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중국/경제 (문단 편집) === 역사적 맥락 === [[산업혁명]]의 기세를 등에 업고 [[식민지]]를 만들고 있었던 유럽 제국주의 열강은 중국의 침략에도 눈길을 주었다. 실제로 [[나폴레옹]]은 중국을 '잠자는 사자'에 비유하기도 했으며, [[아편전쟁]] 이전까지 유럽은 중국을 상당히 고평가했다. 그러나 아편전쟁 이후 당시 [[청나라]]가 [[근대화]]가 전혀 되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빨 빠진 호랑이로 취급받았으며, 열강에 의해 철도 부설권[* 이에 더해 철도는 외국 군대가 영구 주둔.] 및 불평등 관세조약, 조차지 할양 등을 강요당하며 반식민지로 전락한다. 심지어 근대 이전부터 교류했던 [[일본 제국|일본]]에게도 이권 침탈을 당했기 때문에 그 위상 추락은 심각했다. 그것도 그런 것이 당시 [[동아시아]]에서 영국 등 서양열강과 근대화를 추진한 국가는 일본 뿐이였으며 청나라는 [[쇄국정책]]으로 인해 근대화를 전혀 하지 못한 상태로 머물러 있었기 때문이다. 이후에도 [[청일전쟁]]에서 일본에게 패배하여 많은 이권을 뺏기고, [[중일전쟁]]에서 [[일본군]]에 고전하는 등 꾸준히 굴욕을 겪었다. 다만 [[중일전쟁]]은 결과적으로 중국이 승리한 전쟁이다. 초반에는 일본군의 기세에 밀렸지만, 전쟁 중후반부터는 일본군에게 지속적인 소모전을 강요하면서 일본군의 점령지가 점과 선의 형태에 그치게 만들었으며, 수많은 일본군 병력을 중국 대륙에 묶어두며 일본 제국의 패망에 크게 일조했다. 그래서 그 공으로 [[상임이사국]]이 된다. 기존 열강이 우려했던대로 아편 전쟁 같은 [[국지전]]이 아니라, [[총력전]]과 [[전면전]]에서 중국을 상대하기에는 아무리 중국의 [[국력]]이 약해졌더라도 부담스럽다는 것이 어느 정도 증명된 셈이다. 이후 일제가 패망하고 냉전 구도가 형성되면서 중국은 서서히 영향력을 키워나가게 되고, 일본이 [[잃어버린 10년]]으로 자연스럽게 중국에게 GDP를 추월당하면서 중국은 미국이 가진 패권에 도전하는 국가로 성장하였다. 중국의 몰락이 본격적으로 부각된 기점은 1839~42년에 일어난 [[아편전쟁]]을 꼽는다. 이후 청나라는 계속되는 서구열강과의 전쟁에 패배해서 아시아의 병자, 반식민지라는 평판을 받아도 쇄국정책을 더욱 할 뿐이였다. (물론 그 이전에도 각종 [[부정부패]]와 사회 혼란으로 꾸준히 하향세에 접어들고 있었다.) 아편전쟁 이전까지 중국의 GNP[* 당시는 국제간 금융자본의 이동이 별로 없었기 때문에 GDP보다는 GNP로 측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전 세계 GNP의 거의 20%에 육박했다. 다만 한 나라의 [[농업]], [[공업]], [[서비스업]] 등에서 생산되고 그것을 다시 분배 및 지출한 서비스와 재화의 총액을 시장가격으로 합계한 GNP방식은 현대국가의 경제를 측정하기 위한 것이지 전근대 농본국가의 경제를 측정하는 지표가 되기 어렵다. 그래서 중일전쟁 직전에도 경제규모'''만'''을 놓고 보면 중국과 일본은 큰 차이가 없었다. 물론 일본 국민들보다 중국 국민들이 훨씬 못 살았지만, 기본 인구 규모가 크게 차이났기 때문이다.(일본본토+(대만, 조선) 1억, 중국 4억 5천.) * '''[[태평천국의 난]]''' 1851~1864 * [[제2차 아편전쟁]] 1856~1860 * 회교도의 난 1864~1877 * [[청불전쟁]] 1884~1885 * '''[[청일전쟁]]''' 1894~1895 * [[무술정변]] (변법자강운동 실패) 1898 * [[의화단 운동]] 1899~1901 * [[신해혁명]] 1911 * [[위안스카이]] [[홍헌제제|칭제]]소동 및 [[군벌]]할거 1915~ 1945 * [[중국 국민당]] [[국민혁명|북벌]] 1926~28 * 제1차 [[국공내전]] 1927~1937 * [[만주사변]] 1931 * '''[[중일전쟁]]''' 1937 ~ 1945 * '''제2차 국공내전''' 1946 ~ 1949 * [[한국전쟁]] 참전 1950 ~ 1953 * [[반우파투쟁]] (백화제방운동의 반동) 1955~1956 * '''[[대약진 운동]]''' 1957 ~ 1959 * '''[[문화대혁명]]''' 1966 ~ 1976 백 년이 넘는 내우외환으로 중국 대륙 전역이 파괴와 살육, 기아, 부정부패 등으로 뒤덮여졌으니 같은 기간 동안 소위 선진국들이 빠른 성장을 하는 동안 중국은 제대로 발전할 안정을 가지지 못한 게 당연하게 여겨질 정도. 참고로 위에서 볼드체로 표시한 사건들의 경우, 각각이 수백만, 수천만 명의 목숨과 헤아릴 수 조차 없을 만큼의 경제적 피해를 가져왔다. 중국은 인건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전세계의 공장들을 값싼 인건비로 끌어 모아서 자본도 끌어들이고 기술도 카피하거나 배우고 전세계 기업들의 공장 역할을 하며 발전시켰던 것이다.[* 국가 경제발전에는 여러 모델이 있는데 몽골처럼 인구가 적은 국가도 경제발전에 성공하는 경우도 많다. 그 반면에 아프리카 등 인구가 많고 인건비가 낮아도 경제발전을 못하는 경우도 많다. 경제발전에는 인건비만 저렴한 것이 아니며 중국의 경우 경제원조나 기술지원을 받고 제품을 자체 생산하여 내수를 신경쓰고 수출을 했기 때문에 경제발전을 한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