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중국/관광 (문단 편집) === 위생 문제 === 원래 중국의 위생 문제는 아주 극악으로 상태가 좋지 않았으며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치른 후 나아진 게 어린 세대들이 아는 이 정도 시설이다. 과거 [[1990년대]] 및 [[2000년대]]까지는 관리 예산이 부실했던데에다가 이용 의식도 후진적이라서 농어촌 지역뿐만 아니라 대도시 지역에서도 화장실이 불결하기로 악명이 높았으며 특히 공중 화장실은 외국인뿐만 아니라 '''중국인들이 보더라도 불결한 경우가 매우 많았고''', 돈을 받는다는 유료 화장실도 돈 값을 못한다는 악평이 자자했다.[* 이는 지금에까지 영향을 끼쳐서 오줌을 눌 때 멀리서 본다든가, 엉덩이가 닿는 서양식 변기보다 화세식 변기를 더 선호하게 하는 결과를 낳게 되었다.] 또한 단순히 공중 화장실의 위생이 불결한 수준을 넘어서 주요 관광지의 화장실도 불결하기 그지 없는 경우가 많아 중국 관광을 기피하는 요소로 손꼽혔을 정도였다. 특히 더럽고를 떠나 '''화장실의 칸막이가 없는 경우도 많았기에''' 공중 화장실 시설이 불결한 시절을 살아온 당대의 한국인들도 경악하는 경우도 많았다.[* [[1988년]] 서울 올림픽으로 우리가 아는 이런저런 인프라들이 들어서면서 [[1987년]] 올림픽 준비 시기를 거점으로 공중 화장실이 많이 들어섰지만 그 이전에는 화장실 자체가 개판이거나 아예 재래식인 경우가 허다했고 서울 올림픽으로 화장실의 시설이 개선되었지만 역시 관리가 소홀했기 때문에 깨끗치 못하다는 악평을 많이 들었는데 [[카메라 출동]] 같은 [[1980년대]]말과 [[1990년대]] ~ [[2000년대]] 방송들을 보면 화장실 위생 문제도 큰 문제거리로 지적되었음을 알 수 있을 정도였다. KBS 좋은나라 운동본부 같은 2000년대 프로그램들도 월드컵을 앞두고 화장실 위생을 문제시하기도 했다. 대한민국의 화장실 문화가 개선된 것은 [[2002년]] 한일 월드컵이 열리기 직전의 일이었다. 저연령층 어린 세대들은 이 때 막 태어나거나 아직 태어나기 전이라 모르겠지만 [[2001년]]에만 해도 콜레라가 발생하는 등 위생시설의 상태가 말이 아니었다. [[1990년대]] 및 [[2000년대]]의 공중화장실은 냄새나고 더럽고 바퀴벌레가 막 기어다니는 곳이라 진짜 급한 일 아니면 대게 기피하는 사람도 많았다. 당장 학교 화장실만 해도 굉장히 불결해서 학교에서는 진짜 급한 볼일만 보는 학생들이 아주 많았다.] 그러나 [[2008 베이징 올림픽]]과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 [[상하이]] [[엑스포]]를 앞두고 주요 대도시들이 큰 돈을 들여 화장실을 개선했고 [[2010년대]] 중반에는 화장실 혁명이라며 전국 각지의 공중 화장실에 거금을 투입해가면서 시설을 개선하고 화장실도 무료화되면서 대도시나 관광지 공중 화장실의 경우에는 이제는 어느 정도는 다닐 만한 수준이 되었다. 그럼에도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사용하는 사람들의 위생 의식이 떨어져, 시설 자체는 호텔급인데 위생 상태가 개판인 공중 화장실도 여럿 있고, 여전히 농어촌 지역이나 뒷골목에서는 80년대 수준의 더러운 화장실들을 많이 만날 수 있으니 가급적 사전에 정보를 알아가는 것이 좋다.[* 아주 급할땐 근처 [[스타벅스]]나 [[맥도날드]] 같은 잘 알려진 프랜차이즈 매장 화장실을 가면 어느정도 괜찮은 화장실을 만날 확률이 높아진다. 다만 프랜차이즈라도 위생상태는 100% 보장하지 못한다.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의 매장이라면 관리가 개판일 확률이 굉장히 높다.] 그리고 위에 설명했듯이 여전히 중국인들 대다수는 양변기 대신 화변기를 선호하기 때문에, 신설 화장실임에도 양변기 칸이 극소수거나 없는 경우도 꽤나 있어서 양변기에 익숙한 외국인들[* 이는 젊은 세대 한국인들도 마찬가지다. 기성세대인 50대 이상은 옛 기억이 있어 화변기도 익숙하다.]에게는 여러모로 불편한 것이다. 일본도 화변기를 많이 쓴다고는 하지만 중국 정도는 아니다. 특히 주의해야할 사항은 대부분 공중화장실에 휴지가 비치된 우리나라와 달리, 중국은 어지간한 공중화장실에는 '''휴지가 비치되있지 않다.''' 칸마다 화장지 걸이가 있으면 그건 정말 천운인거고, 밖에 두루마리 휴지가 걸려있고 들어가기 전 알아서 쓸 만큼 뽑아쓰는곳도 있으나 이마저도 소수다. 사회적 지위를 지키고자 한다면 휴대용 화장지는 중국 여행의 필수템이라고 할 수 있다. 비단 화장실 뿐만 아니라, 골목길 등 외진 곳은 거리 자체가 더럽고 불결한 곳들이 많으니 가급적 주의하도록 하자. 특히 재래시장은 절대로 가지 말아야 한다. 여름에는 [[콜레라]], [[장티푸스]] 등 소화기계 질환에 걸리기 딱 좋으며 겨울엔 [[조류독감]]이 유행하는 근원지다. 대표적으로 [[2003년]] [[SARS]]도 [[광둥성]] 동부의 한 재래시장에서 발원했고 2019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또한 발원지가 [[후베이성]] [[우한]]의 해산물 재래시장인 화난수산시장이었다. 대신 [[할랄 푸드]]인 청진(清真) 음식은 청결을 중시하는 [[이슬람교]] 특성 상 먹거나 접촉해도 괜찮다. 이슬람은 애초 대부분 야생동물 고기를 못 먹게 하람으로 규정해 금지하니까 청결 면에서는 야생동물을 막 먹는 [[한족]]들에 비해 [[회족]]들이 훨씬 낫다. 중국은 [[회족]] 인구가 상당수라 어느 지역을 가든 청진 음식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