수 없는 장면을 자주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는 세대와 지역 간 차이가 크게 작용하는 면이 강하며 교육수준이 높은 대도시나 젊은 층일수록 에티켓이 좋은 편이지만 중장년층이나 시골 지역의 시민의식은 정말 극악이다. 그래도 이 정도는 많이 나아진 편으로 기차의 경우에도 [[1980년대]]와 [[1990년대]]에는 일반석이든 특실이든 쓰레기들로 가득 차는 등 그야말로 개판 그 자체였다. 흡연대국답게 담배를 쉽게 구할 수 있고 공공장소나 기타장소에서도 흔하게 담배 냄새를 맡을 수 있는데 이로 인한 폐해가 심각한 편이다. 중국은 담배에 상당히 관대한 국가여서, 담배회사가 대놓고 문어발식 사업도 가능해서 [[윈난성]]에서는 담배회사가 숙박시설과 온천을 운영하기도 한다. [[한국]] [[KT&G]]의 계열사들이 이름값으로 인해 피해보기 싫어서 어지간하면 KT&G를 내세우지 않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그리고 교통 질서도 엉망인지라 '''빨간불에 경적만 울리고 되려 속도를 더 내는 사람도 있다!!!''' 그 정도는 아니더라도 중국 운전자들이 성미가 급해 경적 소리를 듣는 일이 잦을 것이다. 경적도 한 번 빵하고 울리는 것도 아니고 크고 길게 그리고 여러 번 울려대는 게 일반적이고 한 차가 울리면 그 뒷차들도 연달아 울리기 때문에 소음공해가 따로 없다. 교통의 경우 무단횡단도 심해서 한 명이 무단횡단을 시작하면 뒷사람들이 전부 다 따라나오는 일이 흔하다. '''그냥 직감으로 하는 무단횡단이다.''' 사실 무단횡단이야 사람 위주 교통 시스템인 같은 중화권인 [[홍콩]]은 물론이고 영미권인 [[싱가포르]], [[영국]] 등에서도 흔하긴 하지만 이들 나라들은 그래도 횡단보도는 준수하고 법 때문에 차가 서행이라도 하지 중국은 그딴 거 없는 것이다. 횡단보도가 아닌 중앙분리대 쳐진 곳도 넘어다니는 게 중국인들이다. 영미권 국가인 싱가포르는 이런 도로는 무단횡단을 시전하면 벌금 물리고 3개월 징역에 처한다. 대중교통 이용 에티켓도 질서있게 줄을 서서 버스를 타는 모습 같은 것은 포기하는 게 좋은 것이다. 주요 대도시 역 앞 정거장 같은 곳에는 정말 일렬로 줄을 설 수밖에 없는 대기 공간이 있어서 강제로 줄을 서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지만 버스가 도착하는 순간 줄이고 나발이고 없다. 가끔씩 경찰이 밤 시간대에 역이나 터미널 앞 버스/택시 승강장에서 일일이 차를 잡아주는 모습을 보고 경찰들이 이 정도로 신경을 써주나 하고 감탄할 수도 있는데, 이렇게 하지 않으면 그야말로 만인에 의한 만인의 투쟁이 벌어지기 때문에 경찰이 일일이 통제를 하는 것이다. 버스나 열차 안에서 이어폰도 없이 큰소리로 영상을 틀어놓는 모습[* 이런 현상을 지칭하는 단어(外放, 직역하면 "밖으로 튼다"는 뜻)마저 생겼을 정도로 큰 사회 문제로 지적되고 있지만 개선될 여지는 전혀 보이지가 않는다. 이렇게 이어폰 없이 영상을 시청하는 사람 대부분이 [[더우인]] 영상을 시청해서 더우인의 중국 내 이미지를 실추시키는데도 한 몫 했다.]은 처음에는 화가 나지만 나중에 가면 그냥 달관하게 될 지경이다. 최첨단 [[고속철도]] 열차 안에서 대한민국의 [[1970년대]]나 [[1980년대]] 수준의 개매너들이 판치는 모습은 G2라는 이름이 무색할 지경이다.[* 한국은 [[1990년대]]엔 이렇지 않았다. 어린 세대들이 겪어본 적 없어 미개했을 것이라고 오해하여 그렇지 [[1988년]] 서울 올림픽을 지나며 그 이전 시대인 [[1980년대]]보다 모든게 개선된 시대다. 사실 1980년대는 1990년대와 같이 묶기보다는 그 전인 1970년대와 묶는게 옳은데 1980년대는 아직 군사독재 치하이고 한국의 경제수준이 겨우 현재의 [[필리핀]] 수준이었던 반면 1990년대부턴 무려 후반대인 [[1998년]]에는 우리가 흔히 접하는 고속 인터넷 등이 보급되기도 하는 등 그 전과 크게 달라져서 비교가 모욕이다. 당장 [[스타크래프트]]만 해도 무려 [[1997년]]부터 보급되었다. 그리고 [[1996년]] 한일 월드컵 공동개최가 확정되자 월드컵 준비를 위해서 질서의식 등을 크게 재고하던 시대기도 했다. [[1980년대]]생이면 이 시절 초등학교를 다니며 지긋지긋하게 '''좌측통행 준수'''라는 말을 들었을 것이다. 이 시절을 겪지 못한 어린 세대가 유튜브만 보고 1990년대도 이전 시대들처럼 미개했을 것이라 잘못 인식한 탓이 큰데 사실과 다르다. 중국에서 벌어지는 각종 비매너는 오히려 더 옛날 최빈국이던 1970년대 한국에서나 횡행했던 것들이다.] 이는 국내에서도 나라 망신이니 어쩌니 하면서 문제점이 된 것도 있어서 국가에서 계도성 켐페인을 펼치거나 비문명적인 행위에 대한 블랙리스트를 만드는 등 다양한 사회적 제재를 운영 중이나 큰 실효성은 없었으며, 국외에서는 이러한 통제가 소용없으므로 현지인들의 질타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민간에서도 자체적으로 계도 켐페인을 하는 경우가 많지만 인구가 14억이나 되다보니 계도가 쉽게 될 리도 없는 것이다. 더군다나 [[시진핑]]이 장기집권에 들어선 뒤 [[국수주의/행태/중국|국수주의 사상이 퍼지면서]] "국제적 망신"이라는 개념을 언급하는것 자체만으로도 "반민족주의자" 프레임을 씌우는 분위기가 형성되었고, 중국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판데믹 이후 제로 코로나로 문을 걸어잠그고 위드 코로나로 돌아선 2022년에도 홀로 외로이 이를 고수하면서 중국 관광객이 사라져서 이러한 질타도 잊혀지고 있는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